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씨네 가족의 추억을 보관하는 가족블로그입니다

Photostory/캠핑

용문산 자연휴양림 & 갈산공원 벚꽃 나들이 (2022.04.09~04.10)

육씨네 2022. 5. 29. 00:54


4월 9일. 벚꽃이 만개하는 시즌.   양평 용문산 자연휴양림으로의 캠핑이 예약되어 있었고 여러번 갔던 곳이긴 봄에 가는건 또 처음이라 봄 꽃 만개한 휴양림에서 1박 캠핑 할 것을 기대하고 길을 나섰다.

가는길에 우연히 찾아 들어간 동치미 국수.  건물이 예뻐 보여서 들어갔는데 맛도 괜찮았다.

가게이름은 '죽여주는 동치미국수'



나는 동치미 국수, 와이프는 항상 그렇듯 비빔 국수.   요즘 같은 시대에 이런 식사 한끼가 7천원이라니 ...


연예인들이 다녀간 흔적.

식사를 하고나서 간 곳은,  양평 베이커리 카페 'HAUS' .

넓은 정원과 베이커리, 그리고 여기저기 앉을 곳이 많은 한옥 카페이다.

하우스 망고와 아메리카노...  아까 먹은 동치미 국수가 7천원이었는데, 이 아메리카노 커피 한잔이 7천원. 와이프가 마신 하우스 망고 스무디는 만원.....




옛날 할머니 시골집 생각하며 시원한 한옥 마루에 앉아서 커피 마시는 느낌 좋았다.

곳곳에 커피마실 공간들이 마련되어 있다.


정원에도 테이블이 여럿 있고



휴양림 캠핑장에 가기전 꼭 들르는 편의점.  맥주 없으면 야영장에 갈 수가 없는 와이프.


오늘도 10번 데크이다.  벚꽃이 만개했을거라 생각했지만 아쉽게도 피기 몇일 직전에 와버렸다.



백컨트리 280 쉘터와 야침 조합으로 1박 세팅. 텐트를 다 칠 때 쯤이면, 맥주 마실 생각에 와이프는 마음이 급해진다.



용문산 자연휴양림은 올때마다 느끼지만, 산 능선이 정리가 좀 잘 안되어 있는게 흠이다. 여기저기 부서진 나무들도 있고 방치된 느낌이다. 예쁜 꽃이나 작은 나무들을 심어놓으면 좋으련만.  


야영장 윗 길에서 바라본 10번 사이트.


휴양림을 둘러본다. 곳곳에 꽃이 피고 있다.

아쉽게나마 이 한그루 벚꽃 나무로 벚꽃 나들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본다.


저녁타임.  각자 먹고싶은것으로 세팅하고 각자 먹기.



저녁식사 끝내고, 야전침대 두개와 베이스 퀀텀프로 800 침낭으로 잠자리 세팅.  밤에 추워질것을 대비해서 파세코 CAMP-25S 를 가동시켰는데, 불쾌할 정도로 더웠다.


난로 세기를 가장 약하게 해도 더울 정도였다.



다음날 아침.  역시 휴양림이라 그런지 새소리가 조용한 아침을 깨운다.


아침식사는 없이 커피와 과일로 끝.  


커피한잔 끝내고 바로 철수.

데크 정리후 떠나기전 마지막 풍경 눈에 담기


벚꽃구경을 못한게 아쉬워서, 양평 벚꽃명소로 갈산공원이라는 곳을 찾아 갔다.

휴양림과는 다르게, 여기는 벚꽃이 만개해 있다. 양재천 같은 느낌.

양평에 이렇게 멋진 곳이 .....

곳곳에 쉬어갈 곳도 마련되어 있고 이렇게 그네도 마련되어 있었다.

'여기도 좋은데? 이 근처 와서 살까?' 하면서 은퇴 후 시골에서의 삶을 꿈꿔 본다.



갈산고원에서 벚꽃 구경하는 것으로 올해 벚꽃 나들이는 끝.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