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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Blog760

점점 커가는 연주/연준이를 보면서,,, 이제 올해도 몇일 남지 않았다. 연주는 어느새 초등학교 3학년이 될 나이고, 연준이는 7살... 연주 초등학교 입학식 한지도 얼마 되지 않았고, 연준이는 말을 제대로 하기 시작한지도 얼마 안된거 같은데, 아이들이 커가는 속도에 비해서, 연주 아빠로서 커가는 아이들과 교감을 이룰수 있는 나의 정신적인 마음가짐은 그 속도를 못따라가는것 같아 내심 미안하다. 마냥 어린이로 봐왔던 연주의 얘기를 듣고 있으면 이제 정말 다 컸구나 느낄때가 한두번이 아닌데, 내 머리속에는 사소한것 하나도 다그쳐야 하고, 혼내야 하는 철없는 딸로 아직 자리잡고 있다. 부부싸움을 하더라도 아이들은 엄마 아빠가 한 한마디 한마디를 다 기억하고 왜 그런말을 하는지도 생각하고 있는데 비해서, 난 아이들은 아직 어려서 이 상황을 모르겠지 생.. 2011. 12. 29.
글씨 쓰는법을 배워야 최근 들어 펜에 부쩍 관심이 가면서 몽블랑 볼펜을 저버리고 워터맨의 엑스퍼트2 볼펜과 만년필을 영입하였다. 하지만 이 저주받은 필체는 어쩔수 없나 보다. 조만간 글씨쓰기 교본을 하나 사서 필체 연습을 좀 해야 할 듯. 2011. 11. 7.
갯벌체험 실패기 얼마전 한여름,,, 제부도에 갯벌체험 하겠다고 찾아갔다가 날씨를 확인하고 갔음에도, 도착하자 마자 폭우가 쏟아지는바람에 갯벌에서 비 피하다가 결국 돌아온 적이 있어,,,, 갯벌체험 제대로 한번 해보겠다고 얼마전 삽과 바구니를 사서는 안면도로 향했었지만, 물때 시간을 못맞춰서, 도착하자마자 밀물이 들어오는 바람에 조개껍데기만 주워오고,,, 내일 또다시 갯벌체험 도전.....해볼까..... ? 2011. 9. 17.
아이에게 절대 하지 말아야 할 말5 2011. 9. 6.
알페온 3개월째 알페온 2870km 주행. 평균연비 9.47 km/L. 묵직한것이 조용하고 편안해서 가족이 타는 세단으로는 아주 쓸만하다. 고장나거나 해서 말썽피운적은 없지만, 하이패스가 없어서 고속도로 타고 다닐때 아직 돈 준비해서 다니는게 좀 불편하다. 하이패스를 사제로 사서 달아줄까 생각중... 2011. 7. 30.
부여 구드레 돌쌈밥 (2011.07.23) 부여에 사는 사람이 추천해 줘서 간곳... 푸짐하고 맛있어서 굳.. 2011. 7. 30.
영창 "행복한 음악세상 사진 이벤트" 당선 영창 피아노 이벤트에 이번에 새로산 피아노 응모했는데, 글쎄 덥석 1등에 당첨됬다. 경품으로 아이패드. ㅋㅋ 어린이날 선물로 사준 커즈와일 디지털피아노가 복을 가져오는듯.. http://www.gooddaysports.co.kr/news/?cset=star&bset=view&tot_code=473&code=7370&dn=20110603 영창피아노 이벤트 안내 페이지 : http://blog.naver.com/ycmusic/120129182895 응모한 블로그 : http://blog.naver.com/akikos/130109559879 집에 피아노가 없어 집에서 식사를 할때면 식탁 모서리에 손을 얹고 피아노를 머리속으로 그려가면서 입으로 소리를 내면서 피아노를 연습하던 우리 딸(연주)에게 피아노를 사준다.. 2011. 6. 3.
자동차 배달 완료 지난주 토요일날 차 보러 가서 계약하고선, 딱 1주일 걸렸다. 아침 일찍 9시에 인천 출고장 가서 차 받아내고, - 루마선팅 측후면 (루마스타) 15 %, (전면) 윈쿨 65% - 유리막 코팅 (QG9), 휠 유리막코팅 + 유리창 초발수 코팅 + 실내 메디플루(신차증후군 방지) + 타이어드레싱 - 사제네비게이션 + 샤크안테나 + 후방 CCD 카메라 하고 나니 하루 다 지나감... 알페온,, 부디 오랫동안 우리가족 곁에 있길 바란다. 2011. 4. 16.
쉐보레 영업소에서.... 아..ㄹ 페온.. 밝은 회색 ( Placid Grey ) 2011. 4. 11.
연준이의 유치원 생활 어린이집에서 아파트단지내 유치원으로 옮긴지 2주째, 아침에 연준이가 유치원에 가기 싫다고 해서 물어봤더니, "친구들이 안놀아줘" . 기존에 5살반에서 6살반으로 올라온 친구들이 있던터라, 이번에 입학한 연준이가 그 동안 외롭게 있었던것 같았다. 거기다가 유치원에 7-8시까지 저녁먹고도 있는터라, 엄마 아빠가 늦게 와서 싫다고 한다. 아침 출근길에 이런 상황을 알고 출근을 했더니, 하루종일 걱정이 되기도 하고 연준이한테 미안한 맘도 많이 든다. 이런 상황에서도 항상 밝고 명랑한 우리 연준이가 기특할 뿐이다. 2011. 3. 10.
연준이,, 유치원 첨 가던날 오늘부터 연준이가 유치원에 처음 등원을 하였다. 첫날 어땠냐고 물어봤더니, "친구 사겼어요" ... 그래서 사정을 물어봤더니, 같은반도 아니고 다른반에 있는 여자친구, 아직 말도 안꺼내본... 결국 사귄게 아니고, 혼자 첫날 보고 반함. 이 자식이.. 그래도 어제까지 다니던 어린이집에서만 해도 여자애들의 인기를 독차지 했건만 하루사이에 짝사랑 모드로 변신. 2011. 3. 3.
연주 생애 첫 핸드폰 1학년때에는 그저 1학년인데 무슨 핸드폰이야 하고 넘어갔는데, 이제는 학교 끝나고 혼자 방과후 교실에 가고, 방과후 교실일 끝나면 저녁에 봐줄만한 분이 없어 도서관이나 집으로 혼자 와야 하는 상황이라, 어쩔수 없이 핸드폰을 장만해 주었다. 연주에게도 버젓한 폰 번호가 생기고 나니, 연주가 점점 커 가는게 실감난다. 지금이야 단축번호 1,2번에 각각 엄마,아빠가 저장되어있는데, 나중에 1,2 번이 아닌 다른 번호로 밀려난걸 보면 얼마나 서운할까 ? 요즘은 목욕을 시켜주면서도 연주 목욕시켜줄 날도 얼마 안남았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2011. 2. 23.
가끔씩 내눈이 카메라였으면 하는.. 가끔씩 내눈이 카메라였으면 하는생각이 든다. 어제가 정월대보름, 달님께 소원을 하나씩 빌라고 했더니, 연주, 연준이가 창가로 가서 보름달을 보면서, 두손 모아, 눈감고 기도를 했는데,,(어떤 기도했는지 물어봤으나 기억이 안남) 그 모습이 얼마나 귀엽던지, 우리 귀염둥이 연주/연준아. 우리 가족 모두 항상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하는게 아빠 소원이야. 2011. 2. 18.
육포토 닷컴 재가동.. 옛날에 찍어두었던 사진 몇장 전시하는 용도로, ( 놀고있는 도메인이 썩혀두기 아깝기도 하고 ) http://6photo.com 재가동 시작. 2011. 2. 16.
매매 끝 작년 10월부터 진행한 아파트 갈아타기,, 이제서야 끝이다. 2010.11월 05일 매도계약 2010.11월 12일 매수계약 이후, - 이사 - 기존 대출 소멸 - 신규 주택담보 대출 - 주민등록 이전신고 등을 거쳐, 오늘 옛날 살던 집의 등기이전까지 하고 세금 안내기 위해서 세무서에서 양도세 비과세 신고까지 완료 이사 한번 하기 힘들다. 취득세 + 법무사비 + 부동산수수료 + 이사비 등등 하니깐 집 옮기는데 든 비용만 2천만원..어이쿠.. 2011. 1. 17.
3년간 정들었던 우리집 오늘을 마지막으로, 3년동안 살았던 집을 떠난다. 뭐 집이야 잠깐 머물다 가는 곳이겠지만, 새 아파트를 분양받고서 그 누구도 살지 않았던 새집의 첫 주인으로서, 새 집을 팔고 딴 곳으로 가게 된다니, 좀 아쉽기도 하다. 살아가는 동안 새 아파트의 주인으로 첫 입주할 기회가 그리 많지는 않을텐데, 오늘 저녁에는 크리스마스 이브겸 아파트 작별식이라도 할겸 케익을 사가지고 가야 겠다. 2010. 12. 24.
육씨네 7년째 홈페이지 운영한지 7년째. 방문자가 없는건 별 문제되지 않는다. 어차피 애들 기록용으로 남겨두기 위해서 , 그리고 멀리 떨어져 있는 가족들에 사는 소식을 들려주기 위한 용도이므로, 하지만, 스팸글이나, 광고성 글이 계속 늘어나고 있어 걱정이다. 스팸을 막아주는 기술적 장치를 걸어둘 수 있으나, 그 또한 홈페이지를 좀 손봐야 하는 노력이 들어가고, 솔직히 귀찮다. 이것저것 고려하면 블로그로 운영하는게 편하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포토스토리와 같은 내용은 블로그로 옮기기도 쉽지 않고, 2010. 12. 17.
갤럭시탭 폰을 갤럭시탭으로 바꾼지 한 2주가 된듯.. 이제 슬슬 적응이 좀 되간다. 딴건 잘 모르겠고, 연주 연준이 CD 노래 mp3로 들여주기 용도로는 딱이다. 2010. 12. 15.
아파트 갈아타기 오늘로서 아파트 갈아타기는 끝났다. 금요일 저녁, 회사에 일이 있었는데 내팽개 치고 부동산으로 직행. 매수계약을 끝냈다. 일이 되려니 순식간이다. 집 파는것도, 사는것도 다 인연이 닿아야 한다는데, 이사하고 싶을때 집을 사려는 사람이 나타난것도, 팔고나서 살 집이 도망안가고 남아있었던 것도 다 인연인가 싶다. 2010. 11. 12.
경품 당첨 연주엄마가 토요일날 회사 체육대회 있다고 다녀오더니, 가져온 경품. 2010. 10. 10.
키가 잘 안커서 고민 최근 몇달간 매월 15일쯤에 연주,연준이 키를 재서 표시해두었는데, 이상하게도 8월에는 키가 하나도 안큰것 같아 걱정이다. 한참 클때인데, 월/화 요일은 동이 보느라 11시 넘어서 자고, 토/일 요일은 김수로 보느라 11시 넘어서 자고, 아무래도 요즘 드라마를 보느라 늦게 재운 탓이 큰 듯 하다. 2010. 8.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