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왕산 초소책방, 등산, 범바위 야경 (2022.07.25)
7월 마지막 주차. 여름휴가를 내었으나, 올 여름은 사정상 가족단위의 휴가를 떠나지 않고 집콕을 하기로 하였는데, 휴가 첫날 날씨가 너무 좋아서 부랴부랴 근처의 산에나 오를까 해서 인왕산을 찾아 나섰다. 등산루트가 여러군데이고, 흔히들 많이 찾는 코스가 경복궁역에서 내려, 호랑이동상을 거쳐 등산로 입구에서 오르는 코스이나, 등산 전 커피한잔 하기 위해서 인근의 카페를 먼저 찾아 갔다. 인왕산 초소책방 초소를 개조해서 만든 카페로, 나혼자산다에 파비앙이 출연할때 들렀던 카페로 좀 유명해진 듯 하다. 카페 곳곳에는 초소일때의 시설물을 그대로 두고 리모델링한 흔적이 보였다. 이 카페는 2층에서 바라보는 뷰가 유명하므로, 날씨가 좋을 땐 2층쪽에 자리잡는 것을 추천 카페 실내 평일임에도, 2층에는 이미 많은 사..
2022. 9. 10.
백야자연휴양림, 백야수목원 (2022.05.14) - 에클레시아 카페, 백야낚시터
5월 14일. 여전히 캠핑 카페에서는 난로를 챙겨요 ? 말아요? 하면서 의견이 분분한데 어느덧 쌀쌀한 느낌은 없어지고, 이제 난로 없이 3계절 침낭 하나면 버틸만한 좋은 계절이다. 캠핑하기 좋은 시즌, 여려군데 캠핑장을 예약해두고 마지막까지 해당지역 주말 날씨와 캠핑장 후기등을 참고하면서 최종 선택을 하곤 하는데, 이번주에는 음성에 위치한 백야자연휴양림으로 가보기로 하고 길을 나선다.내려가는 길, 다행히 날씨가 좋다.휴양림 근처 카페 찾아 가는길, 저수지를 지나가는데 그 길 뷰가 좋아서 와이프는 눈을 떼지 못한다. 저수지 인근이 있는 에클레시아 카페. 카페에서 직접 판매하는 IPA 맥주와 커피를 시켰는데,,카스에 길들여져 있는 와이프는 그닥 맛이 없었다고 한다.저수지 앞이라 뷰는 좋으나, 카페 인테리어나..
2022. 7.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