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할적 장만한 냉장고를 15년만에 교체했다. 양문형(2도어) 살까 상냉장하냉동(4도어) 살까 하다가 4도어로 고르고, LG 냐 삼성이냐 고민하다가 매직스페이스 (한쪽문만 간단히 열어서 음료수 꺼낼수 있는 기능) 때문에 LG 디오스로 선택. 모델명은 R-F915HBSS.
에너지 등급이 1등급이 아닌 2등급이다.
이게 매직스페이스 기능. 그냥 그려러니 했는데 막상 쓰다보니 편하긴 하다.
4도어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의 장점이라면 양문형에 비해서 중간 칸막이 없이 넓게 쓸수 있다는 점. 집에서 음식을 잘 안해먹는 우리집의 특성상, 다 채워도 공간이 남아 돌아서, 양문형을 해도 공간은 부족하지 않을법 했다.
아랫쪽이 냉동실
가장 맘에 드는 기능인 이지 아이스 메이커. 중간에 보이는 튀어나온 물통에 물을 받아서 거꾸로 꽂으면 알아서 얼음통에 물이 흘러 가서 얼음을 만들수 있다. 별것 아닌것 같은데 나 같이 얼음을 자주 꺼내 먹는 사람에게는 의외로 편리함.
크기가 커서, 주방쪽에 들여 놓으니 집에 좀 좁아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