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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Blog795

5월 4일 오늘은 어린이날 하루 전날이라, 집에서 부모님이 만들어준 이쁜 옷을 입고 오라는 날이었다. 몇일전부터 어떤 캐릭터스타일로 만들까 하다가, 유치원샘한테 물어보니, 요즘은 다들 사서 입히곤 한다고 하길래, 신데렐라나 백설공주 캐릭터 옷을 살려고 인터넷을 뒤졌다. 근데, 그다지 맘에 드는 옷이 별로 안보여서, 그냥 시은이가 입다가 줬던 중국 한복 (치파오) 을 입혀 보냈다. 우리집에는 중국에 다녀온 진경이 친구가 선물해준 분홍색 치파오와, 시은이가 입었던 파란색 치피오가 있었는데, 사이즈가 파란색이 맞아서, 그걸로 입혀서 머리를 대충 양쪽으로 묶어서는 유치원에 데려다 주러 연주손을 잡고 등원을 했다. 유치원에 다다르니, 신영유치원 버스가 때마침 와서, 다른 애들은 어떻게 하고 왔나 궁금해서 버스에서 내리는 애.. 2007. 5. 4.
안스럽다. 연준이가 조금 있으면 어린이집에 보육시설로 맡겨진다. 남의 손에 하루종일 1-2평 남짓한 방에서 생활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다. 어제 연주엄마랑 연준이가 맡겨질 어린이집에 다녀왔는데, 시설이 그다지 좋지 않은 듯 해서, 걱정이다. 그렇다고 다른 뾰족한 수가 있는것도 아니고,, 이제막 걸음마를 시작하는 어린아이를 보육시설에 보내서 키울려니,,참.. 2007. 4. 27.
여행후 유럽, 우리가 다녀온 한가로운 시골마을, 드넓게 펼쳐진 아름다운 풍경들 속에서도 엄연히 현실이라는 것은 존재하겠지만, 서울의 바쁜 일상생활에 찌든 사람이 보기에는 그곳은 바쁜 현실과는 동떨어진 곳으로 느껴졌다. 한없이 여유롭고,, 불과 10일 남짓의 여행이었지만, 그사이에 많은 낯선 외국인들과 마주치면서 안되는 영어로 질문도 하고, 길도 찾아다니고, , 입에 맞지도 않는 음식을 먹기도 하고,,,, 참으로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한국에 돌아오니, 그리도 즐겨먹는 맥스웰커피믹스가 맛이 없게 느껴진다. 파리에서, 스위스에서 먹은 커피의 맛에 적응이 된 것일까 ? 다녀온 기억이 머리속에서 잊혀지기 전에, 어서 빨리 글로, 사진으로 정리를 해서 남겨둬야 겠다. 다음에 연주,연준이가 커서 멋지고 아름다운 나라를 구경.. 2007. 4. 8.
출발하루전 이제 몇시간 후면 먼 유럽으로 날아간다. 2006년초 출장으로 헝가리 땅을 한번 밟아보긴 했어도, 설레인다. 사실 그때 출장때에는 공항만 구경했지, 유럽이란 곳을 느껴볼 여유조차 없었으니,, 그나저나 골아떨어져있는 저 두 녀석이 걱정이다. 특히나 연주 엄마 아빠 보고싶다고 찾을것 같은데,, 내일 당장 공항에 가면 국제전화 선불카드같은걸 알아봐야겠다. 로밍폰은 많이 비싼데다가 핸드폰을 임대해 가야 할것 같은데 ,충전기까지 같이 들고댕길려면 귀찮을것 같다. 2007. 3. 24.
유럽여행가자. 한 2주전,, 진경이가 나에게 꺼낸 말이다. 휴가를 낼수 있을것 같다고 ,, 한 10일 일정으로 다녀오자는것이다. 기차로가는 세계여행 시리즈 DVD를 한 2년전엔가 사놓고서 유럽부분만 계속해서 봐와서 일까, 우리부부의 머리속에는 다음 여행지는 유럽이라는, 그중에서도 스위스라는 생각이 자리잡고 있었다. 그렇게 해서 준비한 유럽여행, 이제 내일만 지나면 출발이다. 2주밖에 안남은 시점에서 유럽여행, 너무 짧은 시간이었다. 그것도 여행사 패키지는 아에 생각지도 않았다. 신혼여행 다녀와서는 패키지 여행은 절대로 안간다고 결심했던 터라.. 그래서 에어텔상품(항공+숙박만 여행사에서 해결) 을 첨엔 알아보았으나, 그것도 한 7일이면 2나라, 12일이면 3나라 상품이 거의 대부분이고,(우린 10일일정에 2나라를 생각하.. 2007. 3. 23.
연준이가 두발로 선다. 드디오 연준이가 두발로 서있기 시작했다. 몇일전부터 서있다가 힘풀려 주저않곤 하더니, 이제는 꽤 오래 (한 10초) 서있는걸 보니., 이제 서있는 기술을 마스터한듯 하다. 연주때 봐왔던 거지만, 둘째라 그런지, 아들이라 그런지 ,, 또 느낌이 색다르네. 연준이가 요즘은 이유식도 잘먹고, 살도 포동포동하게 찐게 기특하다. 2007. 3. 21.
폰테크 제테크가 아닌 폰테크 ? 최근에 첨들어본 말이다. 얼마전 번호이동으로 회사를 옮기면서 핸드폰을 갈아치웠다. 작년 11월에 KTF 에서 SKT로 오면서 1100원에 위성DMB폰을 장만했으니, 의무사용기간 3개월 채운지 얼마 안되서였다. 이번 3월에 지상파DMB폰을 바꿀려고, 다시 SKT 에서 KTF 로 옮기면서 SKT에서 쓰던 위성DMB 폰이 남게 되었는데,,그걸 아는곳 장터에서 2세트를 택배로 팔아버렸다. 중고로 누가 사는사람 있을까 해서 뒤져보니 한대에 중고폰이 10-20만원씩에 팔린다. 번호이동으로 폰 바꾸면 되지, 누가 중고폰 살까 했는데,,,사는 사람들이 꽤 됬다. 난 거의 공짜로 산 핸드폰을 돈받고 팔려니 미안해서 2대에 13만원 내놨더니, 산다는 사람이 줄을 슨다. (한 7-8명.. 그것도 싸.. 2007. 3. 15.
녹색 6514버스,, 볼일보러 진경이랑 연준이랑 나갔다가 버스타고 집에오는길에,, 내가 들고있던 진경이 가방을 버스에 두고 내려,, 택시타고 영화에서나 보는 추격전을 감행했다. 버스에서 연준이 폰카 찍다가, 가방을 옆구리에 두었는데, 그걸 그냥 두고 내린것이다. 위 사진찍을때에만 해도 행복했지...몇분뒤 내앞에 닥쳐질 황당한 상황도 모르고,, 가방에는 현금 2십여만원과 각종 카드, 신분증,, 새로산 진경이 핸드폰, 그리고 여권까지.. 버스내린뒤 한 30초뒤에 두고 내린것을 알았으나, 버스는 출발했고, 버스번호 651X 의 단서로 택시타고 달렸으나, 버스의 방향을 알지못해, 황당그자체였다. 대충 버스가 출발한 방향만 알았지, 몇블럭가서 좌회전 했을지, 우회전했을지 알수가 없는 노릇이었다. 이길 저길을 택시아저씨가 가자는대로 가.. 2007. 3. 8.
유치원으로... 연주는 진명어린이집을 이수하고, 이제 신영유치원으로 간다. 아직도 내 머리속 한켠에는 유치원에 다닐적 기억이 종종 나곤 한다. 그럼 지금 연주도 그정도 기억을 할수 있는 나이란 말인데,, 맨날 혼내는 기억밖에 심어주지 않아서 걱정이다. 2007. 2. 28.
홈페이지 바꿀때가 됬는데, 홈페이지 이렇게 바꾼뒤 너무 오래되서, 바꿨으면 좋겠는데, 한번 손대면 , 노가다를 또 해야 되서,, 시작할까 말까 고민이다. 2007. 1. 15.
madass 스쿠터 집앞 사거리에서 우연히 본놈.다른 오토바이와는 전혀 다른 느낌.. '특이한데 멋찌네' 라고 생각하고 지나갔는데, 머리속에서 그 기억이 지워지질 않는다. 인터넷 찾아보니 이름이 메데스125. 연비가 60km/L, 가격은 210만원. 아.............. 갖고 싶다. 근데 이거 타고 어딜 가지 ? 2007. 1. 6.
혼나는 모습도 이쁜 연주 연주가 한참 장난을 많이 칠때라 나한테 혼날일도 많다. 연준이 때리는일, 물건 던지는일. 밥먹다가 뱉어버리는 일 등등. 그래서 요즘엔 벌을 주곤 하는데, 손을 들거나 업드리거나 하면 맞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에서인지, 연주가 벌을 주면 시키는 대로 잘한다. 아빠는 딸한테 항상 자상한 존재가 되어야 하는데, 내가 연주랑 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 혼내는 아빠가 되는게 싫다. 2006. 1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