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 없는 주말
신랑없는 주말을 보낸적이 간간히 있었지만,,, 오늘은 웬지 느낌이 다르다. 애들 볼 남편이 없어서 보다는 외국에 있어서 그런지 걱정도 많이 되고 보고도 싶다. 새벽 2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 애들은 일찍 잠들고..잠이 잘 오지 않는다, 세끼 모두 한식에, 호텔급 숙소에,,통화를 해보면 울산에 있을때보다 더 편안하고, 즐거워하는것 같다. 타지에서 고생일텐데 다행이다. 내일은 애들에게 올인해야겠다. 동요도 들려주고, 책도 읽어주고, 물감으로 함께 그림도 그리고,,주말에 식구들 오는거 대비해 청소도 좀 해주고,,
2008. 1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