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가 식구들과 함께 떠난 강원도 평창 주말여행. 비가 엄청 내리는 주말이었으나 운이 좋게도 가는곳에는 비가 거의 내리지 않는 복받은 여행이었다.
숙소인 용평 리조트에 도착하던 여행 첫날, 흐린 날씨로 인해서 리조트 내의 여러 놀이시설을 즐겼는데, 기대보다 재미있었던 반면 소소하게 이것저것 놀다보니 숙박료보다 놀이시설 이용료가 더 나오는 배보다 배꼽이 더 큰 놀이시설들이었다.
놀고있는 스키장 공터를 이런저런 놀이시설로 꾸며놓았는데, 처음 탄 것은 마운틴 코스터. 리프트를 타고 스키 로프 중턱까지 올라가서 레일을 따라 카트를 타고 내려오는 시설인데, 3-4분 타는데 만원. 재미있는 반면 무쟈게 비싼 놀이시설
한번씩 다들 타고서는 재미있다고 한번 더 탔다.
처남과 이쁜 가윤이 (처조카)
비가 내렸던 관계로 잔디밭에 물이 흥건한데 여기저기 뛰어다니는 연준이.
처남네가 가져온 전동킥보드.
그리고 썰매장. 눈썰매장에 물을 뿌려놓고 타는 썰매장
6번 패키지권을 구매해서 태워줬더니 아이들은 정신없이 타는데, 어른들은 지침.
마지막엔 썰매타는 6명 모든 사람 한꺼번에 ....
리조트내의 오락실. 요기서도 소소하게 돈이 꽤나 들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