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여행 셋째날. 아침 일찍 마리나 베이샌즈 호텔의 헬스장에 들렀다. 엥간해서 여행중 운동은 안하려 했지만, 그래도 이 곳 호텔의 헬스장은 어떤가 궁금하기도 하고.. 수영장의 명성에 비해 별 감흥없었다. 일반적으로 출장 다닐적 들렀던 말레이시아 4성급 호텔의 헬스장과 비슷한 수준. 그리고 오전타임에 찾은 인피니티 풀. 마리나베이샌즈 호텔은 이 수영장에서 셀카 찍는 맛에 묵는 곳 아니던가... 그 돈내고 다른데 2박 한다고 할수 있겠으나, 싱가포르 와서 랜드마크같은 여기 호텔수영장에서 이렇게 놀지 않고 간다면 두고 두고 후회될 듯. 수영 끝나고 체크아웃 타임에 아쉬워서 한컷 짐을 호텔에 맡겨 두고 이제는 시내 관광.... 그 첫코스로 전날밤에 야경과 슈퍼트리쇼를 즐겼던 가든스바이더베이를 다시 한번 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