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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story/캠핑

강원도 인제 동계캠핑 (휴앤아크 캠핑장. 2024.12.07~08)

by 6cne.com 2024.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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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에 동계캠핑으로 들렀는데, 지금까지도 기억이 참 좋았던, 그리고 육씨네 60여번의 캠핑 중에서 Top3 안에 들 정도로 맘에 들었던 캠핑장이 하나 있다.

그곳은 강원도 인제에 있는 휴앤아크 캠핑장.  인터넷 예약도 안되고 자리도 많지 않고, 많이 알려지지는 않은 곳인데, 겨울이 되면서 다시 생각나서 가을이 되자 마자 사장님께 전화로 예약을 해서 기다려서 캠핑을 다녀왔다. 

 

캠핑장 가기전에 들른 음식점. 고향집

 

 

 

TV 에도 많이 나온 곳이고 두부전골이 유명한 곳

 

 

 

캠핑하기전 배를 두둑하게 채우고 캠핑장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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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은 휴앤아크 캠핑장. 카페를 같이 하는 곳인데 체크인도 카페 안에서 사장님께 얘기하고 사이트로 이동하면 된다. 

 

카페에서 커피 한 잔하고 캠핑을 시작한다. 

 

 

 

 

 

 

 

1번~3번은 데크. 4~5번은 파쇄석 사이트.  예약은 5번으로 했지만 앞에 나무가 시야를 가리고 있었다.  사이트에는 1번자리에 이미 텐트가 쳐 있었고, 사장님께서 빈 자리 어디든 쓸수 있다고 하여 4번 자리로 택했다. 

 

 

헬리녹스 터널 텐트 설치

 

 

 

텐트 설치는 내 몫, 야전침대 설치는 와이프 몫

 

 

 

 

 



 

내부는 이너텐트 설치 없이 야전침대로 입식 세팅

 

 

 

설치 끝.  시야가 끝내준다.  

 

가로등이 있는 자리가 3번 데크.   시야확보를 위해서 터널 텐트를 3번 데크쪽으로 바짝 붙여서 설치했다. 

 

 

 

 

사이트 앞에는 시골풍경이 펼쳐져 있어 한적하고 좋다. 

 

 

 

설치 끝나고 마시는 맥주 한 잔. 

 

사이트 안에서 바라보는 뷰 또한 끝내준다. 

 

 

 

 

 

앞이 뻥 뚤린 풍경에, 바람 솔솔 불고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아 조용해서 참 좋은 캠핑장이다. 

 

마침 캠핑하는 날 저녁에는 탄핵안이 가결되나 부결되냐 심판이 이루어지는 날이라, 텐트안에서 생중계로 지켜본다. 

 

텐트 가이라인에 몇번 걸렸던 기억이 있어, 알리에서 구입한 전등 4개를 가이라인에 하나씩 달아서 해질무렵부터 켜두니 잠 들때 까지 켜 있어서 참 유용했다. 

 

 

 

저녁 메뉴는 어묵탕 

 

 

 

 

 

 

 

 

 

 

 

 

 

 

다음날 아침

해가 사이트 우측에서 뜬다. 겨울이지만 해가 뜨자 마자 따뜻한 기운이 느껴진다. 

 

 

 

 

 

 

 

 

 

 

 

모닝커피 한 잔

 

 

 

 

 

춥지만 사이트 밖 풍경을 즐기기 위해서 사이트 앞 데크에서 커피를 마셔본다. 

 

 

 

 

 

아침식사 없이 커피 한잔 하고 바로 철수

 

 

 

 

 

우리의 든든한 캠핑카 혼다 파일럿. 

 

 

 

 

 

이 곳은 언젠가 겨울 되면 또 방문하게 될 캠핑장일 듯 하다. 


 

> 관련 영상 :  https://youtu.be/xkKdERsRtV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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