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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story/캠핑

영월 캠핑 & 여행 - 캠핑올라, 한반도지형, 선암마을 뗏목체험 (2022.05.21)

육씨네 2022. 7. 23. 18:36

보통 캠핑을 가게 되면 휴양림 위주로 많이 가는데, 우연찮게 강원도 영월의 캠핑올라 라는 캠핑장에 자리가 있어 한 2년만에 다시 영월로 캠핑을 다녀오게 되었다.

강원도 영월로 가는길. 이 날은 캠핑장 자리가 선착순이라, 캠핑장에 12시 좀 넘어서 도착하면 좋은 자리를 맡겠거니 생각하고 일찍 집을 나섰다.

영월 캠핑올라 도착

한참을 달려 12시 30분에 도착한 캠핑장. 선착순이라더니 자리가 두자리 밖에 안남아 있었다. 몇박씩 하는 팀들이 있어서 좋은 뷰의 자리는 이미 선점 된 상태.

비어있는 자리에 차를 주차하고 바로 이그니스 쉘터를 설치한다.

간편하게 설치 끝. 캠핑장에서 오랜 시간 보낼것이 아니라 딱 필요한 짐만 꺼내어서 설치를 하게 된다.

텐트설치후 마시는 맥주 한잔. 술을 못하는 나는 무설탕사이다.

점심을 먹지 않고 왔던 터라 바로 간편하게 떡볶이로 요기를 한다.

10만원 주고 구입한 백컨트리 티타늄 3L 코펠 개시. 쪼끄만 코펠만 쓰다가 큰 거 쓰니깐 세상 편하다.




간단한 요기후, 캠핑장을 둘러본다. 우측이 뷰존이라 해서 산 아래 뷰가 내려다 보이는 자리이고, 좌측이 타프존이라 해서 타프역할을 하는 구조물이 있어 그늘밑에서 캠핑하기 좋은 사이트이다.

타프존. 무더운 여름이나 눈, 비가 올때엔 이 자리가 좋을 듯 하다.

개수대와 화장실.

뷰존 맨 끝자리에서 바라본 뷰. 뷰존의 우측 2자리가 가장 뷰가 좋아 보였다.

캠핑장을 벗어나 윗길로 올라 가면 우측에 관리실/카페 등이 나오고 , 좌측에는 펜션과 방갈로가 있다.

스페인 국기가 여기저기 보이는데, 이 캠핑장 운영하는 분이 스페인 국제부부로 티비(이웃집 찰수)에도 나오는 '호세' 라는 분.

곳곳에 스페인 느낌이 느껴진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 곳은 8월까지만 영업을 하고 문을 닫는다고 한다.


캠핑장에서 내려다 본 뷰.

캠핑장 구석으로 들어가 보니 예약할때 보이지 않았던 사이트 3군데가 눈에 들어온다.




캠핑장에 너무 일찍 온 터라, 이렇게 캠핑장 구경을 하고 나서 영월 나들이를 하기 위해 인근의 한반도 지형을 찾았다.

영월 곳곳에 볼 곳이 참 많다. 영월로 운전하고 오는 길에도 곳곳에 캠핑장이 많이 보였던 터라, 다음기회에 영월쪽 캠핑장을 다시 한번 찾아와서 근처 관광을 좀 더 해봐야 할 것 같다.

한반도 지형 가는길.

한반도 지형 가는길에 앞서 가던 4인가족의 모습. 갑자기 옛 생각이 주루룩....

한반도 지형 주차장에서 한 10여분을 걸어 들어가는데 새소리와 함께 숲속을 걷는 느낌이라, 제법 운치있고 좋았다.



한반도 지형 전망대 도착


보자마자 입이 떡 벌어진다. 생긴것이 정말 한반도 지형과 똑 닮았다.

좋은 풍경 보면서 멍 때리기.

한반도 지형을 중심으로 뗏목 한대가 돌아 다니길래 찾아보니 돈을 내고 체험을 할 수 있는 것 같아 마지막 배가 출발하기 전에 서둘러 찾아가 본다.


다행히 마지막 배 한 타임이 있어서 아이스크림 하나씩 빨면서 대기중



오랜만에 사이좋게 있으려 했더니, 우리 부부에게 이런 모습은 안 어울린다며 한사코 거절한다.

뗏목 탑승. 뗏목이니 사람이 노를 저을 줄로 알았으나 모터힘으로 가는 배였다.

탑승료가 7천원이었는데, 타고 가는 내내 한반도를 관광하는 듯한 느낌으로 재미있게, 그리고 친절히 설명을 해주는 터라, 탑승료가 아깝지 않았다.

뱃머리에서 바라본 뷰.

미리 조약돌을 준비해두고 탑승객에게 물수제비를 시킨다. 시범으로 나서게 되었는데, 평소에 물 수제비는 좀 자신이 있던 나는 그냥 무난하게 5개?


그렇게 한반도 구경을 마치고 다시 캠핑장으로 복귀

저녁으로 고기 대신 골뱅이무침과 팔도비빔면

사설 캠핑장이어서, 저녁먹고 수다 좀 떨면서 시간을 보내다가 바로 밤을 맞이하였다. 휴양림을 가게 되면 밤에 귀뚜라미 소리 들으면서 산책도 좀 하고 숲속을 즐기게 되는데, 사설캠핑장은 그런 여유를 부릴 수는 없어서 조금은 답답한 느낌이다.


다음날 아침

캠핑장에서 바라본 일출

뻐꾸기 소리, 새벽을 깨우는 닭소리가 여기저기서 울려펴지면서 해가 뜨는데 강원도 영월 산속 캠핑장에서 맞이하는 일출로는 제법 장관이었다.

커피한잔과 과일 조금으로 아침을 맞이하고

수다좀 떨다가 1박2일 영월 캠핑은 마무리


#### 관련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3FfWPksxzY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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