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A 출장으로 묵게 된 옴니 호텔. LA는 이번에 4번째로 대체로 한인타운 근처에서 묵다가 이번에 다운타운쪽으로 묵게 되면서 처음 간 호텔이다.
호텔 입구
위치는 한인타운에서 차로 10분 정도 거리 (빨간색이 코리아타운, 파란색이 호텔)이다. 다운타운이라 교통이 좀 복잡한 구역이고 높은 건물이 좀 많은 곳에 위치해 있다.
투숙하고 나서 알게된 것인데, 호텔 (위 사진 파란영역)앞이 큰 광장(위 사진 빨간부분) 이 있어서 시간나면 광장 의자에 앉아 여유를 즐길수도 있고, 그리고 라라랜드에 나온 미니열차를 탈수 있는 곳(빨간화살표부분, Angels Flight Railway) 이 바로 앞에 있었다. 그리고 그 곳 건너편에는 그랜드 센트랄마켓이 있어 간단한 식사를 하기 좋은 곳이다.
호텔 바로 앞에 있는 Angels Flight Railway 탑승장. 탑승료 1$/편도
호텔 입구. 여기서 짐을 내리고 발렛파킹을 맏기면 된다 (1일에 60$)
호텔 로비
호텔 로비
발렛파킹이 맨 아래에 있는 하루 60$이고, 발렛파킹 안하면 바깥에 차를 알아서 대고 와야 하는 시스템.. 좀 번거롭다.
호텔 룸에서 내려다 보이는 광장 (one california plaza). 호텔 3층의 바와 연결되고, 사진 좌측에 빨간색 매표소가 라라랜드에 나왔다는 Angels Flight Railway.
바로 호텔 앞이 이렇게 뻥 뚤려 있어서 답답한 느낌이 없어서 좋다.
호텔 룸 (801호). 더블베드 1개짜리 룸인데, 8층 맨 끝이라 방이 다른 방에 비해서 좀 넓은 편이었다.
대체로 룸 컨디션은 괜찮았으나, 냉장고 사이즈가 너무 작아서 뭘 넣기가 애매했던 점, 누워서 원격 조명 컨트롤이 안되고 사람이 직접 스위치를 만져야 하는 점이 불편했다.
아. 그리고 세면대 물이 쫄쫄쫄 약하게 나오는 점도 단점. 비데를 기대하는건 미국에서 과욕인듯 하고. 드라이기는 비치되어 있었으나 성능이 좋지 않았다.
다리미 비치, 옷걸이 많음
그리고 호텔 4층에 있는 Fitness Center. 24시간 열려 있다고 하고 덤벨은 아쉽게도 50lbs 까지만 있었다.
머신류는
등운동을 할수 있는 랫풀다운 머신이 있었고, 로잉머신.
가슴운동을 할 수 있는 벤치 머신
어깨운동의 숄더프레스 머신,
하체운동의 레그익스텐션
이두운동의 프리처 컬 (암컬 머신) 등이 있었다.
희한하게 생긴 정수기가 있고, 수건제공. 특이하게 트레드밀에 연결될 것 같은 이어폰도 제공되었다. 미국 헬스장 가면 대부분 있는 뽑아 쓰는 세정티슈도 제공.
프리웨이트 공간.
오전 6시인데도 헬스의 나라 답게 운동하는 사람이 많았다.
호텔 3층에는 바와 레스토랑, 카페가 있는데 이용할때 위 사진에서 처럼 야외 넓직한 자리에서 바깥 바람 쐬면서 식사&술을 즐길수 있다
3층 바 야외석
3층 바 야외석 (6인이서 저녁식사와 술을 즐겼는데 약 300$ 가량 나옴)
캘리포니아 플라자에서 바라본 호텔 (오른쪽 작은 건물)
호텔앞 플라자에 있는 Panda express
호텔앞 플라자에 있는 스벅
호텔앞 플라자에 있는 Pressed juice 가게
플라자에서 바라본 무대와 호텔
LA 옴니 호텔, 출장으로 온 터라, 뭐 선택의 여지가 없었던 호텔이지만, 묵는 동안 큰 불편함 없이 잘 지냈던 곳이다.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