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story 337

유럽 가족 여행 - Day3. 파리 베르사유궁전, 오르세미술관, 샤요궁 에펠탑 (2019.08.06)

파리 세번째날은 베르사유궁전 가는날. 당초 계획에 파리는 시내관광 위주로 계획을 잡았으나, 우리나라 경복궁과 같은 고궁의 크기와는 비교도 되지 않는 프랑스 베르사유궁전의 광활함을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어 시내 관광을 짧게 줄이고 베르사유 일정을 추가하였다. ■ 전체 여행 스케쥴 일자 장소 여행일정 8/04 (일) 파리 파리도착, 파리 야경투어 8/05 (월) 파리 파리 디즈니랜드(디즈니스튜디오,디즈니파크), 개선문 8/06 (화) 파리 베르사유궁전, 오르세미술관, 샤요궁 8/07 (수) 파리, 런던 몽마르뜨언덕, 유로스타 (파리→런던), 런던 야경투어 8/08 (목) 런던 런던탑, 타워브리지, 더샤드, 세익스피어극장, 세인트폴성당, 뮤지컬(오페라의 유령) 8/09 (금) 런던 버킹엄궁전 교대식, 웨스트민..

유럽 가족 여행 - Day2. 파리 디즈니랜드, 개선문 (2019.08.05)

유럽 여행 둘째날. 평소 거의 매달 롯데월드를 찾는 아이들에게, 유럽여행중 디즈니랜드에 하루를 할애하는것이 의미가 있을까 고민 했었으나, 비록 그곳이 놀이공원일지라도 아이들이 좋아한다면, 그리고 처음 가보는 디즈니랜드라면 하루 온종일 일정을 그냥 쓰는것도 괜찮겠다 싶어 일정에 넣었다. 그렇게 두번째날 일정은 디즈니랜드에 온 종일을 할애하고, 밤늦게까지 하는 개선문 야경관람을 하는것으로 계획하였다. 밤 11시에 디즈니파크 쪽에서 불꽃쇼가 있다고는 하나 그 일정을 소화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여 제외하였다. ■ 전체 여행 스케쥴 일자 장소 여행일정 8/04 (일) 파리 파리도착, 파리 야경투어 8/05 (월) 파리 파리 디즈니랜드(디즈니스튜디오,디즈니파크), 개선문 8/06 (화) 파리 베르사유궁전, 오르세미..

유럽 가족 여행 - Day1. 파리 야경투어 (2019.08.04)

■ 여행을 준비하며. 7월초 아이들 여름방학을 시작하면서 8월 여름휴가를 가까운 동남아로 해외여행이나 갈까 ? 하면서 고민을 시작한것이, 결국은 유럽으로 향하게 되었다. 몰디브로 갈까 했었으나 아이들이 동남아 휴양은 심심하다면서 극구 반대하고, 다시 선선한 곳으로 알아보다 보니 북유럽이나 호주가 좋으나 북유럽은 직항 항공편 구하기가 쉽지 않았고, 호주는 연주엄마가 이미 최근에 한번 훑고 온터라 ,,,, 결국 그나마 날씨가 선선할것 같은 런던으로 결정. 여행준비하면서 처음 계획했었던 1주일 남짓한 여행은 2주로 늘렸고, 프랑스(파리)와 스코틀랜드(에든버러)를 추가하여 장장 10박 12일간의 유럽여행을 꾸리게 되었다. 준비하다보니, 2007년 당시에 단둘이 유럽(프랑스/스위스) 여행을 떠난적이 있으나 ( h..

19년 탭댄스 정기공연 - 두발자유 (2019.08.03)

매년 이맘때쯤에 하는 탭댄스 학원 수강생들의 공연. "두발자유".. 와이프는 3년째, 연준이는 2년째 참가이다. 난 작년에는 참가했으나 올해는 그냥 찍사로.. 무대의 시작을 알리는 첫번째 공연. 오프닝 스톰탭. 이 섹션은 연준이만 참가 그리고 You are my shunshine 무대. .와이프랑 연준이 둘다 참가. 나도 계획대로 탭댄스 학원을 계속 다녔더라면 그 다음곡이 이 노래였는데,, 와이프 직장의 탭댄스 동호회 회원들. 그래서 특별히 사진을 많이 찍어드렸다. 한시간 좀 넘는 시간동안 각자 준비한 모대를 선보이고, 마지막엔 모두 모여 커튼콜..

봄맞이 벚꽃 나들이 - 양재천 (2019.04.07)

봄을 맞이하여 멀리 가진 못하고 집근처 양재천으로 고고. 4월 둘째주가 되면 양재천 인근에서는 벚꽃 축제를 한다. 내 고향 진해의 벚꽃에 비하면 소소한 수준이지만 서울 강남 인근에서 즐길수 있는 벚꽃으로는 최고다. 아이들은 냅두고 둘이서만 오붓하게 이건 벚꽃나무는 아닌듯 하다. 우리처럼 멀리가지 못하고 서울 인근에서 슬슬 걸어나온 사람들로 북적북적 완전 멋있는 장소. 이 곳이 양재천의 핫스팟인지 사람들이 제일 많이 몰려 있었다. 마지막 행복한 샷을 찍으려고 연출한 샷.

2019 서울 자전거 대행진 (2019.06.09)

매년 참가하는 서울 자전거대행진. 올해도 온가족 사전 신청했으나, 연주는 시험기간 공부해야 하는 관계로 올해는 세명이서 참가하게 되었다. 이제는 이렇게 세명이서 20년, 21년 참석하다가, 연준이 이녀석이 고등학생이 되면 이 대회도 마지막이 될듯 출발전. 7시 조금 넘은시간에 광화문에 도착하였으나, 이미 광화문 광장은 꽉 차있었다. 두상이 이쁜 울 아들. 신나는 음악과 함께 서울 광화문 출발 ~ 강변북로 진입하고 나서 . 매년 자전거대행진 참가하는 이유중의 하나가 , 바로 이 강변북로 라이딩이다. 1년에 딱 한번 한강을 바라보며 자동차 전용도로를 시원하게 자전거로 달리는 기분이 최고.. 총 거리 21KM 라서 1시간 가량 달려 목적지 도착. 아이들과 라이딩하기엔 딱 적당한 거리이다. 자전거 라이딩이 끝나..

크리스마스에 떠난 삼척 여행 (2018.12.23~24)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다녀온 삼척 여행. 솔비치 호텔 숙소를 잡는 바람에 삼척으로 향했는데, 한적하고 여유있게 다녔던 오랜만의 가족여행이었다. 동해휴게소.. 바다가 보이는 휴게소라고 해서 들렀는데, 굳. 볼일 볼때도 바다를 창밖으로 보면서 볼수 있는 곳이었다. 삼척의 전복해물뚝배기집에서 점심을 먹고 나들이 시작. 처음 들른 곳은 이사부사자공원. 독도는 우리땅과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노래에서 나오는 신라의 명장 이사부 장군. 속초까지 신라가 지배했었던가 ? 어리둥절.. 속초는 강원도라 사실 고구려쪽인줄 알았음. 신라 장군 이사부의 개척정신과 얼을 이어받은 가족형 테마공원으로 동해안의 아름다운 절경을 가장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다. 사계절 썰매장인 터비 썰매는 가족, 친구, 연인들에게 동심의 세계를..

남한산성 둘레길 산책 (2018.09.30)

초가을, 아직 단풍을 즐기기에는 이른 시기.자연속에서 산책이 하고 싶어 찾아 나선 남한산성. 이곳 남한산성은 신입사원이던 시절, 당시 팀원 선배들과 와서 백숙먹고 족구하던 곳으로 기억이 남아있는곳. 초가을이라 사람이 많지 않을것으로 생각했으나, 주차장으로 가기 몇km 전부터 차량들이 엄청나게 많았다.집에서 남한산성 주차장 초입 찾아가기까지 30여분. 초입에서 주차하기 까지 4-50분소요. 여러 코스중에서 1코스가 가장 무난하게 걸을수 있고, 제법 짧은 코스였다.남한산성 둘레길 산책 - 제1코스 (산성로터리 – 북문 – 서문 – 수어장대 – 영춘정 – 남문 – 남문로터리로 이어짐) 산성을 오르다가 나무사이로 비치는 햇살이 좋아서 찍은 사진 오늘 우리가족은 나들이 준비하던 때 연주엄마가 회색옷을 입으면서 의..

18년 탭댄스 정기공연참가 - 두발자유 (2018.07.21)

작년에 이은 탭댄스 정기공연. 배우고 있는 탭댄스 학원 (이지투탭) 에서 매년 하고 있는 정기공연인데 올해로 벌써 13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공연이다. 작년에 와이프는 첫공연, 아들 연준와 나는 관객으로 참여하였지만, 올해는 셋다 공연무대에 섰다. 아직 노래 한곡 배운 딸 연주는 미 참여.. 참가인원은 약 7-80명인데 다들 탭댄스 학원 수강생들로서 초고수에서 부터 나처럼 하수까지 각양각색이다. 공연하러 집에서 나가는 길.. 와이프 직장 동료들이 화환까지 보내주었다. 공연전 리허설 장면... 리허설때만 해도 연준이는 웃음이 가득했는데, 본 공연에서는 무표정... (공연전 연습 영상) 여기까지 리허설 장면이고,,, 여기 부터 본공연..... 첫 무대는 완전 잘하는 분들의 뮤지컬 같은 무대.. 아들과 와이프가..

싱가포르 여행 Singapore (Day3) - (2018.05.01)

싱가포르 여행 셋째날. 아침 일찍 마리나 베이샌즈 호텔의 헬스장에 들렀다. 엥간해서 여행중 운동은 안하려 했지만, 그래도 이 곳 호텔의 헬스장은 어떤가 궁금하기도 하고.. 수영장의 명성에 비해 별 감흥없었다. 일반적으로 출장 다닐적 들렀던 말레이시아 4성급 호텔의 헬스장과 비슷한 수준. 그리고 오전타임에 찾은 인피니티 풀. 마리나베이샌즈 호텔은 이 수영장에서 셀카 찍는 맛에 묵는 곳 아니던가... 그 돈내고 다른데 2박 한다고 할수 있겠으나, 싱가포르 와서 랜드마크같은 여기 호텔수영장에서 이렇게 놀지 않고 간다면 두고 두고 후회될 듯. 수영 끝나고 체크아웃 타임에 아쉬워서 한컷 짐을 호텔에 맡겨 두고 이제는 시내 관광.... 그 첫코스로 전날밤에 야경과 슈퍼트리쇼를 즐겼던 가든스바이더베이를 다시 한번 찾..

싱가포르 여행 Singarpore (Day2) - (2018.04.30)

싱가폴 여행 두번째날. 아침 일어나자 마자 멋진 호텔에서의 풍경을 즐긴다. 첫날 못했던 메가어드벤쳐(짚라인)을 세번째날 하려고 했었으나, 세번째날은 흐리고 비가 올 확률이 높다 하여 두번째날에 가기로 급하게 일정을 변경했다. 우리가 묵었던 Swissotel the Stamford 호텔. 호텔자체로는 멋없이 죽부인처럼 생긴 밋밋한 건물이지만, 마리나베이샌즈의 멋진 경치를 선사해준 고마운 호텔이다. 오전 호텔 체크아웃 하기전에 Merlion Park 를 감상하기로 하고 왔는데, 오전 이른 시간임에도 관광객들이 북적북적댄다. Mermaid 와 Lion 이 합쳐져서 Merlion. 싱가폴의 상징과도 같은 조형물이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다행. 사진으로 보기에는 날씨가 맑고 아주 쾌적해 보이나, 실제로는 엄청나게..

싱가포르 여행 Singapore (Day1) - (2018.04.29)

큰 아이의 중간고사 끝난 기념으로 해외여행 간지도 오래되고 해서, 가까운 일본으로 여행이나 갈까 ? 했는데, 아이들이 일본을 엄청 싫어하는 관계로, 가고싶은 곳을 물어봤더니 단연코 싱가폴이었다. 반 친구 아이들이 싱가폴에 많이 다녀온것 같은데, 그래서 검색을 좀 해보니 나라가 크지 않아서 (서울보다 조금 더 큰 크기) 3박4일 여행으로 다녀오기엔 최적의 나라였다. 오랜만에 타는 뱅기다. 대한항공 모닝캄 회원이라 전용 수속창구에서 빨리 수속할수 있다고 해서 왔더니, 2터미널의 대한항공 수속창구는 텅텅 비어 있었다. 비행기 타기전 대한항공 라운지에서 4인가족 배채우고,, 연준이는 캐나다에서 돌아온 뒤로 거의 3년만에 비행기 타는듯. 6시간 비행끝에 싱가폴 창이공항 도착. 공항도착하자 마자 현지심카드 구입하고..

여주 신륵사 단풍 나들이 (2017.11.05)

가을 단풍을 즐겨 볼까 해서 찾아나선 여주 신륵사. 여주보 근처로 자전거여행을 하던때 ( http://6cne.com/3995) 강 맞은편에서 신륵사를 바라본 적이 있었는데 여행을 떠난지 1년만에 신륵사에 오게 되었다. 신륵사 입구. 이곳 신륵사는 신라 진평왕때 원효대사가 창건한 것으로 나온다. 신륵사 삼층석탑 과 정자. 이 석탑은 고려시대 후기에 건립되었다고 함. 작년 10월 여주쪽 자전거 여행당시, 바라보았던 여주 신륵사 강건너 풍경 보물 226호, 신륵사 다층전탑 (9.4m). 현존하는 유일한 고려시대 전탑 (벽돌을 구워 쌓은 탑)이라고 한다. 용문사 은행나무 만큼이나 오래되어 보이는 신륵사 은행나무. 약 600년 되었다고 하며 높이 22m로 고려말 고승이 꽂아 놓은 지팡이가 자란것이라는 전설이 있..

북한강 종주 자전거길 (신매대교, 경강교 인증센터) ( 2017.10.09)

추석연휴의 마지막날. 서울 인근 자전거도로인 한강, 남한강, 북한강 자전거길의 인증센터 중에서 아직 못찍은 곳인 경강교 인증센터와 신매대교 인증센터 구간 30km 를 달리기로 하고 춘천으로 향했다. 우선 연준이와 연준이엄마는 신매대교에 내려주고 ( 춘천인형박물관 주차장) 경강교로 향하게 한다음, 나는 잽싸게 차로 경강교로 이동해서 경강교에서 신매대교 방향으로 달려 만나기로 하고 출발. 경강교(자라섬주차장 이용)에 차를 주차시켜 놓고 출발한지 1시간정도 지났을 무렵 맞은편에서 오는 연준이와 연준이엄마를 만나 다시 경강교로 돌아왔다.오늘 출발지인 신매대교 인증센터. ( 여기 인근 주차할때는 대교 건너편 춘천인형박물관을 이용하면 된다 ) 내가 경강교로 열심히 차를 몰고 가고 있을 무렵 연준이와 연준엄마가 둘이..

덕유산 정상 (향적봉) 탐방 (2017.10.07)

추석연휴를 이용한 여행 마지막날. 그 전날 날씨때문에 지리산을 포기했으나, 산에 오르기로 했던 계획을 포기하고 싶지 않아서, 숙소였던 대전 리베라 호텔의 근처에 있는 덕유산에 오르기로 했다. 마침 그 덕유산은 곤돌라를 이용해서 올라간후 20-30분의 등산이면 정상에 오를수 있다 하여, 단풍을 보고 싶어하는 와이프와, 오랜동안 등산하기는 힘든 아이들과 같이 가기에는 딱 좋은 산이었다. 대전 리베라 호텔. 전날 가족이 묵었던 이 호텔방은 2013년도에 류현진이 묵었던 (1217호) 방이었다. 호텔은 그저 그랬음. 전날 광주 과학관에서도 제기차기를 했는데, 곤돌라 탑승장 근처 여기에도 민속놀이를 즐길수 있게 해놓은터라, 또 제기차기 한판. 이 곤돌라가 덕유산 정상부근까지 올라가는데 거의 소요시간이 15분에 가..

광주 여행 #3 - 펭귄마을, 1913송정역시장 (2017.10.06)

광주에서 두번째 여행지로 가볼만한 곳으로 청춘발산마을, 양림도ㅢ 펭귄마을이 눈에 띄었는데, 네비에서 발산마을이 잘 검색이 되지 안하서 펭귄마을로 향했다. 어디가 입구인지 알수가 없었던 펭귄마을. 근처 골목길에 대충 주차하고 보니 젊은 관광객들이 많이 눈에 띄는걸로 보아 제대로 찾아온걸 알수 있었다. 펭귄마을이라는 표지판을 발견하고 들어서니 골목 사이사이 벽에 이것저것 잡동사니들이 잔뜩 붙어 있는데 특이해 보인다. 노인들이 주로 사는데다 거동이 불편한 이들의 걸음걸이를 빗대 펭귄마을이란 별명이 붙었다고 한다. 이곳 양림동 일대의 펭귄마을 촌장님이 온갖 잡동사니를 벽에 가져다 붙이기 시작해서 주민들이 따라하기 시작하면서 이곳 일대가 문화마을로 지정이 되었는데, 그 바람에 일부 주민들이 이 곳 마을이 떠나야 ..

광주 여행 #2 - 518기념공원, 518기념문화센터 (2017.10.06)

광주여행 두번째 코스는 518기념공원. 얼마전 연주가 "택시운전사" 영화를 보면서 518민주화운동에 대해서 간접적으로나마 어렴풋이 보고 느낀 바가 있어, 다시한번 아이들에게 광주가 어떤 의미를 가진 고장인지,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기록을 보여주기에 이 기념공원이 좋은 곳이라 생각했다. 비오는 날의 기념문화센터 전경. 비가 와서 그런지 생각보다 찾는 사람이 많지 않았다. 당시의 사진 기록들이 생생하게 전시되어 있었다. 정말 이 당시 택시운전사들이 대단한 역할을 했었던듯.. 기념문화센터를 나와서 올라오니 기념공원 추모동상이 있었다. 기념공원이 어떤 의미를 가진 곳인지 모르고 천방지축 뛰어다니는 연준이. 추모동상을 지나 518기념공원 주변을 산책해 보기로 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공원은 차분한 느낌이었다..

광주 여행 #1 - 국립광주과학관 (2017.10.06)

추석연휴를 이용한 가족여행 둘째날. 원래 지리산 등산을 계획하였으나, 비가 내리는 바람에 계획을 급하게 변경하여 숙소가 있는 광주 시내 관광을 하기로 하였다. 실내 코스로 오전에 들른곳은 국립 광주 과학관. 광주과학관에는 빛에 대한 전시관이 있었는데, 광주의 광(光)이 빛이라서 그런게 아닐까 하는... 대부분의 과학관에 가면 작동안되는 기구들이 많은데, 여기 광주 과학관은 거의 대부분의 기계들이 모두 작동하고 꽤나 관리가 잘 되는 듯 해 보였다. 명절이라고 한 공간에는 민속놀이를 할수 있게 되어 있어 제기차기 잠깐.. ( 제기차기 영상 ) 나 제기차기 좀 한다. 내부에 유료 프로그램이 많은데, 연준이가 가장 관심이 많은 과학수사 프로그램을 신청했는데, CSI 조사대가 되어서 지문인식을 통해 범인을 찾는 ..

경남 남해 여행 - 독일마을, 다랭이마을 (2017.10.05)

고향 창원에서 추석을 보내고 연휴를 이용해서 여행을 시작하며 처음 들른곳은 남해. 통영도 가보고 여수도 가봤는데 그 중간에 있는 남해는 어떨까 궁금해서 여행코스로 잡았다. 남해 가볼만한곳 찾다보면 독일마을이 꼭 나와서 들렀는데 마침 들른 다음날이 맥주축제 하는날이라 여기저기 축제준비로 한참이었다. 배가 고파서 들른 bistro36 이라는 독일 소시지 가게. 메뉴가 많치 않아 그냥 요기거리로 뭘 좀 시켰는데, 배가 고파 그런지 꽤 맛있었다. 뭘 시켰는지 기억도 안난다. 동네 여기저기 집들이 이쁘게 꾸며져 있었다. 정말 독일식으로.. 정말 이뻐보였던 집 앞에서.. 뒷배경이 멋스러워서 지나가는 사람에게 부탁해서 찍힌 사진인데, 뒷배경은 하나도 안나왔다. 또 뭔가 먹고싶어서 들렀던 가게. 여기가게에서 바다가 쭉..

거제도 통영 여행 #4 - 통영케이블카, 동피랑 벽화마을 (2017.08.13)

거제도 여행 3일째 마지막날, 이날은 아무 계획이 없었고 그냥 서울 올라가는 계획이었는데 그냥 가기에는 아쉬워서 거제도 인근에 있는 통영으로 향했다. 이 시기에 통영에는 한산대첩축제가 열리고 있어 어딜가도 차가 막히고 주차하기 힘들다고 했으나, 그냥 갈만 했던것 같다. 주차만 좀 힘들었고.. 한려수도 케이블카 ( cablecar.ttdc.kr ) 를 타러 갔으나 주차장이 완전 만원이라 아래쪽에 있는 루지체험장 주차장에 간신히 주차를 하였다. 오전 10시가 되기전 이른 시간이었는데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대기하고 있었으나 1시간에 이날 2700 번대로 탑승하였다. ( 1시간에 1천명씩 탑승 한다고 ) 여수 해상 케이블카에 비하면 케이블카에서 바라보이는 경치가 그리 좋진 않았다. 날씨도 흐린탓에 감흥이 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