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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Blog760

금붕어 홈플러스 무료행사로 나눠준 금붕어. 금붕어는 무료인데, 어항사고, 금붕어밥 사고, 이것저것 하니, 한 2만원 지출 그래도 애들한테 금붕어 키워 보라고 샀다가, 자고 일어나니, 1마리 사망. 2010. 5. 23.
아파트에도 봄기운이.. 연주 초등학교에서 봄 사진을 담아 오라고 해서, 어디 근사한데 가지는 못하고 집 앞 풍경을 담았다. 그냥 무심코 지나치는 아파트 풍경인데, 이렇게 사진으로 찍어 놓고 보니 멋지네. 2010. 5. 5.
연주가 크니 편한점은,, 연주가 크니 편한점은,, 어디 놀러다니면 이젠 연주덕분에 우리 부부의 기념사진을 편하게 남길수 있다는 점이다. 어디 다닐때 기념사진을 위해서 삼각대를 가져가니 마니, 고민했는데, 이젠 연주가 우리 부부의 기념사진을 찍어줄수 있으니, 전체 가족사진은 아니더라도 저렇게 간단한 기념사진정도는 연주가 찍어줄수 있으니, 정말 다행이다. 근데 문제는 ,, 눈치없는 저 연준이,,, 엄마랑 아빠랑 찍을때에도 꼭 저렇게 끼어들려고 애쓴다. ㅎㅎ 2010. 4. 12.
연주를 초등학교에 보내며.. 2003년 프로젝트로 한참 바쁘던 시기에, 애기를 하나 가지자는 진경이의 의견에 따라, 갖게된 첫 애기가 벌써 초등학생이 된다는게 믿기질 않는다. 딸 아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어른 손을 많이 타지도 않고, 이쁘게 잘 커준게 정말 정말 다행이다. 옆에 홈페이지에 태어난 날 수를 보니, 오늘날짜로 연주가 태어난지 6년 93일. 불과 6년밖에 안지났는데, 이 짧은 기간에 참 잘 커주었다. 어제는 연주엄마랑 연주가 다녔던 유치원에 가서 인사드리고, 그리고 지금껏 피아노를 잘 가르켜 준 학원선생님한테도 인사를 드렸다. 선생님들이야 의레히 잘 한다고 칭찬을 하겠지만, 부모입장에서 맞벌이라서 거의 신경을 못쓰고 있는데도 유치원이나 학원 선생님들이 모두 칭찬을 해 주는걸 보면, 연주한테 고마울 뿐이다. 2010. 3. 3.
커서 뭐가 되고 싶어 ? 엄마 : 커서 뭐가 되고 싶어 ? 연주 : 화가 엄마 : 왜 ? 연주 : 예쁜 그림으로 아픈 사람들을 위로 해 주고 싶어서,, 2010. 2. 6.
내 맘대로 만든 고구마 그라탕(?) 고구마 그라탕이라고 하면 고구마를 익혀서 물엿같이 생긴게 번드르하게 입혀진 그런게 떠오르는데, 그거 만들 자신은 없고, 집에 선물받은 참치캔과 장모님이 가져다 주신 고구마가 많이 있어서 고민고민하다가 만든 고구마 그라탕 1. 당근, 양파를 잘게 썰어서 소금 약간 넣고 볶아놓음 ( 이놈의 당근,양파,소금은 요리를 하면 안들어가는 곳이 없다.) 2. 참치 1캔을 물빠지는 그릇에 담아서 기름빼줌. 3. 고구마를 껍질 깍아내고, 잘게 잘라서 물에 삶아서는 으깸 4. 으깬 고구마에다가 참치 넣고, 당근/양파 넣고, 비빈 다음 치츠 3장을 올려서 오븐에다가 대충 익힘 정확히 어떻게 하는지는 잘 모르고, 인터넷으로 비슷한 메뉴들 조리법을 참고해가면서, 만들었는데, 그런대로 먹을만 하다. 잘 만든거 같은데, 문제는 애.. 2009. 11. 23.
내 맘대로 만든 잡채 주말에 아파트상가 마트에 갔다가 갑자기 잡채를 해주고 싶어서 사왔던 당면.. 당면 뒤에 나온 설명서대로 따라하다가, 결국 귀찮아서 내 입맞대로 만든 잡채. 1. 당면 250g 을 물에 익혀서 꺼낸다음 찬물에 헹굼. 2. 당근, 양파를 채썰어서 소금넣고 볶아 놓고, 3. 계란은 흰자, 노른자 분리해서 지단(?) 인가 하는거를 만들어 놓고, 4. 큰 후라이팬에 익혀서 헹군 당면에 볶은 당근,양파 넣고, 간장 , 소금, 물엿, 설탕, 후추 등으로 대충 간 맞고서는 5. 지단을 올려놓아서 비빈 ,,, 잡채. 나름대로 먹을만 하다. 이 잡채하면 생각나는게,, 철없는 어린 시절 (지금은 철들었는지 잘 모르겠지만), 큰누나랑 싸우고 나서, 홧김에 큰누나가 만들어 놓은 잡채를 싱크대에 엎었던 적이 있는데, 아직도 정말.. 2009. 11. 23.
4번째 인도출장 인도로 4번째 출장이다. 한국은 이제 쌀쌀한데, 여기는 아직도 한여름이다. 이번엔 5주 일정. 숙소가 깨끗해서 다행이긴 한데, 역시나 인도에 온지 이틀만에 배가 살살 아파오기 시작한다. 아우.. 지겨운 인도. 2009. 10. 9.
올해 대하는 인터넷으로 대하를 구워먹고 싶은데,, 예전에 대하축제가서 먹어봤으나, 국내산이란는거 외에, 나같은 싸구려 입에 국내산이 왜 좋은지 모르겠고, 노량진 수산시장가서 사와서 먹어봤으나, 오고 가는게 귀찮고, 올해는 인터넷으로 주문을 했다. 쪼잔하게 1kg... 1kg 시켜서,, 소금구이해서는 하루저녁에 다 해치우고 나니, 너무 허무하다. 2009. 9. 23.
집에서 구운 계란 완성.. 계란을 좋아해서 한때 인터넷으로 찜질방 계란 몇판씩 사서 먹곤 했었는데, 인터넷으로 나온 방법을 따라 해 봤더니 정말 된다. 5시간 설정으로 하는 방법이 나왔는데, 우리집에 있는 압력밥솥으로는 만능찜 기능이 맞을것 같아서 그걸로 최장 시간인 90분으로 해 봤더니,, 굳.. 2009. 8. 29.
차가 필요해 진경아 골라봐.. 아래에서 하나 사자.. 가능하면 나온지 얼마안된 차들로 골라봤어.금액 상관없이 맘에 드는 차들. - 기아 모닝 ( 1000 ) - 기아 쏘울 ( 약 1500 ~ 2000 ) - 현대 i30 ( 1500 ~ 2000 ) - 현대 YF 소나타 ( 2500 ~ 3000 ) - 2009년 9월 출시예정 - 현대 투싼 후속 ix ( 2500 ~ 3000 ) - 2009년 하반기 출시 예정 - 기아 VG ( 3000 ~ 3500 ) - 2009년 하반기 출시예정 - 기아 카니발 하이리무진 ( 4500 ~ 5000 ) - 제네시스 ( 4500 ~ 5500 ) - BMW 320i (5500) - 아우디 Q5 ( 6000 ~ 6500 ) - BMW 528i ( 7000) - 인피니티 XF ( 7500 .. 2009. 8. 18.
인도에 오면 지나칠수 없는 가게 바로 Adidas. 이번에도 내 출장기간에 맞춰서 현재 40% 세일이 진행중이다. ( 위에 사진에 보이는 FLAT 40% 라는 말은 매장의 모든 제품이 40% 세일한다는 의미이다. ) 기능성 셔츠를 1-2만원에 살수 있는 절호의 찬스. 1년에 2-3번 40% 세일을 한다고 하는데, 그 기간동안에는 주로 매주 월요일날 물건이 들어와서 주말에 가면 그다지 물건이 많진 않지만, 인도사람이 선호하는 스타일을 피해서 좀 밝은 색깔로 사면 한번 방문할때 2-3벌정도의 옷이 맘에 드는 것들이 꼭 있다. 주로 전자제품같은 수입제품들은 인도세금이 워낙에 복잡해서 한국보다 비싸지만 스포츠의류는 인건비가 싼 인도에서 제작된 거라, 세일까지 하게 되면 400-700 루피 ( 1-2만원)정도에 구입할 수 있다. 이번에는 아디다.. 2009. 8. 9.
평소에는 몰랐던것들 멀리 떨어져 있으면 느끼는 사소한 행복 - 애들 잠안자고 장난치는 소리 들으면서 잠자리에 드는것 - 우리 애들이 아무일없이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는것 - 애들하고 주말을 같이 보낼수 있다는것 - 팔베게 하고 와이프랑 같이 이야기 할수 있다는것 - 내 소유의 포근한 보금자리가 있다는것 - 내가 사고 싶은게 있으면 돈내고라도 맘만 먹으면 살수 있고,먹고 싶은게 있으면 돈내고서라도 사먹을수 있다는것 평소에는 사소한것 하나하나에도 집에서 다투고, 사소한것에도 애들한테 화내고 그러는데, 왜 그 소중함을 모를까. 멀리 떨어져 있으면 이런생각을 하다가도, 한국에 가면 언제 그랬냐는듯이 티격태격하고 바쁘게 살아가는지 모르겠다. 항상 자기보다 잘난 사람, 자기보다 높은 위치에 있는 사람, 자기보다 더 행복한 사람만 바라.. 2009. 8. 4.
내가 있는 곳 녹색표시 Pune 라는 곳이 지난 출장때 간곳. 빨간표시 Chennai 라는 곳이 이번 출장때 온곳. 아래 사진은 숙소 앞에 있는 한적한 도로... 왼쪽에 보이는 차량 ( 현대 아반떼 ) 로 한시간 거리에 있는곳으로 출퇴근 한다. 2009. 8. 1.
인도라는 나라 인도에 출장온것만 이번에 3번째. 이번에는 새로운 도시 첸나이로 왔다. 뭔가 다를까 했더니, 인도는 어딜가나 다 똑같은듯. 시커먼 맨발로 길거리를 누비는 사람 : 신발이 비싸서 못사신는건지, 습관인건지 모르겠다. 차선은 무시한체 온갖 칼질을 해가면서 경적을 울려가며 다니는 차들 : 우리나라의 운전습관으로는 도저히 다닐수가 없는 곳이다. 차와 차 사이 간격이 거의 몇cm 수준으로 붙어서 경적 울려대고, 차선이 있는 도로자체가 거의 없을뿐더러 있다 하더라도 의미가 없다. 역주행도 종종 하고.. 인도에서의 운전습관으로 만약 우리나라에서 운전한다면 주변차들로 부터 온갖 욕을 다 먹을 것이다. 거리의 주인없는 시커먼 개들 : 강아지도 아닌 다 큰 개들이, 주인도 없이 돌아댕기는 개들이 너무 많다. 밤만 되면 이 .. 2009. 7. 30.
우리집 새식구 EOS 5D Mark II 위는 우여곡절 끝에 구입하게 된 우리집 새식구,, 새카메라다. EOS 5D Mark II 지방출장중에 택배로 서울집에 도착했다는 얘길 듣고, 얼마나 빨리 올라오고 싶었는지... 연주태어나면서 구입한 카메라 (EOS-300D) 가 드디어 우리집의 사진을 찍어주는 자리에서 물러나는 날이다. 5년넘게 사용했고, 이것저것 고장난게 많아서 진작에 바꿨어야 하는건데, 오늘에서야 바꾸게 되었다. 사실은 2008년말 인도출장 갈 즈음에 새로운 카메라 EOS 5D Mark II 모델을 구입 하려 했으나, 당시 물량 구하기가 힘들어 구하지 못한채 그냥 그길로 출장을 떠났었고, 출장에서 돌아온 5월 부터 다시 구입하려 맘 먹었으나, 회사의 출장 경비가 제때 지급되지 않아서 미루고 있었던 찰나에, 딱 마침 인터넷 쇼핑몰에 좋.. 2009. 6. 26.
육씨 성때문에 수선비 할인 목동 현대백화점, 청바지 매장 (buckaroo) 에서 연주 엄마가 청바지를 오늘 샀다. 계산하는 중에 점원분의 이름표를 봤더니, 육씨였다. 그래서 우리도 육씨라고 했다가, 덕분에 청바지 수선비 3천원 할인을 받았다. 살면서 우리 가족 아니면 또다른 육씨 만나기 힘든데,, 사진은.. 할인서비스를 받은 버카루 청바지 매장. 원래 그 점원분이 나오게 찍을려고 한건 아니고, 연주/연준이 찍을려고 했는데, 그 점원분이 사진에 나왔네... 3천원 할인 고맙습니다. 2009. 6. 20.
다시 금연, 운동 시작 몇개월간 해외 출장, 그리고 흡연으로 버린 몸,, 다시 좀 가다듬어 보기 위해서 운동을 다시 시작했다. 더불어 금연도 시작. 그 결심의 시작으로 훈제 닭가슴살 5kg를 주문하여 냉동실에 쟁겨놓고 먹기 시작하였다. 한동안은 이 닭가슴살과 좀 친해져야 겠다. 2009. 6. 13.
홈페이지 디자인 소폭 변경 메인페이지들에 나타나는 이미지들이 워낙에 옛날 사진들이라, 좀 변경이 필요해서 홈페이지 디자인을 소폭변경하였다. 윗 사진은 옛날버젼, 아래 사진은 오늘자로 변경한 버젼, 맘 같아서는 홈페이지를 전체를 한번 뒤엎고 싶지만, 시간도 없고, 사실 귀찮다. 이정도로 만족하자. 2009. 6. 7.
핸드폰 기계 변경 SKT 에서 LGT 로 딱 1년전에 옮겨 갔었는데, 1년만에 SKT 로 다시 복귀. 사고 싶은 폰으로 바꾸다 보니, 번호도 이제 010 이다. 진경이랑 매번 똑같은 폰으로 같이 바꾸다가 , 이번에는 서로 다른 기계로 .. 진경이는 디스코폰., 난 T옴니아, 2009. 5. 16.
5년만에 컴퓨터 교체 2004년 9월에 컴터 본체를 48만원에 조립했는데,,, 딱 비슷한 가격대로 5년만에 새로 조립컴터를 장만했다. 본체 46만원 + 모니터 27 만원 해서 도합 73만원.. 예전에 중학생때 알라딘286 200만원, 대학생때 세진컴퓨터 210만원에 구입했던거에 비하면 정말 싼 가격.. 무엇보다 모니터가 23인치인데, 넓어서 좋다. 다음번 교체는 2014년 ? 2009. 5.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