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장비] 감성 캠핑을 위한 사치 - 콜맨 루미에르 가스랜턴
캠핑을 시작하면서 요란한 오토캠핑은 배제하고 철저히 백패킹위주로 준비를 하면서, 아이들과 같이 해야할 상황에서의 미니멀 캠핑을 염두에 두고 장비들을 준비하고 있다 보니, 흔한 캠퍼들이 캠핑장에서 많이들 사용하는 내 기준의 사치품들 (화로, 구이바다등의 바베큐장비, 선반, 식기건조대? , 인디언행어, 해바라기버너 등등) 은 갖추지 않을 생각이다. 그러나 많은 캠핑 후기들을 보면서 딱하나 눈에 밟히는게 있었으니, 그게 바로 가스랜턴. 군대에서 아침에 드럼통에 넣어둔 쓰레기 태우면서 오랜동안 불멍을 했었던 기억을 되살려 보면, 불이라는 존재는 밤이든 낮이든 수시로 변하는 불의 특성과 밝기, 열기등으로 인해서 묘한 매력을 느끼게 만든다. 대학 MT를 가더라도 모닥불 하나 피워놓으면 갑자기 sentimental ..
2020. 6. 15.
[캠핑장비] 백컨트리 티타늄 쿡웨어 (코펠 900ml, 숫가락, 젓가락, 머그컵 300ml)
주말 캠핑을 앞두고 장만한 티타늄 수저와 식기 세트. 캠핑을 본격적으로 하겠다고 맘 먹기 전, 코펠세트를 하나 샀는데 무식하게 무거운 스테인레스 세트를 사는 바람에, 백패킹과 미니멀캠핑을 마음먹은 이상 무거운 스땡 코펠을 들고 가는건 내 스스로 용납이 되질 않아 티타늄으로 준비했다. 사진상의 모든 품목은 이번에 새로 장만한 텐트와 쉘터 판매처인 backcountry.co.kr (백컨트리) 에서 구입을 했다. 스노우픽, 아베나키, 미니멀웍스, 스노우라인, MSR, 백마 등등 여러 많은 티타늄 식기와 코펠들이 나오고 있는데, 제법 만듬새도 좋아 보이고 가격도 터무니 없지 않은 합리적인 것 같아 그냥 고민하지 않고 한 사이트에서 사게 되었다. 티타늄 수저. 폴딩 방식이라 조그만 코펠 안에 넣어두고 좋아서 구입..
2020. 6.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