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카메라를 이동 중에 촬영 시에는 주로 Ulanzi MT-46와 짐벌 (Crane M3)를 쓰고 있는 상황. F38 플레이트가 카메라에 장착되어 있어 F38 마운트를 바로 결착할 수 있는 MT-46 삼각대를 이용하며 브이로그 촬영등의 여러 환경에서 잘 사용 중이다
그러던 중 24년 8초에 Ulanzi 에서 또 하나의 브이로그용 삼각대를 내놓았는데, 새로운 Uka 마운트와 함께 바로 삼각대 모드로 변신이 가능한 제품을 내놓았다. 별 관심 없이 넘겼으나 계속 나를 유혹하는 바람에 일단 구입.
결정적으로 이러한 Mantis모드가 나의 지름을 이끌어내는 큰 역할을 하였다.
공식 사이트에서 가격은 50$
마침 8월 Aliexpress 세일기간이라, 때마침 할인받아 지른 가격은 4만 4천원
구입한 지 5일 만에 도착.
부속품은 삼각대와 렌치 하나
처음 들어본 느낌은 두꺼운데 가볍다.
삼각대의 볼헤드. Uka전용 플레이트와 마운트로 되어 있는데, F38 플레이트가 원클릭으로 딱 들어맞는다.
삼각대모드로 변신하기 위한 스위치
전동식인가? 착각이 들기도 하지만, 물리버튼(스프링이 안에 있음)으로 열고 닫는 형태
사이드에는 콜드슈 마운트가 있어서 마이크나 조명 같은 기타 다른 장치를 연결 가능하다.
Uka 마운트
바닥에는 LanYard를 연결할 수 있는 홀이 있다.
원래 쓰던 울란지 MT46과의 비교
구매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고리.
카메라를 장착하면 대략 이런 형태가 나오고
Mantis 모드로 결착 시 이렇게 활용이 가능하다. 고리가 제법 약해 보이긴 하지만, 하중이 아래로 쏠릴 때 2개의 하단 다리(끝에 고무)가 벽을 더 누르게 되는 형태라서 제법 고정이 잘 된다.
이런 걸쇠형태로 걸 수 있는 곳은 다 되는 듯
좀 불안하긴 한데, 이런 두꺼운 곳에도 되긴 된다. 가이드에 따르면 10cm 이하의 두께에서만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브이로그 촬영 하다 보면 꼭 테이블 위에 올려두지 못하는 상황들이 있으나, 큰 삼각대를 펼치기엔 좀 애매한 순간들이 종종 있다. 그럴 때 이 맨티스 모드를 잘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
요렇게
* 제품 상세 페이지 : https://www.ulanzi.com/collections/travel-tripods/products/tabletop-vlog-tripod-tt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