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15

산너미 목장 캠핑 그리고 육십마지기

예년보다 벚꽃이 빨리 핀 23년 봄. 벚꽃이 만개하던 4월 1일은 벚꽃 나들이를 가야 하는 타이밍이었으나, 강원도 캠핑장 예약이 되어 있어 강원도로 향했다. 평창의 산너미 목장은 유튜브의 열혈 구독자분께서 추천했던 장소중의 한 곳이라, 언젠가 꼭 가봐야지 하고 벼르던 곳이다. 이 곳은 선착순으로 자리를 잡는 곳이라, 빨리 도착했어야 하는 곳이다. 3시 넘어서 도착을 했더니 좋은 경치가 보이는 자리는 거의 만석이었고, 비어있는 자리 아무데가 일단 자리를 잡아야만 했다. 도로변인 것은 뭐 그럭저럭 괜찮았으나, 차가 지나다니면서 흙먼지가 많이 날려 좀 불편했던 자리이다. 캠핑장에서 자리를 잡고, 바로 이 곳의 명소인 육십마지기로 향했다. 가는길에 보이는 목장의 풍경. 흑염소가 방목되어 있는 것이 여기가 목장임..

Photostory/캠핑 2023.05.18

강원도 평창 여행 - #2 (2017.07.09)

처가식구랑 다니는 강원도 여행 둘째날, 여전히 전국적으로 비 소식이 있었지만 일단 계획대로 움직이기로 하고월정사로 향했다. 이 월정사는 2010년 여름휴가로 들렀던 곳인데, 이번이 두번째 방문이다. ( http://6cne.com/2341 ) 월정사로 향하는 다리, 이 다리를 건너서 좌측으로 가면 월정사, 우측으로 가면 전나무숲길이다. 전나무숲길에서 만난 다람쥐. 이 숲길에 마침 햇볕이 내리 쬐어서 멋진 풍경이 펼쳐졌다. 곳곳에서 다람쥐 출몰. 많은 사람들을 접해서인지 다람쥐가 사람을 겁내 하지 않는 모습이었다. 먹이를 주겠다고 손을 펼치면 다가왔다. 2010년에 올적에는 완전 애기들이었는데 이제 제법 커서 연주는 엄마랑 키가 맞먹는다. 삼촌 전동킥보드 덕분에 편리하게 다니는 연준이, 원래 이곳은 맨발로..

강원도 평창 여행 - #1 (2017.07.08)

처가 식구들과 함께 떠난 강원도 평창 주말여행. 비가 엄청 내리는 주말이었으나 운이 좋게도 가는곳에는 비가 거의 내리지 않는 복받은 여행이었다. 숙소인 용평 리조트에 도착하던 여행 첫날, 흐린 날씨로 인해서 리조트 내의 여러 놀이시설을 즐겼는데, 기대보다 재미있었던 반면 소소하게 이것저것 놀다보니 숙박료보다 놀이시설 이용료가 더 나오는 배보다 배꼽이 더 큰 놀이시설들이었다. 놀고있는 스키장 공터를 이런저런 놀이시설로 꾸며놓았는데, 처음 탄 것은 마운틴 코스터. 리프트를 타고 스키 로프 중턱까지 올라가서 레일을 따라 카트를 타고 내려오는 시설인데, 3-4분 타는데 만원. 재미있는 반면 무쟈게 비싼 놀이시설 한번씩 다들 타고서는 재미있다고 한번 더 탔다. 처남과 이쁜 가윤이 (처조카) 비가 내렸던 관계로 잔..

알펜시아에서의 겨울 여행 (2013.12.07~08)

강원도 평창 대관령에 위치한 알펜시아 리조트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평창은 예전부터 메밀꽃 축제부터 월정사, 대관령 삼양목장, 양떼목장, 숲 속의 요정 펜션, 허브나라 등등육씨네 가족이 자주 갔었던 곳이고 날이 추워 리조트 안에서 쉬면서 겨울을 즐겼습니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대비해 만들어둔 스키점프대도 구경하고스키장 개장 초반이라 슬로프에 사람도 별로 없고 해서 혹시나 해서 가져간 눈썰매는 정말 원 없이 타고 왔습니다.

평창 숲속의 요정 펜션 - 자연눈썰매장 ♬ (2012.02.18~19)

자연눈썰매장을 이용할수 있는 평창의 "숲속의 요정" 펜션에 1박2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비록 영하10도의 추운 날씨가 예상되는 주말이었지만, 모처럼 맞이한 놀토 ( 연주 학교 쉬는날이자, 연주엄마 회사 안가는 날)라서, 추운 겨울이 가기전에 눈썰매장을 한번 다녀올 목적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겨울내 춥다는 핑계로 자연과 너무 동떨어져 지낸것 같았는데,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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