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야. 엄마 좀 도와줘
이제 시험이 1달도 채 안남았다. 이제부터는 이해 수준을 뛰어넘어 달달달달 외워야 하는데, 집중이 잘 되지 않는다. 낮잠도 엄청나게 줄었고, 깨어있을때는 계속 짜는 소리만 내고... 평일에는 그래도 엄마가 연주를 봐주셔서 공부하는데, 큰 애로사항이 없지만,,, 주말에는 연주아빠가 제 역할을 잘 해주지 못해서,,,많이 힘들다. 왜 남자들은 애를 잘 못보는걸까? 얘기들어 보니 우리집 남자뿐만 아니라 다른집도 마찬가지인것 같다. 예뻐하는 거랑 애기 잘보는거랑은 전혀 연관성이 없다. 연주도 아빠를 엄마처럼 잘 따랐으면 좋겠다. 그래도 예전보다는 많이 연주랑 친해진것 같긴 하지만,,아직 한참 멀었다. 연주야, 엄마가 엄마공부하는라고 연주한테 신경질내고, 책도 못 읽어주고, 신경많이 못 써줘서 미안해. 그러나, 딱..
2004. 7. 5.
세련된 crawl
드뎌 오늘부터는 세련되게 기기 시작했다. 어제까지만 해도 보이지 않았던 모습인데,, 전혀 배를 이용하지 않고 손과 발만 이용해서,,,한손짚고,한발 나가고, 한손 짚고, 또 한발 나가고... 누가 가르쳐 준것도 아닌데,,정말 신기하다. 아직 만7개월이 꽉 차지도 않았는데,,,대근육발달은 다른애들에 비해서 좀 빠른것 같다. 이빨도 없고,,,엄마아빠도 못하면서,,, 기는거야 언젠가는 기게 되고, 또 언젠가는 서게 되는거니까 별로 신경쓰이지 않는다. 얼른 말이나 쑥쑥 늘었으면 좋겠다.(아직 엄마도 할줄 모르는 애한테 너무 심했나?) 기다가 좀 힘들면 스스로 한손으로 지지하고 앉기도 하고(아직은 불완전),,또 다시 스스로 기고... 오늘 쇼를 펼치는 연주를 보면서 엄마랑 나랑 한참을 웃었다.내일은 또 어떤 쇼를 ..
2004. 6. 28.
딴건 모르겠는데
연주가 이쁘고 안이쁘고는 내 자식이니깐 당연히 이쁘다고 생각하는 것이고, 평소에 피부가 좋다라는 생각은 안했었는데, 어제 동호회 사람들을 만나면서 여러 애기들을 보다 보니, 확실히 진경이가 임신했을때 과일을 매일같이 배불리 먹었던게 효과가 있는것 같다. 피부가 하얗고 뽀얀게,,,, 성장 과정에서 공유해야 하는 정보들을 연주엄마가 그런 동호회를 통해서 많이 얻어서 연주를 이쁘게 잘 키웠으면 한다. 물론 나도 같이 키워야 하는 입장이지만, 그래도 엄마의 역할이 더 크니,,
2004. 6.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