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story(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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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산 등산 & 공주 산림휴양마을 캠핑, 공산성 나들이 (2022.04.02~03)
공주산림휴양마을은 오래전부터 예약을 했다가 취소하길 여러번. 이 곳은 난로 사용이 금지되어 있는 곳이라 한 겨울에는 전기로만 난방을 해결해야 하는 터라 추위를 많이 타는 와이프와 가기엔 적합하지 않아 4월이 되어서야 처음으로 가게 되었다. "공주산림휴양마을 야영장 및 숙박 이용시 숯불, 화로, 등유 사용금지이며 전기 사용량은 2~2.5 kw이 다." 이 야영장은 총 20개 사이트가 있으며 목재데크 10개 5mx3m (15m2), 콘크리트데크10개 7mx4.5m (20m2) 이다. 오늘 묵게 될 2번 데크. 짧은 면이 3미터라서 백컨트리280 쉘터를 치기로 한다. 오랜만에 꺼내본 백컨트리 쉘터. 아직 추운 날씨라 백컨트리가 수축이 많이 되어 있어 이지폴과 결합시 결속이 상당히 어렵다. 쉘터 설치후 잠시 휴..
2022.05.07 -
금강자연휴양림 야영장 캠핑 및 금강자전거길 라이딩 (2022.03.12)
3월 12일 토요일, 아직 찬 바람이 가시지 않은 초봄의 날씨, 미리 금강자연휴양림에 예약을 해두고 갈까 말까 고민을 하다가 일단 집을 나섰다. 금강자연휴양림은 경기,충청,강원 등의 서울인근의 자연휴양림중에서 국토종주자전거길과 인접한 유일한 휴양림이라, 언제 가게 되면 꼭 자전거라이딩을 같이 할 계획이었던 곳이다. 그래서 이날, 부부라이딩도 할겸, 두대의 자전거를 싣고 출발. 휴양림 도착. 예약한 자리는 잔디야영장 15번으로 엄청 넓다. 주로 캠핑카가 이용하는 공간인듯 해 보인다. 놀이터를 중심으로 사방에 야영데크와 잔디야영장이 있는 구조이고 주말 야영장 이용비는 15,000원으로 아주 저렴하다. 먼길 달려온 자전거 두대. 바로 자전거를 타고 금강자전거길로 향했다. 캠핑장 입구 바로 앞에 있는 금강자전거..
2022.04.17 -
한탄강 주상절리길 트레킹 (2022.03.06)
아직은 추운 날씨라 캠핑을 가기엔 애매하고, 어딘가 트레킹을 가 볼까 하다가 찾은 곳이 철원 주상절리길이다. 작년 말에 개통되어 꽤나 많은 사람이 다녀갔다고 소개되어 있어 부부 둘이서 길을 나섰다. 순담매표소가 있는 순담 주차장. 주상절리길은 순담매표소~드르니매표소간 이어져 있어서 출발을 어디로 잡을것인지만 다를 뿐 어디에 주차해도 상관은 없다. [한탄강 주상절리길]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위치한 철원한탄강 주상절리길은 총 연장 3.6km, 폭 1.5m로 한탄강의 대표적인 주상절리 협곡과 다채로운 바위로 가득한 순담계곡에서 절벽을 따라, 절벽과 허공사이를 따라 걷는 잔도로 아찔한 스릴과 아름다운 풍경을 동시에 경험하는 “느낌있는 길!”입니다. - 주소 :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군탄리 산 174-3..
2022.03.27 -
롯데타워 라운지, 팔당 스타벅스 (2022.02.20)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열리던 2월 20일 주말의 어느날, 스케이트를 태워주고 싶어, 급하게 나선 주말 나들이. 롯데아이스링크로 가기전, 롯데타워 구경도 할 겸 점심을 먹으려 전망대관람+라운지식사가 포함된 패키지를 예약하고 방문했다. (2인에 118,000원) 123라운지로 바로 향하는 입구로 라운지에서 제공되는 식사. 좋은 경치를 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다는 메리트에 제법 비싼 가격을 치뤄야 함 식사후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울 풍경 (올림픽공원쪽 풍경) 주말이라 사람이 많아서 기념사진 찍기 쉽지 않았는데, 틈을 잘 타서 찰칵 ~ ! 줄서서 사진 찍던 곳. 다른 사람에게 부탁해서 찍은 사진인데 , 별로 맘에 안든다. 롯데타워 라운지를 둘러보고서는 아이스링크로 향했으나, 올림픽 열기때문인지 사람이 너무 많아서 ..
2022.03.11 -
양평 여행 - 두물머리, 블룸비스타, 용문사 (2022.01.22)
1월의 어느날, 아이들과 함께 양평으로의 조촐한 가족여행을 준비했다. 새해 들어서 절에도 한 번 갈겸 해서 겸사겸사 준비한 여행. 첫번째 목적지는 양평 두물머리. 주말이어서 그런지 주차하기가 쉽지 않았고 다른 차량이 빠질때까지 기다려서 간신히 주차를 하고 두물머리로 향했다. 곳곳의 연못은 이미 꽁꽁 얼어서 사람이 다녀도 되는 상황 큰 강쪽은 얼어있긴 했으나 사람이 들어가지는 못하게 막아두었다. 두물머리의 포토스팟 이런 기념사진은 좀 식상하긴 하나, 그래도 한 컷 남기자는 와이프의 요청으로 남김 사진. 네명의 가족이 다 같이 찍어볼까 했으나 여의치 않아서 스킵. 네명 전체 컷은 그냥 손으로 들고 찍는게 편하다. 두물머리 나루터를 배경으로 두물머리가 보이는 카페에 앉아서 한참을 멍때렸다. 데이트하는 커플도 ..
2022.03.11 -
동계캠핑 - 가평 파이브이모션 (2022.01.15~16)
동계캠핑에 큰 매력을 못 느끼는 우리 둘. 어쩌다가 뷰가 좋다는 캠핑장을 한 곳 알게 되었고, 제일 큰 데크가 자리가 있는 바람에 '4인가족 동계캠핑을 가도 좋겠는데?' 하는 생각으로 예약을 해두었다. 캠핑장은 가평의 파이브이모션 ( http://www.5emotion.com ). 북한강을 바라보고 강변에 캠핑 사이트가 위치한 곳으로 많은 캠핑유튜버들도 한번씩은 다녀간 곳으로 보였다. 그렇게 4인가족을 준비하고 난로도 큰것 (파세코 CAMP-25S) 을 하나 더 구입하고 만반의 준비를 하였으나, 아이들이 바쁘다는 핑계로 조촐하게 둘이서 길을 나서게 되었다. 캠핑장 가기전에 점심을 먹기 위해 찾아간 이탈리안 레스토랑(스위티안). 캠핑장 인근이라 가는길에 찾아 간 곳인데, 알고 보니 호텔의 레스토랑이었다. ..
2022.02.12 -
강릉 크리스마스 여행 (2021.12.24~25)
강릉으로 떠나는 크리스마스 여행. 강릉/속초/양양 등을 여러번 갔지만 바다가 보고 싶을땐 계속 동해바다쪽으로 향하게 된다. 강릉의 팔도전복 해물 뚝배기. 근처에 해물전복 뚝배기집이 하나 더 있는데, 그 곳은 예전에 갔던 곳이라 새로운 곳으로.. 푸짐하게 점심을 해결하고 안목해변으로 향했다. 이 날은 금요일날 평일이었는데도 불구하고, 크리스마스 이브날이어서 그런지 강릉 카페거리는 주차장이 만석. 간신히 주차 자리를 찾았다. 안목 해변의 파도. 파도가 제법 쎄다. 바다 구경 잠시 하고, 커피거리에 있는 카페 한군데로 찾아 들어갔다 (CAFE ALBERO) 어느덧 중년 아저씨 아줌마 느낌이 물씬 풍기는 두 사람. 사진이 별로다. 아이들은 어떻게 찍던지 이쁘게 잘 나온다. 아들 녀석은 중3인데도, 아직 텐션이 ..
2022.01.21 -
강원도 인제 - 러빙네이쳐 (2021.12.18~19)
애초 부부캠핑으로 준비한 강원도 인제 캠핑장. 마침 고3딸이 흔쾌히 캠핑길에 따라 나서면서 3명이서 같이 하는 캠핑이 되었다. 캠핑장 근처에 있던 번418EAST 카페. 브런치를 하기 위해 찾은 곳으로 휴게소를 카페로 개조한 곳이었다. 항상 그런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방문했을때에 카페 내부가 아주 썰렁했었던 터라 오래 있고 싶진 않았던 곳 카페 지하에 있던 공간 카페 지하에 있던 또 다른 공간. 카페 곳곳에 감성적인 느낌을 내려고 했는데, 뭔가 감성이 좀 부족한 느낌 카페 밖에 내려다 보이는 풍경. 앞쪽으로 공사가 한창이었는데, 캠핑장으로 개조하는 중이라고 한다. 캠핑장(러빙네이쳐) 도착. E구역을 예약해서 왔었으나, A구역에 머무르는 분이 일찍 철수하면서 자리가 빈다 하여 그 곳으로 안내받았다. 짐은 캠핑..
2022.01.01 -
영인산 자연휴양림, 상투봉 등산 (21.11.06~07)
20년 캠핑을 시작하고서 혼자서 캠핑을 다녀왔던 영인산 자연휴양림. 가을을 맞이해서 부부캠핑으로 다시 가게 되었다. 휴양림 가기 앞서, 브런치를 먹기 위해 찾은 아산 웜사이트 (Warm Site). 신정호 호수 주변에 위치해있는 카페로, 주변 경관도 좋고 내부에 앉을 곳도 많은 큰 카페였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실내에 있었던 관계로 우리는 야외에 자리를 잡고 브런치를 즐겼다. 파스타, 샐러드, 그리고 크로와상. 간단히 브런치를 즐기고 카페 인근의 신정호 호수주변을 거닐어 본다. 제법 큰 호수였는데 지방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그리 많아 보이진 않았다. 얼마전 갔었던 산정호수와는 좀 다른 분위기. 호수를 산책하고서 바로 휴양림으로 향했는데, 가을 단풍을 즐기로 온 관광객이 많아서인지, 휴양림으로 올라가는 길이 ..
2021.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