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story/캠핑(21)
-
주미산 등산 & 공주 산림휴양마을 캠핑, 공산성 나들이 (2022.04.02~03)
공주산림휴양마을은 오래전부터 예약을 했다가 취소하길 여러번. 이 곳은 난로 사용이 금지되어 있는 곳이라 한 겨울에는 전기로만 난방을 해결해야 하는 터라 추위를 많이 타는 와이프와 가기엔 적합하지 않아 4월이 되어서야 처음으로 가게 되었다. "공주산림휴양마을 야영장 및 숙박 이용시 숯불, 화로, 등유 사용금지이며 전기 사용량은 2~2.5 kw이 다." 이 야영장은 총 20개 사이트가 있으며 목재데크 10개 5mx3m (15m2), 콘크리트데크10개 7mx4.5m (20m2) 이다. 오늘 묵게 될 2번 데크. 짧은 면이 3미터라서 백컨트리280 쉘터를 치기로 한다. 오랜만에 꺼내본 백컨트리 쉘터. 아직 추운 날씨라 백컨트리가 수축이 많이 되어 있어 이지폴과 결합시 결속이 상당히 어렵다. 쉘터 설치후 잠시 휴..
2022.05.07 -
금강자연휴양림 야영장 캠핑 및 금강자전거길 라이딩 (2022.03.12)
3월 12일 토요일, 아직 찬 바람이 가시지 않은 초봄의 날씨, 미리 금강자연휴양림에 예약을 해두고 갈까 말까 고민을 하다가 일단 집을 나섰다. 금강자연휴양림은 경기,충청,강원 등의 서울인근의 자연휴양림중에서 국토종주자전거길과 인접한 유일한 휴양림이라, 언제 가게 되면 꼭 자전거라이딩을 같이 할 계획이었던 곳이다. 그래서 이날, 부부라이딩도 할겸, 두대의 자전거를 싣고 출발. 휴양림 도착. 예약한 자리는 잔디야영장 15번으로 엄청 넓다. 주로 캠핑카가 이용하는 공간인듯 해 보인다. 놀이터를 중심으로 사방에 야영데크와 잔디야영장이 있는 구조이고 주말 야영장 이용비는 15,000원으로 아주 저렴하다. 먼길 달려온 자전거 두대. 바로 자전거를 타고 금강자전거길로 향했다. 캠핑장 입구 바로 앞에 있는 금강자전거..
2022.04.17 -
동계캠핑 - 가평 파이브이모션 (2022.01.15~16)
동계캠핑에 큰 매력을 못 느끼는 우리 둘. 어쩌다가 뷰가 좋다는 캠핑장을 한 곳 알게 되었고, 제일 큰 데크가 자리가 있는 바람에 '4인가족 동계캠핑을 가도 좋겠는데?' 하는 생각으로 예약을 해두었다. 캠핑장은 가평의 파이브이모션 ( http://www.5emotion.com ). 북한강을 바라보고 강변에 캠핑 사이트가 위치한 곳으로 많은 캠핑유튜버들도 한번씩은 다녀간 곳으로 보였다. 그렇게 4인가족을 준비하고 난로도 큰것 (파세코 CAMP-25S) 을 하나 더 구입하고 만반의 준비를 하였으나, 아이들이 바쁘다는 핑계로 조촐하게 둘이서 길을 나서게 되었다. 캠핑장 가기전에 점심을 먹기 위해 찾아간 이탈리안 레스토랑(스위티안). 캠핑장 인근이라 가는길에 찾아 간 곳인데, 알고 보니 호텔의 레스토랑이었다. ..
2022.02.12 -
강원도 인제 - 러빙네이쳐 (2021.12.18~19)
애초 부부캠핑으로 준비한 강원도 인제 캠핑장. 마침 고3딸이 흔쾌히 캠핑길에 따라 나서면서 3명이서 같이 하는 캠핑이 되었다. 캠핑장 근처에 있던 번418EAST 카페. 브런치를 하기 위해 찾은 곳으로 휴게소를 카페로 개조한 곳이었다. 항상 그런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방문했을때에 카페 내부가 아주 썰렁했었던 터라 오래 있고 싶진 않았던 곳 카페 지하에 있던 공간 카페 지하에 있던 또 다른 공간. 카페 곳곳에 감성적인 느낌을 내려고 했는데, 뭔가 감성이 좀 부족한 느낌 카페 밖에 내려다 보이는 풍경. 앞쪽으로 공사가 한창이었는데, 캠핑장으로 개조하는 중이라고 한다. 캠핑장(러빙네이쳐) 도착. E구역을 예약해서 왔었으나, A구역에 머무르는 분이 일찍 철수하면서 자리가 빈다 하여 그 곳으로 안내받았다. 짐은 캠핑..
2022.01.01 -
영인산 자연휴양림, 상투봉 등산 (21.11.06~07)
20년 캠핑을 시작하고서 혼자서 캠핑을 다녀왔던 영인산 자연휴양림. 가을을 맞이해서 부부캠핑으로 다시 가게 되었다. 휴양림 가기 앞서, 브런치를 먹기 위해 찾은 아산 웜사이트 (Warm Site). 신정호 호수 주변에 위치해있는 카페로, 주변 경관도 좋고 내부에 앉을 곳도 많은 큰 카페였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실내에 있었던 관계로 우리는 야외에 자리를 잡고 브런치를 즐겼다. 파스타, 샐러드, 그리고 크로와상. 간단히 브런치를 즐기고 카페 인근의 신정호 호수주변을 거닐어 본다. 제법 큰 호수였는데 지방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그리 많아 보이진 않았다. 얼마전 갔었던 산정호수와는 좀 다른 분위기. 호수를 산책하고서 바로 휴양림으로 향했는데, 가을 단풍을 즐기로 온 관광객이 많아서인지, 휴양림으로 올라가는 길이 ..
2021.12.26 -
용문산 자연휴양림 (2021.10.30)
10월의 마지막 주말 , 지난 여름에 다녀와서 참 좋았던 용문산 휴양림으로 가을 캠핑을 다시 떠났다. 용문산에 등산부터 하려고 등산복을 갖춰입고 단단히 준비하고 길을 나섰는데, 길이 너무 막혀 서울 강남에서 팔당대교까지 3시간이 걸렸다. 결국 목적지인 휴양림까지 4시간정도만에 도착하여 산행은 포기하고 그냥 휴양림에서 캠핑만 하기로 한다. 가을에 다시 찾은 용문산 휴양림은 울긋 불긋 다시 찾은 용문산 자연휴양림 10번 데크. 이번에 개시하는 더캠퍼의 코지팝 팝업 텐트. 하자있는 이그니스L 쉘터의 1차 구매자로서, 내년 봄에 출시되는 개선품을 받을때까지 기다리는 조건으로 제공받은 텐트이다. 팝업 텐트이지만, 1박을 하기 위해선 데크에 고정을 하고 백패킹 텐트를 쓰다가, 이 코지팝 텐트를 쓰니 넓어져서 너무 ..
2021.12.06 -
철원 두루웰 숲속문화촌 (2021.10.17)
10월 중순. 가을 단풍이 울긋불긋 물들기 전, 오래전에 예약해둔 캠핑장이 철원이고, 철원가는 길에 카페를 들러 커피한잔 하기로 하고 길을 나섰다. 카페는 가비가배라는 곳으로, 알고보니 산정호수를 바라보는 경치좋은 곳에 자리잡고 있었다. 카페 도착하니 많은 사람들이 제각기 경치 좋은 자리에 앉아 호수뷰를 즐기고 있었는데, 때 마침 좋은 자리가 나서 우리를 맞이했다. 브런치를 근사하게 먹을까 했으나, 간단하게 빵 몇개로 해결. 뷰도 좋고 커피맛도 괜찮았다. 창가 창문을 열고 호수뷰를 즐겨본다. 카페 앞쪽에서 바라본 풍경. 카페를 나와 캠핑장으로 가기전 시간 여유가 좀 있어서, 산정호수를 둘러보기로 한다. 꽤 많은 사람들이 호수 주변의 산책로를 거닐고 있었다. 94년, 무려 27년전에 둘이서 데이트 한다고 ..
2021.11.13 -
설매재 자연휴양림 캠핑 (2021.10.03~04)
10월 3일. 양평에 있는 설매재 휴양림으로의 캠핑을 떠나느 길. 항상 느끼지만 양평으로 드라이빙을 하게 되면 설레인다. 휴양림 근처의 맛집을 찾다가 달소미 카페를 찾았더니 사람이 너무 많아서, 돌아 나오고 그 뒤에 찾은 맛집이 이 곳 중미산 막국수이나.... 맛이 별로. 대기하면서 까지 기다려서 먹은 막국수였는데, 너무 밍밍하고 면도 푸석푸석해서 그냥 국수를 물에 말아 먹는 듯한 느낌이었다. 맛이 없지만 식사를 하고서 그 옆에 있는 제빵소에서 커피 한잔. 야외 테라스에 앉았더니 뷰가 좋다. 경기도로 나와서 카페를 다니면 이렇게 초록초록한 뷰를 볼 수 있어서 좋다. 그리고 설매재휴양림으로 향하는 길. 가파른 오르막을 차로 계속 올라가는데 거의 누워서 가는 기분이다. 도착하자 마자 우선 주변을 둘러보는데,..
2021.10.31 -
고대산 자연휴양림 (2021.09.18)
9월의 중순. 경기도 연천의 고대산 자연휴양림으로 떠나는 25번째 캠핑. 연천의 맛집으로 찾아간 인제막국수. 같은 간판으로 가게가 여럿 있어서 헷갈림. 막국수와 메밀전병을 시켰는데, 막국수가 양이 많아서 메밀전병은 포장해서 캠핑장에서 나중에 해결했다. 점심을 해결하고 간 곳은 연천 회관. 연천 카페로 검색해서 간 곳이다. 뭔가 인스타 감성에 맞게 꾸며놓은 카페였는데, 중요한 커피가 생각보다 맛이 없었음. 그리고 연천의 재인폭포. 연천 가볼만한곳으로 검색하면 나오는 연천의 명소인듯 했다. 폭포 가는길에 소원빌기. 고3 딸의 합격을 기원하며.. 출렁다리에서 재인폭포가 정면으로 바라보인다. 재인폭포 전망대. 선녀탕. 화창한 가을하늘 아래, 알록달록 꽃밭이 이어져 있었다. 그리고 연천 고대산 자연휴양림 도착. ..
2021.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