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장비] 감성 캠핑을 위한 사치 - 콜맨 루미에르 가스랜턴
캠핑을 시작하면서 요란한 오토캠핑은 배제하고 철저히 백패킹위주로 준비를 하면서, 아이들과 같이 해야할 상황에서의 미니멀 캠핑을 염두에 두고 장비들을 준비하고 있다 보니, 흔한 캠퍼들이 캠핑장에서 많이들 사용하는 내 기준의 사치품들 (화로, 구이바다등의 바베큐장비, 선반, 식기건조대? , 인디언행어, 해바라기버너 등등) 은 갖추지 않을 생각이다. 그러나 많은 캠핑 후기들을 보면서 딱하나 눈에 밟히는게 있었으니, 그게 바로 가스랜턴. 군대에서 아침에 드럼통에 넣어둔 쓰레기 태우면서 오랜동안 불멍을 했었던 기억을 되살려 보면, 불이라는 존재는 밤이든 낮이든 수시로 변하는 불의 특성과 밝기, 열기등으로 인해서 묘한 매력을 느끼게 만든다. 대학 MT를 가더라도 모닥불 하나 피워놓으면 갑자기 sentimental ..
2020. 6. 15.
소고기 부채살 큐브스테이크, 캠핑음식으로 짱!!!
소고기 부채살 큐브스테이크, 캠핑 음식으로 정말 간단하고 좋은 것 같다. 한우가 너무 비싸 호주산 와규 꾸리살을 샀는데, 고기가 좀 질겼던 것이 가장 아쉬웠던 부분이다. 인터넷 레시피에는 부채살로 준비했다고 되어 있었는데, 나도 다음에는 부채살로 만들어봐야겠다. 재료 : 소고기 부채살 300g, 올리브오일, 시즈닝, 버터, 양파, 파프리카, 아스파라거스, 마늘, 스테이크소스 (2~3인용) 소고기를 큐브모양으로 예쁘게 썬 후 키친타올로 핏물을 제거한다. 올리브오일을 넣고 큐브 스테이크에 잘 뭍을 수 있도록 버무려준다. 윤기가 좔좔. 올리브오일이 너무 많이 들어가면 부채살 식감이 떨어진다고 하니 적당량을 넣는다. 소고기 큐브 스테이크의 핵심인 시즈닝가루를 뿌려 또 버무린다. 더 맛있게 먹으려면 양념이 잘 베..
2020. 6. 13.
오징어무국 끓이기
칼칼하고 시원한 오징어무국 끓이기(2인분) 재료 : 오징어1마리, 무150g, 멸치다시물 800ml, 홍고추1/2개, 대파 적당량 양념 : 국간장 1/2큰술, 고추가루 1큰술, 소금 약간, 마늘 1작은술 홍고추는 재료가 없어서 못 넣었고, 좀 더 칼칼하게 먹으려고 청양고추 1개 넣었는데, 꽤 매웠지만 아이들이 둘다 잘 먹어주어 뿌듯. 오징어에 칼집 넣어 자르기 야채 준비~ 멸치다시마 육수물에 무와 고추가루1큰술, 간장1/2큰술을 넣어 10분 끓인다. 무가 익은듯하면 오징어를 넣고 끓인다. 바로 이어서 다진마늘 1작은술, 대파, 고추(홍고추 또는 청양고추)을 넣어 끓이고, 소금으로 간 한다. 오징어무국 완성~
2020. 6. 3.
[캠핑장비] 백컨트리 티타늄 쿡웨어 (코펠 900ml, 숫가락, 젓가락, 머그컵 300ml)
주말 캠핑을 앞두고 장만한 티타늄 수저와 식기 세트. 캠핑을 본격적으로 하겠다고 맘 먹기 전, 코펠세트를 하나 샀는데 무식하게 무거운 스테인레스 세트를 사는 바람에, 백패킹과 미니멀캠핑을 마음먹은 이상 무거운 스땡 코펠을 들고 가는건 내 스스로 용납이 되질 않아 티타늄으로 준비했다. 사진상의 모든 품목은 이번에 새로 장만한 텐트와 쉘터 판매처인 backcountry.co.kr (백컨트리) 에서 구입을 했다. 스노우픽, 아베나키, 미니멀웍스, 스노우라인, MSR, 백마 등등 여러 많은 티타늄 식기와 코펠들이 나오고 있는데, 제법 만듬새도 좋아 보이고 가격도 터무니 없지 않은 합리적인 것 같아 그냥 고민하지 않고 한 사이트에서 사게 되었다. 티타늄 수저. 폴딩 방식이라 조그만 코펠 안에 넣어두고 좋아서 구입..
2020. 6.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