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달러 환전을 하는 편한 방법으로는 공항 환전소에서 하는 방법이 있긴 하나, 경험상 볼때 그리 추천할 만한 방법은 아니다.
본인은 인터넷 뱅킹으로 사전에 환전 신청을 하고 공항에 위치한 은행 지점에서 현찰을 받아가는 방법을 택했다.
우선 첫번째로 할 일은 환율 고시표 확인
2014년 8월 21일 조회시 환전시 적용되는 현찰 살때 환율로 950.99 원으로 확인된다. 조회시점에 따라 환율은 변동되고 있으므로
환전을 언제 하느냐에 따라, 금액이 얼마냐에 따라 크게 차이가 날수 있다.
그래서 신한은행의 경우 특정 환율에 도달시 SMS 로 알려주는 서비스를 하는것으로 보이나,
본인은 그냥 접속한 김에 바로 신청하기로.
USD, JPY, EUR 과 같은 화폐는 환전 우대혜책 90% 까지 나오는데, CAD 는 60% 가 최대이다.
혹시나 해서 본인이 거래하는 은행지점에 전화를 걸어, 내방시 우대율이 어느정도 가능한지 확인을 해보니 최대 60% 인것은 동일하였다.
게다가 지점에서는 CAD 화폐단위는 그리 많이 보유하고 있지도 않다고 한다.
환율 우대 적용을 위한 조건을 모두 충족하면 위와 같이 기본우대율 30% + 추가우대율 30% 해서 60% 적용이 된다.
그리하여 현찰 살때 환율은 950.99 원이나, 우대적용 받아서 최종 결정된 환율은 939.91원
950.99(살때) - 932.53(매매기준율) = 18.46 원, 즉 은행에서 1달러 환전시 18.46원의 차액을 남기는데,
60% 우대를 받았으니 18.46 * 60% = 11.08 원 할인, 즉 950.99 - 11.08 원 = 939.91 원이 된 것이다.
이렇게 하여 공항에서 환전을 하게 되는데, 화폐단위별로 매수를 현장에서 지정할 수 있게 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