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Blog

하고 싶은 일

6cne.com 2004. 6. 6. 14:52
연주가 벌써 7개월에 접어든다.
직장으로의 복귀도 이제 3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나는 아주 무의미하게 시간을 보내는것이 아깝고 두렵고 싫다.
항상 이 여유시간에 '뭘 해야하는데' 하는 압박감에 고민을 하긴하는데,,

지금 전공공부를 할 수 있다는것이 다행이긴 하지만,,,여기에서 얻는 만족감 및 성취감과는 좀 다른 그 무엇이 내겐 필요하다.

내 나이 서른. 현재까지 길면 1/3 짧으면 1/2 정도의 인생을 살아왔다.
제 2의 인생을 준비하는 한해가 되었으면 한다.

책도 읽어보고, 홈패션 및 인테리어에도 관심 가져보고, 연주를 위해 육아관련 지식도 넓혀보고 있지만,,,
앞으로는 좀 더 다양한 분야를 접해 보면서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찾아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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