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대로 만든 고구마 그라탕(?)
고구마 그라탕이라고 하면 고구마를 익혀서 물엿같이 생긴게 번드르하게 입혀진 그런게 떠오르는데, 그거 만들 자신은 없고, 집에 선물받은 참치캔과 장모님이 가져다 주신 고구마가 많이 있어서 고민고민하다가 만든 고구마 그라탕 1. 당근, 양파를 잘게 썰어서 소금 약간 넣고 볶아놓음 ( 이놈의 당근,양파,소금은 요리를 하면 안들어가는 곳이 없다.) 2. 참치 1캔을 물빠지는 그릇에 담아서 기름빼줌. 3. 고구마를 껍질 깍아내고, 잘게 잘라서 물에 삶아서는 으깸 4. 으깬 고구마에다가 참치 넣고, 당근/양파 넣고, 비빈 다음 치츠 3장을 올려서 오븐에다가 대충 익힘 정확히 어떻게 하는지는 잘 모르고, 인터넷으로 비슷한 메뉴들 조리법을 참고해가면서, 만들었는데, 그런대로 먹을만 하다. 잘 만든거 같은데, 문제는 애..
2009. 11. 23.
내 맘대로 만든 잡채
주말에 아파트상가 마트에 갔다가 갑자기 잡채를 해주고 싶어서 사왔던 당면.. 당면 뒤에 나온 설명서대로 따라하다가, 결국 귀찮아서 내 입맞대로 만든 잡채. 1. 당면 250g 을 물에 익혀서 꺼낸다음 찬물에 헹굼. 2. 당근, 양파를 채썰어서 소금넣고 볶아 놓고, 3. 계란은 흰자, 노른자 분리해서 지단(?) 인가 하는거를 만들어 놓고, 4. 큰 후라이팬에 익혀서 헹군 당면에 볶은 당근,양파 넣고, 간장 , 소금, 물엿, 설탕, 후추 등으로 대충 간 맞고서는 5. 지단을 올려놓아서 비빈 ,,, 잡채. 나름대로 먹을만 하다. 이 잡채하면 생각나는게,, 철없는 어린 시절 (지금은 철들었는지 잘 모르겠지만), 큰누나랑 싸우고 나서, 홧김에 큰누나가 만들어 놓은 잡채를 싱크대에 엎었던 적이 있는데, 아직도 정말..
2009. 1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