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4139

신생아실에서 12월 6일 오전 신생아실에서... 두눈 제대로 뜬 상태에서 사진 찍은건 이때가 첨인듯,,, 2003. 12. 23.
모유 수유후,, 12월 5일 신생아실 옆 모유수유실에서 모유를 먹인후,, 뽀뽀 2003. 12. 23.
친구의 결혼식 주말에 고향친구의 결혼식엘 다녀왔다. 거의 내가 결혼한지 2년되는 시점이다. 친구의 결혼식을 바라보고 있으니, 내가 정신없이 결혼식을 치를 동안 나와 진경이를 바라보던, 하객들, 가족들 생각이 났다. 수많은 사람앞에서 축하를 받고, 행복을 기원하는 바램속에 시작한 결혼생활, 결혼식을 참석하면, 내가 한 가정을 이루어 살아 가고 있다는 느낌을 다시한번 되세기게 되는것 같다. 결혼식장에서 신부의 모습을 바라보는 신부어머님의 눈물, 폐백실에서 장인어른의 '부족한 내딸이지만 행복하게 살아야 된다' 라는 당부, .. 이런 어르신들의 기대를 안고 한여자의 남편으로서, 한남자의 아내로서 새로운 삶이 바로 결혼인 것이다. 오늘은 집에가서 결혼사진을 한번 들쳐봐야 겠다. 2003. 12. 22.
한가족으로서의 증명 오늘 출생신고를 했다. 본인, 처, 자,,, 출생신고를 하고서, 주민등록등본상에 한가족으로서의 연주의 이름이 올라갔다. 이제 3.3 kg ? 조금씩 무거워 지는 연주의 몸무게 만큼이나, 가장으로서의 책임감 또한 늘어나는것 같다. 2003. 12. 20.
드뎌 이름 완성 해름아, 해름아, 니이름이 연주랜다. 陸 燕 柱 니 아빠가 1주일의 고심끝에 지어주셨단다. 여러가지 이름이 물망에 올랐지만, 엄마도 연주란 이름이 젤로 좋았단다. 엄마가 네게 제일로 바라는 것은 우선 건강하고,이름처럼 세상의 기둥이 되어 사람들로부터 존중받고 무슨일이든지 슬기롭고 지혜롭게 헤쳐나가는 그런 여자가 되었으면 좋겠다. 건강하고 예쁜 모습으로 엄마 아빠곁에 와줘서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 연주야! 2003. 12. 19.
모유수유 반성공기 오늘부터는 직접 젖을 물려봤다. 처음에는 계속 울고 버티더니 너무 배가 고팠는지, 1시간정도를 씨름하다가 드디어 빠는 요령을 터특했다. 어찌나 힘이 세던지. 유축기보다 더 강렬한 힘으로 젖을 빨았으나, 유축기만큼 아프진 않았다. 젖병은 입만 갖다대어도 줄줄 흘러 엄마젖에 빨리 적응하지 못할까 걱정했는데, 먹을것에 대한 집착이 대단하다. 그러나 아직 한쪽 젖은 물려보지 못했다. 아니 물려는 보았는데, 해름이가 거부한다. 좀더 노력이 필요할 것 같다. 그래도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몇일은 굶겨서 버릇을 들여야하나 걱정됐었는데,,, 해름아, 엄마랑 화이팅 하자. 아자, 아자, 화이팅! 2003. 12. 19.
陸燕柱 세상의 기둥의 되어라, 陸燕柱 이제 무덤까지 가지고 갈 너의 이름이란다. 태명 : 해름이, 이름 : 연주 아빠가 지어준 이름이니깐 애착을 가지고, 꼭 세상의 기둥이 되어라.. - 2003년 12월 19일 초년운 : 安全格(안전격:길) 무에서 유를 창조해 낸다고 할 만큼 투지와 실력을 겸비한 우수 지략가형입니다. 마음이 넓고 아량이 있어 사람들로부터 존중 받는 위치에 오르게 되며, 지혜와 재치가 뛰어나 무슨 일이든 성실하고 끈기 있는 행동을 펼쳐 나가게 되어 반드시 성공을 거두게 되는 운(運)입니다. 예민한 감성과 독특한 재주가 있으면서도 얼른 내보이지 않는 강인함이 과업(課業)을 달성하게 하며 인덕(人德)과 부부 운 또한 좋아 부귀(富貴)를 누리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됩니다. 청년운 : 順風格(순풍격:길) 겉으로는 수수해 보.. 2003. 12. 19.
출산 다음날 2003년 12월 03일 출산 다음날,,,, 신생아실에서 잠들어 있는 모습 2003. 12. 19.
엄마와 애기의 첫 만남 2003년 12월 03일 엄마와 애기의 첫 만남.... 2003. 12. 19.
병원 2차 방문 모유를 끊은지 6일이 되었다. 그동안 황달은 좀 차도가 있어 보였다. 주치의와 상의후 오늘부터는 다시 모유를 먹이기로 했다. 병원에 간 김에 BCG(결핵) 예방접종도 함께 하고 왔다. 주사를 맞는거라 엄청난 각오를 했었는데, 해름이는 눈물 한방울 안흘렸다. 원래 별로 안아픈 주사랜다. 대견해 했었는데,, 모유를 다시 먹이기 시작하면 다시 황달이 약간 심해질수 있다고는 하지만 급성기는 지나간것 같아서 안심이다. 2003. 12. 18.
출산 다음날 12월 3일 출산다음날 신생아실에서.. 2003. 12. 18.
출산한날 목욕후 12월 2일 출산한날,, 목욕한뒤...신생아실에서 2003. 12. 18.
출산 다음날 아침... 출산 다음날 깨끗히 목욕한 우리 애기 ...ㅎㅎ 2003. 12. 18.
12월 2일 해름이(태명) 태어난날 12월 2일 오후 5시 10분경.. 신생아실내려가서 첨 본 우리 애기.. 우리 연주 사진입니다. 신생아들은 다 똑같아서 구분도 잘 안가고, 이쁜지 안이쁜지 판단이 될까 했었는데, 핏줄은 달랐습니다. 신생아실의 여러 애기 가운데, 우리애기만 눈에 들어오고, 가장 이뻐보이더군요. Minolta X-700, Samsung MD 50mm 1.4, NPH400, F1.4 , 1/30s 2003. 12. 18.
결혼 2주년 창현,진경 사랑 한지 3455 일 (1994-07-01) 결혼 한지 730 일 (2001-12-16) 애기 태어난지 14 일 (2003-12-02) 결혼 2주년을 세명이서 맞게 될줄이야. 당초 계획엔 없었던것이였는데... 삼칠일이 지나지 않아 화려한 기념일이 되진 못할것 같지만, 이렇게 조용히 앉아 옛날 사진들을 보며 옛추억에 잠겨 시간을 보내는것도 좋은것 같다. 2003. 12. 16.
2주년 결혼기념일 ! 오늘은 2주년 결혼기념일,,, ,진경아... 집에 가면 뽀뽀나 해줄께.. 2003. 12. 16.
안도의 한숨 아직 삼칠일이 지나지 않아 바깥공기를 쐬면 안되는줄 알면서도 애기가 걱정이 되어서 가만있을수 없었다. 온몸을 무장을 하고 해름이랑 해름이 외할아버지와 함께 병원엘 갔다. 다행이도 황달수치는 14.5정도로 입원할 정도는 아니며 모유를 이틀정도 더 끊고 목요일에 병원을 다시 찾기로 했다. 어른들께서는 자꾸 옛날에 당신께서 애기키울때를 말씀하시면서 그냥 지켜보자고 하셨지만, 불안해서 그냥 있을수만 없었다. 심하지 않다는 얘기를 담당 주치의로부터 듣고 나니 너무나도 마음이 편안하다. 집에 그냥 있었으면 안절부절 못했었을텐데, 이제서야 드뎌 안심이 된다. 그리고 더욱 기뻤던 것은 해름이 몸무게가 퇴원후 1주일사이에 400g이나 늘었다는 것이다. 지금 현재 3.1kg이다.(출생당시 2.6kg 퇴원당시 2.7kg)... 2003. 12. 15.
황달 생후 4일째부터 시작되었던 아직도 가시지 않고 있다. 퇴원할때 빌리루빈 수치가 9.2였는데, 지금은 퇴원당시보다도 피부며 눈의 공막이 더 노랗게 보인다. 모유수유황달인가 싶어 어제부터 모유를 끊고 분유를 먹이고 있다. 응급실에 가려다가 월요일까지 기다려보기로 했다. 별거아닌것일수도 있지만, 애를 키우는 것이 첫경험이다 보니 두렵고 자꾸만 걱정이 앞선다. 내일은 황달이 좀 덜 해지기를 기원하면서... 2003. 12. 13.
신기한 일.. 해름이가 뱃속에 있을때에도 아침부터 오후 4-5시정도까지는 별 움직임이 없고, 저녁부터 새벽시간때까지 태동이 심했는데,, 세상밖으로 나온 지금도 마찬가지다. 낮시간때에는 4-5시간씩 수면을 취하는 반면에, 밤에는 2-3시간마다 꺠곤한다. 밤에 약간 피곤하긴 하지만, 깨서 배냇웃음을 짓는 해름이를 보고 있자니 마냥 행복하다. 2003. 12. 12.
효녀딸 해름이 우리딸 해름이는 효녀다. 잠도 얼마나 많이 자는지..신생아는 하루에 15-20시간정도 수면을 취한다고 하는데 해름이는 22시간정도는 자는것 같다. 4시간 혹은 5시간에 한번씩 깨서 젖달라고 울고는 10분동안 먹고 또 다시 잠든다. 밤에 애기 젖주는것 때문에 다른사람들처럼 피곤하지 않다. 태어나면서부터 이렇게 부모한테 효도를 하는 해름이를 보고 있자니 너무나 행복하다. 2003. 12. 11.
좌절.. 해름이가 어제 낮 12시에 짠 모유를 먹고 잠이 들었다. 오후 5시경에 일어나서 젖달라고 우는데,,4시간에 걸쳐 물려봤지만 헛수고였다. 계속해서 독하게 맘을 먹고 굶겨볼려고 했지만 어른들께서 갓난애기한테 무슨짓이냐며 야단치셔서 짠 모유를 먹이고 말았다. 경임이는 5일도 굶겨봤다는데.. 해름이가 어느정도 빠는힘이 생기면 다시 시작하라고들 하시는 어른들 앞에서 고집을 부리기가 좀 어렵다. 엄마는 나이긴 하지만, 숨넘어가게 우는 애기 앞에서 나도 조금은 지쳤다. 오늘은 계속해서 짠 모유를 먹였다. 지금은 고민중이다. 어떻게 해야 할지.. www.breastfeeding.co.kr 경임이가 소개해준 모유수유 사이트이다. 성공담과 실패담을 통해 알아야 할 것 같다. 2003. 12. 10.
모유 적응기 해름이 퇴원한지 2일째... 입원기간 1주일동안 인공젖꼭지에 길들여져 엄마젖을 거부한다. 어제밤에도..오늘아침에도.. 5분간 젖을 물리다가 팔도 아프고 해름이가 숨넘어가게 계속 울고 해서 다시 짠젖을 주고 말았다. 주변에서는 최소한 1시간정도는 물려야 한다고 하며 적응될때까지 굶기랜다. 아직은 이틀째..포기하지 말자.. 오늘부터는 무슨일이 있어도 1시간 이상 물려서 충분히 먹고 잘수있도록 해봐야지..해름아, 엄마랑 같이 노력해보자. 해름이, 화이팅! 2003. 12. 9.
첫눈이 내린날 2003년 서울에첫눈이 내린 날,, 드디어 우리 애기가 퇴원해서 진경이와 함께 산후조리를 하러 병원에서 나오는 날이다. 병원에서 밤을 지새고, 아침 출근을 하기 위해 병원을 나서는 순간 하얀 세상이 눈앞에 펼쳐졌다. 우리 애기가 집으로 오는 날을 축하라도 하듯,, 물론 나는 출근하는 길이 빙판길이라, 시속 30km 로 굼벵이 운전을 하면서 간신히 회사에 와서 이 글을 쓴다. 애기가 있다는 생각에 운전도 더더욱 조심을 해야 할것 같다. 아가야, 진경아,,, 퇴원을 축하해.. 2003. 12. 8.
2003년 9월 2일 임신 26주째 2003년 9월 2일 임신 26주째 사진입니다. 2003. 12. 5.
2003년 5월 3일 임신 11주째 2003년 5월 3일 임신 11주째 사진입니다. 2003. 12. 5.
2003년 4월 3일 임신 7주째 2003년 4월 3일 임신 7주째 사진입니다. 2003. 12. 5.
가족개인홈페이지 육씨네.닷컴을 오픈합니다. 2003년 12월 2일,,, 저의 군입대 기념일이기도 한 이날,,,, 가족이 한명 늘었습니다. 이쁜 여아이구요... 육포토닷컴의 자매사이트,,ㅎㅎ 육씨네닷컴이라는 홈페이지를 오픈하였습니다. 새로태어난 애기를 위해 만든 홈페이지입니다. 아직 뼈대만 있어서, 별 자료는 없지만,, 이제 태어난지 2일된 우리 애기를 위해 만든 가족 홈페이지 입니다. 6photo.com 은 사진 홈페이지 6cne.com 은 가족 홈페이지로 꾸려 나갑니다. 많이 방문해 주세요.. http://6cne.com 2003. 12. 4.
애기 탄생을 축하하면서 12월 2일 오전 8시에 분만실에 들어갔다. 옷을 모두 갈아 입고, 분만을 위한 환자복 하나만 걸친채로 분만실로 들여보내고는 , 나는 분주히 입원수속을 밟고, 병동을 배정받았다. 유도분만을 위해서 분만실에서 애기의 심박동 소리를 들으며, 마사지를 하기를 2-3시간.. 오후가 되면서, 분만촉진제의 영향으로 애기 심박동이 이상하게 측정되기를 3-4번, 정말 가슴 떨리는 순간이었다. 오후 4시경이 되어서, 의사들이 수술준비를 미리 해 놓는게 좋을것 같다고 겁을 주더니, 결국 4시 반이 넘어서 수술결정을 내리고, 수술에 대한 서약으로 수술로 인한 이런저런 형식적인 위험적인 상황을 설명 들었다. 수술전 보호자에게 수술확인을 받기위한 조치라고 하지만, 건강한 아이의 출산을 앞둔 산모와 보호자로서 걱정만 앞서게 만드.. 2003. 12. 4.
홈페이지 마무리를 하며,, 애기를 위한 홈페이지, 올해의 마지막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고 있다. 우리 가족을 위한 공간으로서, 애기가 커 가는 모습을 홈페이지를 통해 남겨둘 공간이다. 이제 1-3일 이내에 애기의 모습을 볼수가 있다니, 설레이면서도 출산의 고통때문에 걱정이 많이 된다. 임신 9개월간 옆에서 회사일로 매일 피곤한 모습만 보여주고, 태교도 같이 많이 못해서, 진경이에게 미안한 점이 한 둘이 아니다. 아가야,, 아빠 엄마가 기달린단다. 엄마 너무 힘들게 하지 말고, 빨리 나오렴.. 2003. 12. 1.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