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장비] 헬리녹스 등산스틱 LBB-135
백패킹에 필요한 대부분의 장비를 장만하였고 이제 마지막으로 남은 고민은 스틱. 평생 살면서 스틱을 구매해본 경험은 딱 한번. 자녀들과 캐나다 록키일대 트레킹을 준비할 적에 구매했던 개당 몇천원짜리 이름모를 스틱. 많은 사람들이 블랙다이아몬드, 휴몬트, 레키, 이 세개의 브랜드로 많이들 장만하고, 솔직히 비싼 스틱이나 싼 스틱이나 기능면에서 큰 차이는 없어 보여서 10만원 넘어가는 건 그냥 사치품이라고 생각했다. 산행을 동반하는 본격적인 백패킹을 아직 시작하지 않아서 스틱 구매를 차일피일 미뤄왔으나 가을을 맞이하면서 구입해야 겠다 마음먹고, 예전부터 알아본 블랙다이아몬드의 6-8만원선의 입문용 스틱을 사려고 했으나,,,,,, 나는 이 스틱을 타프폴대 겸용으로도 사용해야 해서 130cm 이상이었으면 하고, ..
2020. 9. 20.
고프로 히어로8 미디어모듈, 제우스 미니(라이트모듈, 스위블클립)
한때 EOS-5, Nikon F100, EOS-1vhs, 등의 필름카메라를 거치면서 나름 사진활동을 하였고, EOS-300D, EOS-5D mark II, 6D 를 거치면서 DSLR을 접하다 버렸고(장농 보관), 가족들과의 아웃도어활동과 여행에 휴대성을 중시하다보니 Gopro Hero5를 장만하고서는 현재는 Gopro Hero8을 주력카메라로 사용중이다. 사진기로서는 부족한 면이 많으나, 사진보다는 영상이 중요시 되는 시대적 변화와 더불어, 여행중에 이토록 편한 영상기록장치를 찾아보기 힘든 터라, 휴대성이 중시되는 상황에 최우선으로 맞추다 보니 Gopro 만 들고 다닌지 꽤 되었다. 그러나 최근에 출시된 Hero8 을 쓰는 입장에서 Gopro를 쓰면서 느끼는 아쉬운점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음성, 그리고 ..
2020. 9. 4.
[캠핑장비] 감성 캠핑을 위한 사치 - 콜맨 루미에르 가스랜턴
캠핑을 시작하면서 요란한 오토캠핑은 배제하고 철저히 백패킹위주로 준비를 하면서, 아이들과 같이 해야할 상황에서의 미니멀 캠핑을 염두에 두고 장비들을 준비하고 있다 보니, 흔한 캠퍼들이 캠핑장에서 많이들 사용하는 내 기준의 사치품들 (화로, 구이바다등의 바베큐장비, 선반, 식기건조대? , 인디언행어, 해바라기버너 등등) 은 갖추지 않을 생각이다. 그러나 많은 캠핑 후기들을 보면서 딱하나 눈에 밟히는게 있었으니, 그게 바로 가스랜턴. 군대에서 아침에 드럼통에 넣어둔 쓰레기 태우면서 오랜동안 불멍을 했었던 기억을 되살려 보면, 불이라는 존재는 밤이든 낮이든 수시로 변하는 불의 특성과 밝기, 열기등으로 인해서 묘한 매력을 느끼게 만든다. 대학 MT를 가더라도 모닥불 하나 피워놓으면 갑자기 sentimental ..
2020. 6.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