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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Blog795

조명에 대한 욕심 연주가 점점 날이 갈수록 이뻐지는데 비해, 사진촬영을 위해 마련해둔 육씨네 스튜디오의 허접한 조명.. 아.... 더 좋은 것으로 꾸미고 싶다. 힝.. 연주엄마의 답글은 뻔히 보인다. '지금 그런거 신경 쓸 때야 ? ' 그러면서 연주엄마는 연주사진은 언제든지 기똥차게 뽑아주길 원한다. ㅜ.ㅜ 심야에 이대앞에 까지 가서 문닫는 프로필 전문 스튜디오에서 구해온 것들이지만, 지금 보면 왜 이리도 부실해 보이는 건지.. 2004. 11. 2.
연주야 미안해 어제는 연주가 다쳐서 피가 났다. 저녁에 퇴근하고서 집에 오니, 연주랑 연주엄마가 자고 있는데, 내가 들어오면서 연주가 깨버려 날 반기는 것이다. 퇴근하고서 연주가 웃으면서 날 보러 현관으로 기어나올때엔 너무나 기분이 좋다. 좀 안아주고놀다가, 내 일 한답시고, 컴퓨터를 하고 있으니 , 옆에서 놀아달라고 계속 떼를 쓴다. 나몰라라 키보드며 컴퓨터를 못만지게 자꾸 떨어뜨려 놓아도 자꾸 달겨든다. 그러던중 컴퓨터 책상앞에서 넘어져서는 입술 부분이 컴퓨터 책상모서리에 부딧히면서 잇몸에 피가 났다. 컴퓨터 책상을 부시고 싶었다. 연주에게서 나는 피를 보니, 연주한테 미안해서 잠도 못자겠다. 그 조끄만게 얼마나 아팠을까.... 혹시나 잇몸이 다쳐서 이빨이 벌어진게 아닐까 걱정되기도 하고,,, 이제 막 자라나는 이.. 2004. 10. 12.
연주때문에 바뀐 주말의 모습 주말이 되면 사진찍으러 돌아다녀야 하는데, 연주랑 노는것, 연주 바라보는것, 연주 사진찍어 주는것이 좋아서, 통 사진은 뒷전이다. 사진찍으러 돌아다니는 것 보다, 연주랑 노는게 더 좋다. 이건 당연한 것이겠지만, 나의 이런 마음을 연주는 아는지 모르는지, 아직 아빠의 존재를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듯 하다. 어제는 연주옆에서 잠을 잤다. 담배를 펴 대서 연주가 싫어 하나 ? 내가 살이 연주엄마 처럼 물렁물렁한 푹신한 살이 아니라서, 불편한가 ? 뺨 비빌때 수염이 따가워서 날 따가운 존재로 인식하나 ? 옆에서 지켜보면 다칠까 두려워서 자꾸 안아 주려고 하니깐 하고싶은것 못하게 해서, 날 자꾸 방해하는 존재로 생각하나 ? 연주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연주엄마가 부럽다. 2004. 8. 29.
아쉽지만, 보람있는 여행 진경이의 시험,, 몇개월째 준비해온 시험이었다. 사이판으로의 여행의 가장 큰 목적이 시험이었지만, 시험이 끝나고 같이 보낸 시간이 좀 아쉽다. 시험보던 첫날 이후로 비오고 천둥도 치고,,, 휴가때만 꼭 맞춰서 비오고 천둥이 치는것 같다. 해외여행가서 슬라이드필름 2통밖에 못찍고 왔으니, 하늘이 너무 원망스럽다. 하지만, 시험이 떡 하니 붙어 왔으니, 만족한다. 결혼하던 해 부터 준비해서, 우여곡절끝에 3년뒤로 미뤄서,, 치룬 시험,, 매일같이 책옆에 붙어서 애기보랴, 책보고 공부하랴 고생많았던 진경이.. 정말 정말 고생 많았다. 2004. 8. 3.
세상에서 가장 맛있었던 칡냉면 3일전인가 ? 11시 가까이 되서 퇴근을 했다. 버스에서 자고 오느라고, 머리는 부시시하고, 더운 날씨에 찌푸둥하고,, 암튼 컨디션 0 의 상태에서 집에 도착... 샤워를 하고, 자기전에 우리집 홈피 구경하고 있는데, 연주맘이 집에서 손수 해준 칡냉면.... 손수 했다기보다는 세트로 파는 것을 간단히 조리했다고 표현하는게 맞지만, 암튼 연주맘이 직접 준비해줬으니,, 고마운 마음으로 먹었는데,, 눈물나도록 맛있었다. 세상에서 먹어본 그 어떤 칡냉면 보다도 맛있었다. 인스턴트상품으로 세트로 나온건데, 이렇게 맛있을 수가.... 저렇게 인스턴트인것을 몰랐으면,, CF 에서 보듯이,,, "장모님 다녀가셨나 ? " 했을것이다. 그 뒤로 3일 연속 저녁마다 먹으니, 한계효용의 법칙에 의해서 조끔식 처음 먹을때보다 .. 2004. 7. 24.
카메라 구입 올해 구입한 또 하나의 카메라.. 올 여름 휴가는 이 방수카메라에 한번 맞겨보기로 한다. * Waterproof 35mm Manual-wind camera * Focus Free * 28mm, f/9.0 Taking Lens * Easy Film Loading * 3M waterproof * 렌즈 : 28mm, f9.1 * 방수깊이 : 3M * 규격 : 가로:10cm 세로:7cm 폭 :3.8cm 1회용 카메라보다 가격이 싸서, 괜한짓 한건 아닌지 모르겠다. 2004. 7. 20.
To do..' 피아노는 체르니 30에서, 더이상 진도가 안나간다. 처갓집에 피아노가 있고, 갈때마다 잠시하고 오곤 했는데, 어려운 부분 만나고 나서 부터 하기 싫어 졌다. 성격이 급해서인지, 답답하다. 뭔가 해보고 싶은데,, - 섹소폰...... - 헬스 이 둘중에서 뭔가 하나를 조만간 시작해 봐야 겠다. 2004. 7. 18.
파리의 연인 파리의 연인... 첫회를 보지 않아야 계속 안보게 된다는 진경이의 말이 무색하게 별로 재미없을 거라고 예상하고서 첫회를 보고서는 우리집에서 즐겨보는 드라마이다. 폴라로이드가 나오길래,, 잘만하면 폴라로이드 매출 늘겠네 했더니, 역시나 .. =========================================================================================== '디카족' 이어 '폴카족' 뜰까? '폴카족'이란 즉석카메라를 찍는 사람들을 말한다. 휴가철을 맞아 젊은층 사이에서 즉석카메라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SBS 드라마 에서 김정은이 즉석카메라로 촬영하는 장면이 방송되면서 더욱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테크.. 2004. 6. 28.
딴건 모르겠는데 연주가 이쁘고 안이쁘고는 내 자식이니깐 당연히 이쁘다고 생각하는 것이고, 평소에 피부가 좋다라는 생각은 안했었는데, 어제 동호회 사람들을 만나면서 여러 애기들을 보다 보니, 확실히 진경이가 임신했을때 과일을 매일같이 배불리 먹었던게 효과가 있는것 같다. 피부가 하얗고 뽀얀게,,,, 성장 과정에서 공유해야 하는 정보들을 연주엄마가 그런 동호회를 통해서 많이 얻어서 연주를 이쁘게 잘 키웠으면 한다. 물론 나도 같이 키워야 하는 입장이지만, 그래도 엄마의 역할이 더 크니,, 2004. 6. 28.
홈페이지 업데이트 할때가 된듯.. 육씨네 홈페이지.. 업데이트 할때가 된것 같다. 좀 식상하기도 하고,,, 근데,, 문제는 집에 있는 컴퓨터가 느려서,, 홈페이지 작업하려면 대단한 인내심을 필요로 한다는것.. 내가 대학생 시절 쓰던 컴퓨터이니, 바꿀때가 되긴 했는데,,, 컴퓨터에다가 돈 쓸 시간적 여유, 마음의 여유, 경제적 여유가 없는 것이 문제다. 2004. 6. 21.
헉....200일 오늘이 연주 200일이다. 이런... 회사일땜에 바쁜 나머지 신경 못썼더니,, 맨날 찍는 사진이지만, 오늘은 특별히 200일 기념으로 찍어줘야지 2004. 6. 18.
연주를 하루 못보니 보고 싶어 미치겠다. 어제 회사일때문에 외박을 하는 바람에 집에 가질 못해서 연주얼굴을 못봤더니, 하루종일 보고싶어 미치겠다. 물론 연주맘도.. ^^ 볼에다가 뽀뽀 해주고 싶은데,, 주말에 연주랑 사진도 찍어주고 많이 놀아야겠다. 2004. 6.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