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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Blog791

인도에 오면 지나칠수 없는 가게 바로 Adidas. 이번에도 내 출장기간에 맞춰서 현재 40% 세일이 진행중이다. ( 위에 사진에 보이는 FLAT 40% 라는 말은 매장의 모든 제품이 40% 세일한다는 의미이다. ) 기능성 셔츠를 1-2만원에 살수 있는 절호의 찬스. 1년에 2-3번 40% 세일을 한다고 하는데, 그 기간동안에는 주로 매주 월요일날 물건이 들어와서 주말에 가면 그다지 물건이 많진 않지만, 인도사람이 선호하는 스타일을 피해서 좀 밝은 색깔로 사면 한번 방문할때 2-3벌정도의 옷이 맘에 드는 것들이 꼭 있다. 주로 전자제품같은 수입제품들은 인도세금이 워낙에 복잡해서 한국보다 비싸지만 스포츠의류는 인건비가 싼 인도에서 제작된 거라, 세일까지 하게 되면 400-700 루피 ( 1-2만원)정도에 구입할 수 있다. 이번에는 아디다.. 2009. 8. 9.
평소에는 몰랐던것들 멀리 떨어져 있으면 느끼는 사소한 행복 - 애들 잠안자고 장난치는 소리 들으면서 잠자리에 드는것 - 우리 애들이 아무일없이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는것 - 애들하고 주말을 같이 보낼수 있다는것 - 팔베게 하고 와이프랑 같이 이야기 할수 있다는것 - 내 소유의 포근한 보금자리가 있다는것 - 내가 사고 싶은게 있으면 돈내고라도 맘만 먹으면 살수 있고,먹고 싶은게 있으면 돈내고서라도 사먹을수 있다는것 평소에는 사소한것 하나하나에도 집에서 다투고, 사소한것에도 애들한테 화내고 그러는데, 왜 그 소중함을 모를까. 멀리 떨어져 있으면 이런생각을 하다가도, 한국에 가면 언제 그랬냐는듯이 티격태격하고 바쁘게 살아가는지 모르겠다. 항상 자기보다 잘난 사람, 자기보다 높은 위치에 있는 사람, 자기보다 더 행복한 사람만 바라.. 2009. 8. 4.
내가 있는 곳 녹색표시 Pune 라는 곳이 지난 출장때 간곳. 빨간표시 Chennai 라는 곳이 이번 출장때 온곳. 아래 사진은 숙소 앞에 있는 한적한 도로... 왼쪽에 보이는 차량 ( 현대 아반떼 ) 로 한시간 거리에 있는곳으로 출퇴근 한다. 2009. 8. 1.
인도라는 나라 인도에 출장온것만 이번에 3번째. 이번에는 새로운 도시 첸나이로 왔다. 뭔가 다를까 했더니, 인도는 어딜가나 다 똑같은듯. 시커먼 맨발로 길거리를 누비는 사람 : 신발이 비싸서 못사신는건지, 습관인건지 모르겠다. 차선은 무시한체 온갖 칼질을 해가면서 경적을 울려가며 다니는 차들 : 우리나라의 운전습관으로는 도저히 다닐수가 없는 곳이다. 차와 차 사이 간격이 거의 몇cm 수준으로 붙어서 경적 울려대고, 차선이 있는 도로자체가 거의 없을뿐더러 있다 하더라도 의미가 없다. 역주행도 종종 하고.. 인도에서의 운전습관으로 만약 우리나라에서 운전한다면 주변차들로 부터 온갖 욕을 다 먹을 것이다. 거리의 주인없는 시커먼 개들 : 강아지도 아닌 다 큰 개들이, 주인도 없이 돌아댕기는 개들이 너무 많다. 밤만 되면 이 .. 2009. 7. 30.
우리집 새식구 EOS 5D Mark II 위는 우여곡절 끝에 구입하게 된 우리집 새식구,, 새카메라다. EOS 5D Mark II 지방출장중에 택배로 서울집에 도착했다는 얘길 듣고, 얼마나 빨리 올라오고 싶었는지... 연주태어나면서 구입한 카메라 (EOS-300D) 가 드디어 우리집의 사진을 찍어주는 자리에서 물러나는 날이다. 5년넘게 사용했고, 이것저것 고장난게 많아서 진작에 바꿨어야 하는건데, 오늘에서야 바꾸게 되었다. 사실은 2008년말 인도출장 갈 즈음에 새로운 카메라 EOS 5D Mark II 모델을 구입 하려 했으나, 당시 물량 구하기가 힘들어 구하지 못한채 그냥 그길로 출장을 떠났었고, 출장에서 돌아온 5월 부터 다시 구입하려 맘 먹었으나, 회사의 출장 경비가 제때 지급되지 않아서 미루고 있었던 찰나에, 딱 마침 인터넷 쇼핑몰에 좋.. 2009. 6. 26.
육씨 성때문에 수선비 할인 목동 현대백화점, 청바지 매장 (buckaroo) 에서 연주 엄마가 청바지를 오늘 샀다. 계산하는 중에 점원분의 이름표를 봤더니, 육씨였다. 그래서 우리도 육씨라고 했다가, 덕분에 청바지 수선비 3천원 할인을 받았다. 살면서 우리 가족 아니면 또다른 육씨 만나기 힘든데,, 사진은.. 할인서비스를 받은 버카루 청바지 매장. 원래 그 점원분이 나오게 찍을려고 한건 아니고, 연주/연준이 찍을려고 했는데, 그 점원분이 사진에 나왔네... 3천원 할인 고맙습니다. 2009. 6. 20.
다시 금연, 운동 시작 몇개월간 해외 출장, 그리고 흡연으로 버린 몸,, 다시 좀 가다듬어 보기 위해서 운동을 다시 시작했다. 더불어 금연도 시작. 그 결심의 시작으로 훈제 닭가슴살 5kg를 주문하여 냉동실에 쟁겨놓고 먹기 시작하였다. 한동안은 이 닭가슴살과 좀 친해져야 겠다. 2009. 6. 13.
홈페이지 디자인 소폭 변경 메인페이지들에 나타나는 이미지들이 워낙에 옛날 사진들이라, 좀 변경이 필요해서 홈페이지 디자인을 소폭변경하였다. 윗 사진은 옛날버젼, 아래 사진은 오늘자로 변경한 버젼, 맘 같아서는 홈페이지를 전체를 한번 뒤엎고 싶지만, 시간도 없고, 사실 귀찮다. 이정도로 만족하자. 2009. 6. 7.
핸드폰 기계 변경 SKT 에서 LGT 로 딱 1년전에 옮겨 갔었는데, 1년만에 SKT 로 다시 복귀. 사고 싶은 폰으로 바꾸다 보니, 번호도 이제 010 이다. 진경이랑 매번 똑같은 폰으로 같이 바꾸다가 , 이번에는 서로 다른 기계로 .. 진경이는 디스코폰., 난 T옴니아, 2009. 5. 16.
5년만에 컴퓨터 교체 2004년 9월에 컴터 본체를 48만원에 조립했는데,,, 딱 비슷한 가격대로 5년만에 새로 조립컴터를 장만했다. 본체 46만원 + 모니터 27 만원 해서 도합 73만원.. 예전에 중학생때 알라딘286 200만원, 대학생때 세진컴퓨터 210만원에 구입했던거에 비하면 정말 싼 가격.. 무엇보다 모니터가 23인치인데, 넓어서 좋다. 다음번 교체는 2014년 ? 2009. 5. 13.
연주 혼내는데 까지 10일. 5월 2일날 한국으로 들어와서,, 애들한테는 내가 이제 천사표 노릇을 하고, 혼내는 역할을 진경이에게 돌리려고 맘먹고 ,,, 혼안내기를 10일 어제 드디어 연주가 말을 안들어서 결국 엉덩이를 때리게 되었다. 내가 그 역할 하기 싫었는데,,, 오늘부터 다시 천사표 모드로 들어가야 겠다. 2009. 5. 13.
인도에서 본 인도영화 우리나라에서도 개봉한 영화지만, 우연찮게 인도영화를 다운받아서 보게 되었다. "슬럼독 밀리어네어" 매일같이 마주치는 지겨운 인도의 일상 모습들이 너무 적나라하게 영화화되어서 그런지 너무나 재미있게 본것 같다. 최근 본 영화중에서, 누군가에게는 꼭 추천하고 싶은 영화.. 오늘 마침 인도에서는 선거를 하는 날이라 시간이 나서, 서점에 나가 이 영화의 줄거리를 책으로 담은 걸 하나 샀다. 더불어 잡지도 2권 사고.. 얼마뒤 한국가는 비행기 안에서 읽어볼 생각이다. 2009. 4. 23.
궁금한것. 먹고싶은것. 가고 싶은곳 v.1.0 궁금한것. - 연주의 손톱은 어떤지. 요즘도 뜯지는 않는지. - 애들 아픈데는 없는지. - 집 현관문 밖에 있던 자전거, 씽씽이, 연준이 자전거는 멀쩡한지. - 연주의 작년 자람제 동영상은 잘 나왔는지. - 집값은 좀 올랐는지 - 연주는 대변,소변을 혼자서 잘 보는지. - 지난 겨울동안 난방비 많이 나오진 않았는지. - 집에 있는 고물 컴터는 고장난데는 없는지. - 선향씨 애기는 잘 크고 있는지. - 진경, 연주, 연준이가 가장 갖고 싶은건 뭔지. - 준경이, 지준이는 요즘 뭐하고 지내는지. ( 지준이 여자친구는 아직 ? ) - 집에 고장난데는 없는지. - 작은 누나네는 요즘 싸우지 않고 매형이랑 잘 지내는지. - 마트에서 물건 사올때 무거울텐데, 힘들지는 않는지. - 운전할때 GPS 는 잘 쓰고 있는지.. 2009. 3. 31.
인도에서 오늘은 주말내내 숙소에서 일했다. 몇주전만 해도, 주말에 나가서 쇼핑도 하고, 운동도 하고 그랬는데, 이젠 그런것도 구찮고,, 나가도 별로 볼것도 없고,, 2009. 3. 2.
인도에서 인도에 온지 거의 한달째이다. 애들이 너무 보고 싶은데, 전화하면 연주는 바쁜지 귀찮은지 나랑 별로 통화하고 싶은 마음이 없는것 같다. 연준이는 그저 전화기를 손에 잡고 싶어서 나랑 통화하는듯 하고,, 연주아. 연준아. 보고싶다. 진경아 애들 사진좀 찍어 올려라.. 오죽하면 애들 최근 사진 보고싶어서 유치원 홈페이지를 들락거린다. 2009. 2. 11.
연주가 태어난지 5년 연주가 태어난지 날수로 벌써 5년이 지났다. 나 : 연주야 오늘이 생일인데 생일이 뭐야 ? 연주 : 축하받는거,,, 나 : 뭐하는 날이냐고 ? 연주 : 축하받는날... 연주는 아직 생일이 뭔지, 태어난게 뭔지 이해를 잘 못하는듯 하다. 마냥 축하해주고 선물받으니 좋을뿐. 연주야 생일이 몇일 지났지만, 생일 축하하고, 사랑해 ~ 아빠가 올해는 지방에 있어서, 제대로 챙겨주지도 못했네, 2008. 12. 5.
그라이디어 "Good Idea !" 유치원에서 연주가 영어선생님한테서 배워온 말이다. 내가 굿 아이디어 라고 하면, " 그게 아니라 그라이~디어 야" 라고 한다. 애들은 어릴때 들은대로 발음을 하는터라, 영어 발음 하는것 보면 신기하다. 2008. 11. 25.
오늘도,, 놀러가다 응급실로 주말농장 체험하러 , 경기도 여주군에 있는 농장엘 갔는데, 11시경 도착하자 마자, 농장에 있는 놀이터를 보고서는 애들이 정신없이 놀더니, 농장 체험 하기도 전에, 결국 연주가 놀이터 그네에서 떨어져서는 팔을 부러뜨려 버렸다. 괜찮으면 그냥 놔둘려고 했으나, 아프다고 하는 부위가 부어오르길래, 급하게 근처에 있는 양평 길병원에 가서 x-ray 찍었더니 팔꿈치와 손목 사이의 굵은뼈 두개중의 하나가 뿌러져있었다. 결국 병원 응급실에서 기브스 하고서는 서울로 귀경.. 집에 가는길 아쉬운 마음에 선유도 공원에 들러 바람쐬고 돌아왔음. 연주야.. 오늘 너의 그 장난끼 아니었으면, 우리 홈페이지에는 감자캐고 고구마캐고 ,옥수수 먹는 사진이 올라왔을꺼야... 담부턴 다치지 마 ~~ ! 2008. 10. 5.
군대에 있을때 결심한 것 군대에 있을때 우연찮게 내무반에서 이발병이 부족해서 고참이 이발병 하라는 바람에 바리깡을 손에 쥐게 되었는데, 그때 "나중에 결혼해서 아들 낳으면 머리를 꼭 내가 잘라줘야지, " 라고 결심했었다. 이번에 연준이 머리 자르면서, 내가 한때 이발병이었다는것이 생각이 났다. 제대한지 10년이 다되어 가는데, 제대로 자를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바리깡 세트, 가위세트를 주문해서 담엔 연준이 머리를 내가 잘라줘야 겠다. 2008. 10. 4.
아빠 오늘은 누가 유치원에 데려가 ? 오늘 아침에 연주가 나에게 한말이다. 연주를 유치원에 데려다 주거나 줄수있 는 사람인 현재 4명 ( 장모님, 이모, 아빠, 엄마 ) 연주는 항상 사람이 바뀌니 헷갈리기도 하겠다. 아침에 일어나면 집에 누가 있을지, 오늘밤에 잠잘때는 누구랑 잘지, 유치원에 갈때에는 누가 데려다 줄지, 유치원끝나고 집에올때에는 누구랑 오는지, 2008. 7. 17.
신기한 우리집 새 전화기 "아들의 통화료를 줄일수 없다면 전화기를 바꿔라.?." 라는 광고가 있는데, 우리집은 무선전화기 없이 살다가, 마침 무선전화기가 필요한 참에 MyLG070 인터넷 집전화를 신청했다. 신청을 하면 무선공유기가 하나 오고, 전화기 세트가 오는데, 이것은 집에 인터넷이 되는 단자에 무선공유기를 달아놓고, 무선인터넷으로 전화를 쓰는 것이다. 요즘은 무선인터넷 되는곳이 많다 보니, 이 전화기를 휴대용으로 들고다니면서 휴대폰처럼 쓰는 사람도 많아진다고 한다. 세상 오래 살고 볼일이다. 2008. 7. 16.
연준이를 위한 점심식사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주말.. 연주는 장모님께서 봐주고 계서서, 오늘은 연준이랑 나랑 둘이서 토요일을 보내게 되었다. 점심을 뭘 먹일까 하다가, 지난주에 사놓았던 핫케익을 손수 만들어 보기로 했다. 지난주에 장보다가 집에 있는 오븐을 한번 써볼까 해서 골랐는데, 알고보니, 이런건 오븐에 굽는게 아니고, 후라이팬을 써서 하는거라고 설명서에 나와있었다. 계란하나 풀고, 우유 넣고, 그리고 케익가루 넣고 후라이팬에 데폈더니, 노릇노릇,, 여기에 연준이 먹기좋게 딸기시럽 살짝 뿌리니 그럴듯하게 완성이 되고, 연준이가 너무 좋아했다. 일단 시럽의 빨간색이 연준이 맘에 들었고, 케익의 맛보다 달달한 시럽때문에 잘 먹는듯 하다. 점심은 이걸로 해결했는데, 저녁이 벌써 걱정된다. 연준아.. 어설프게 만든거 잘 먹어줘서.. 2008. 7. 12.
디카 익사 워터파크(아산스파비스) 에 가서, 애들 사진좀 찍어주겠다고 반바지 주머니에 디카를 넣고 입장했다가,, 오랜만에 만난 수영장을 보고 신이나서 뛰어든 뒤,,,,, 디카 익사.. 렌즈경통이 쭉 튀어나온 상태로 뇌사상태에 빠졌다. 오늘로서 3일이 지났는데, 다 말리고서 밧데리 넣어도 작동하지 않는걸 보니, 버려야 겠다. 2008. 7. 9.
2008년 여름. 기다리던 영화 내가 좋아하는 삼국지의 내용중 일부를 영화로 만든 삼국지 용의부활, 적벽대전,,, 그것도 두개나 나왔다. 삼국지 용의부활은 삼국지연의와는 조금 상관없이 가상의 인물을 넣어서 좀 흥미가 떨어지지만, 적벽대전은 삼국지내용 중에서도 손꼽히는 거대한 전투 ( 주유와 제갈량의 지략싸움 ) 라 영화가 너무나 기다려진다. 2008. 7. 1.
자기전 우유 한통 돌 되기 전에는 그리도 우유를 토해내고 잘 안먹더니,, 그땐 정말 80ml 먹이는 것도 일이었는데, 요즘은 240 ml ( 우유 6스푼 ) 3-4분이면 원샷으로 먹는 연준이가 너무 신기하다. 9시 반 쯤만 되면 알아서 안방에 들어가서 누워있고, "우유 타줄까 ? " 물어보면 "응" 하고 대답한다. 다 먹고 나면 "야~" 하면서 우유병을 건네주는데, 너무나 신통하다. 2살때에는 조금이라도 더 먹이려고, 강제로 입에다 넣고 우유병을 빼질 않기도 하고 남은 우유를 뚜껑따서 물 마시듯이 입에다가 부어주고 했는데,,,, 2008. 6. 19.
연주에게 보이는 아빠의 모습.. 엄마 = 병원 아빠 = 운동 언제부터인가 이 공식이 연주머리속에 박혀 있다. 엄마는 뭐해 ? 병원다녀요 아빠는 뭐해 ? 운동다녀요 누가 들으면 아빠 직업이 운동인줄 착각 하겠다. 2008. 6. 19.
스마트폰 SKT Sky 핸드폰에서 이번에는 LGT Anycall 핸드폰으로 PDA 스마트폰으로, 아무생각 없이 쓰다가 싸게 나왔길래 덥석 구매했는데, 안에 윈도우가 있어서 이것저것 프로그램만 다운받아 깔면 활용할게 많아서 좋다. 매번 SKT 와 KTF 사이에서 왔다갔다 하다가, 몇년만에 LG 텔레콤을 쓰는데, 전화는 잘 터질런지... 모델명 : SPH-M4650 2008. 5. 17.
연주 신발 아마도 연주가 크고 나서 이 사진을 보면 '이런 신발을 내가 신었나 ?' 싶을 정도로 기억이 안날것 같아...신발사진을 일기장에 올린다. 위에 나이키 신발은 오늘 홈플러스에서 산 이쁜 나이키 신발..(170mm) 맨 아래 사진에 중간에 있는건 몇달전 샀었던 싸구려 신발 (100g당 2천원 ?) 요건 사자마자 하루,이틀뒤에 무늬모양이 떨어져 나가고, 지금은 앞부분이 다 까져서 딱 보기에도 싸구려로 보인다. 그리고 맨아래사진 왼쪽에 있는 분홍색 FILA 신발은 그동안 한 6개월 정도 신어온 160mm 신발인데, 아직까지 걸을때마다 빨간불이 들어오는게 신기하다. 그간 너무 안빨아 준것 같아 오늘 나이키신발 사오자 마자, FILA 신발을 빨았다. 백화점에서 3-4개월만 불들어온다고 했었는데, 물뿌려 씻었는데도 .. 2008. 5. 12.
연주 연준이 어린이날 선물 일요일날 주문했는데, 오늘 택배왔다는 얘길 듣고, 회사에서 일끝나자마자 밥만먹고 집으로 직행. 애들 좋아할 모습을 머리속에 그리며, 서둘로 퇴근을 했다. 다행히 경비실에 맡겨져 있어 박스 두개 낑낑거리며 들고 들어가니, 이모랑 밥먹고 있던 연주가 씽씽이 왔다고 난리법석. 부랴부랴 조립을 하고 나니, 꽤나 폼난다. 연주는 씽씽이, 연준이는 세발자전거. 서로 싸우지 말라고 이름표도 프린터로 출력해서 각각 붙여줬다. 그런데 연준이 세발자전거는 한 1년 타면 작아서 못탈것 같아서, 주말마다 열심히 태워줘야 겠다. 유모차 대용으로.. 2008. 4. 29.
디카 수리비 9만원 연주 태어날때 구입했던 캐논의 디지털 카메라.. 300D. 130만원 주고 2003년도에 구입했는데, 솔직히 이 카메라, 그동안 한 1000 만원 어치의 값어치는 한듯 하다. 캐논의 고가의 렌즈들을 가지고 있었던 터라 ,선택의 여지없이 구입했던 카메라인데, 작년 이맘때 유럽여행 갈때부터 삐리리 하더니, 반셔터(자동초점)가 고장난 상태로 1년가까이 써왔다. 요즘 삼성본관으로 다니는 관계로 근처에 있는 A/S센터에 맡겼더니, 오늘 연락이 왔는데,, 글쎄 수리비가 9만원이다. 회로기판이 손상되서 교체를 해야 한다는데,, 고민이다. 요즘 이카메라 중고로 팔고 사는사람도 별로 없거니와, 오늘 대충 찾아보니, 팔려도 25만원선에 팔리던데,, 그것도 렌즈껴서,, 9만원 투자해서 자동초점 기능 살려 쓸까 ? 아님 1년.. 2008.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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