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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쑥 만져진 연주의 이 연주 태어난지 214일째. 다른 날과 다르게 오늘 유달리 입을 오물오물하면서 침도 많이 흘렸다. 혹시나 해서 아랫잇몸을 만져보니까, 아니나 다를까 단단한 이빨이 만져지는게 아닌가. 겉에서 보이면 전혀 안보이지만,,눈을 씻고 자세히 속을 들여다보니..하얀게 보였다. 얼찌나 앙증맞던지.. 또하나의 역사적인 기념일...사진으로 이 순간을 기억하고 싶지만,, 겉으로 보이지 않으니..이거 원.. 쑥쑥 빨리 빨리 올라와라. 우리 연주 맛있는거 많이 먹을수 있게.. 2004. 7. 2.
세련된 crawl 드뎌 오늘부터는 세련되게 기기 시작했다. 어제까지만 해도 보이지 않았던 모습인데,, 전혀 배를 이용하지 않고 손과 발만 이용해서,,,한손짚고,한발 나가고, 한손 짚고, 또 한발 나가고... 누가 가르쳐 준것도 아닌데,,정말 신기하다. 아직 만7개월이 꽉 차지도 않았는데,,,대근육발달은 다른애들에 비해서 좀 빠른것 같다. 이빨도 없고,,,엄마아빠도 못하면서,,, 기는거야 언젠가는 기게 되고, 또 언젠가는 서게 되는거니까 별로 신경쓰이지 않는다. 얼른 말이나 쑥쑥 늘었으면 좋겠다.(아직 엄마도 할줄 모르는 애한테 너무 심했나?) 기다가 좀 힘들면 스스로 한손으로 지지하고 앉기도 하고(아직은 불완전),,또 다시 스스로 기고... 오늘 쇼를 펼치는 연주를 보면서 엄마랑 나랑 한참을 웃었다.내일은 또 어떤 쇼를 .. 2004. 6. 28.
6월 28일 6월 28일 역사적인 날.. 연주가 기어가기 시작한날입니다. 기념으로 스포티한 포즈.. 2004. 6. 28.
6월 28일 6월 28일 2004. 6. 28.
파리의 연인 파리의 연인... 첫회를 보지 않아야 계속 안보게 된다는 진경이의 말이 무색하게 별로 재미없을 거라고 예상하고서 첫회를 보고서는 우리집에서 즐겨보는 드라마이다. 폴라로이드가 나오길래,, 잘만하면 폴라로이드 매출 늘겠네 했더니, 역시나 .. =========================================================================================== '디카족' 이어 '폴카족' 뜰까? '폴카족'이란 즉석카메라를 찍는 사람들을 말한다. 휴가철을 맞아 젊은층 사이에서 즉석카메라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SBS 드라마 에서 김정은이 즉석카메라로 촬영하는 장면이 방송되면서 더욱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테크.. 2004. 6. 28.
딴건 모르겠는데 연주가 이쁘고 안이쁘고는 내 자식이니깐 당연히 이쁘다고 생각하는 것이고, 평소에 피부가 좋다라는 생각은 안했었는데, 어제 동호회 사람들을 만나면서 여러 애기들을 보다 보니, 확실히 진경이가 임신했을때 과일을 매일같이 배불리 먹었던게 효과가 있는것 같다. 피부가 하얗고 뽀얀게,,,, 성장 과정에서 공유해야 하는 정보들을 연주엄마가 그런 동호회를 통해서 많이 얻어서 연주를 이쁘게 잘 키웠으면 한다. 물론 나도 같이 키워야 하는 입장이지만, 그래도 엄마의 역할이 더 크니,, 2004. 6. 28.
6월 27일 (2004.06.27) 6월 27일 서울대공원 2004. 6. 27.
서울대공원 (2004.06.27) 6월 27일. 서울대공원 2004. 6. 27.
서울대공원 (2004.06.27) 서울대공원에서.. 2004. 6. 27.
6월 20일 6월 20일,,,, 주사자국이 너무 진하게 보임... 사진 잘 받는 옷 입히고.. 육씨네 스튜디오에서.... 2004. 6. 23.
날 아프게 하는 연주 어젯밤부터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다. 헛기침을 간간히 하기 시작하더니,,오늘 드디어 숨쉴때 그렁그렁 소리가 난다. 다른 condition은 매우 좋아보이고, 평소와 다름없이 잘 웃고 잘 놀지만,,,, 기침하는게 예사롭지 않다. 그냥 오늘 하루는 지켜볼려고 한다. 따뜻하게 옷 입히고, 따뜻한 보릿물로 몸 좀 보호해주고... 여름이라고 비오는 날씨에도 반바지에 나시티로 버텼더니,,, 드디어 올것이 왔다. 지금까지 한번도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잘 지내왔는데,,,병원신세를 지게 되는건 아닐런지... 새끼가 아프면 대신 아파주고 싶다는 말이 딱이다. 심하게 기침하고 있는걸 보니, 얼마나 목이 따갑고, 힘들고 아플까? 10배,100배로 기침을 대신해주고 싶은 심정이다. 연주야,,,엄마 더이상 맘 아프지 않게 잘 견뎌줘. 2004. 6. 22.
홈페이지 업데이트 할때가 된듯.. 육씨네 홈페이지.. 업데이트 할때가 된것 같다. 좀 식상하기도 하고,,, 근데,, 문제는 집에 있는 컴퓨터가 느려서,, 홈페이지 작업하려면 대단한 인내심을 필요로 한다는것.. 내가 대학생 시절 쓰던 컴퓨터이니, 바꿀때가 되긴 했는데,,, 컴퓨터에다가 돈 쓸 시간적 여유, 마음의 여유, 경제적 여유가 없는 것이 문제다. 2004. 6. 21.
6월 20일 굿샷....! 육씨네 스튜디오에서... photo by 연주맘 2004. 6. 20.
6월 19일 육씨네 스튜디오에서... 2004. 6. 20.
연주맘의 작품 참 잘찍었다. 연주맘이 이제 반셔터 잡고 구도 바꾸는거 잘하는것 같아서 가르친 사람으로서 보람을 느낀다. 2004. 6. 20.
6월 20일 연주 201일날.. 간만에 촬영,,,, 연주맘이 모임 다녀온 저녁,, 육씨네 스튜디오에서 2004. 6. 20.
사지 및 배를 이용한 crawl 그동안은 손은 지지만 하고 다리와 배를 이용해서만 앞으로 이동하더니 오늘은 드디어 손을 번갈아 짚으며 다리로 힘차게 바닥을 밀어 움직였다. 새로운 물건만 저멀리 보이면 낑낑거리며 한참을 기어간다. 새물건만 좋아해서 큰일이다. 새 장난감을 금방 싫증내고 금새 다른걸 찾는다. 내가 맨날 책 펴놓고 있어서 그런가 책과 노트가 연주의 새로운 장난감이 되었다. 책과 노트를 보면 구기고 찢느라고 정신이 없다. 연주 깨어있는 시간에는 공부하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깨어있는 시간이 정말 길어졌다. 2시간자고 2시간 놀고 하더니,,, 이젠 1시간자고 3시간 논다. 어쩔땐 30분도 안자고 깨어날때도 많다. 성장발달을 고려해 놀잇감을 찾아 연구하고 연주랑 함께 해야 하는데,,, 나에게는 지금 할일이 따로 있어 연주한테 다른엄.. 2004. 6. 18.
헉....200일 오늘이 연주 200일이다. 이런... 회사일땜에 바쁜 나머지 신경 못썼더니,, 맨날 찍는 사진이지만, 오늘은 특별히 200일 기념으로 찍어줘야지 2004. 6. 18.
연주를 하루 못보니 보고 싶어 미치겠다. 어제 회사일때문에 외박을 하는 바람에 집에 가질 못해서 연주얼굴을 못봤더니, 하루종일 보고싶어 미치겠다. 물론 연주맘도.. ^^ 볼에다가 뽀뽀 해주고 싶은데,, 주말에 연주랑 사진도 찍어주고 많이 놀아야겠다. 2004. 6. 18.
이유식 점검 & 오뚜기 연주 연주 이제 7개월에 접어들었는데,, 이유식을 성공적으로 잘 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하루에 세번 쌀,감자,고구마,소고기,호박,밤,당근등을 섞어 번갈아 먹이고 있다. 대변도 semisolid형태로 여전히 황금색을 띈 건강한 변을 보고 있다. 연주가 먹는 양이 적다고 생각하지 않았었는데, 7개월에 먹어야 할 양이 종이컵가득의 2/3정도란다. 그동안 어른숟가락으로 8숟가락정도 먹였는데,,,종이컵 2/3에 비하면 간에 기별도 안가는 양이었던 것이다. 그만큼 먹이고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니..한심하다. 어제부턴 하루에 세번 종이컵 1컵정도씩의 양을 연주가 잘 소화하고 있다. 그동안 얼마나 더 먹고 싶었었을까? 이젠 제법 혼자 잘 앉아 있는다. 잠깐 방심한사이 혼자 넘어져 울기도 하지만, 양팔을 펴가며 중심을.. 2004. 6. 15.
연주의 모습 연주의 커가는 모습이 너무 이쁘다. 지금의 연주 모습 평생 간직했으면 좋겠다. 때론 연주엄마가 퇴근후 애보라고 나한테 맏겨버릴때에는 나 혼자 감당하기에 힘들기는 하지만, 아침에 출근할때 부스럭 거리는 소리에 놀라 출근하는 나의 모습을 말똥 말똥 쳐다보면서 배웅하는 연주의 모습이, 하루종일 일하면서 머리에 맴돈다. 언제한번 출근할때 말똥 말똥 쳐다보는 모습도 사진으로 담아 둬야 겠다. 2004. 6. 14.
6월 13일 6월 13일... 일요일이라 사진을 좀 많이 찍었습니다. 하루종일 연주랑 놀수 있어 행복합니다. 2004. 6. 13.
연주맘과 연주 2004. 6. 13.
6월 13일. 6월 13일 .. 육씨네 스튜디오 에서.. 2004. 6. 13.
6월 13일 6월 13일 ... 쉬는날, ,연주의 우는 모습 2004. 6. 13.
6월 9일 연주가 손에 쥐고 싶은 물건은 눈에 보이는대로 손에 쥐고 놓지 않음. 2004. 6. 9.
내 머리 돌리도 이젠 아무거나 막 잡아당긴다. 밥상의 숟가락,젓가락,그릇들,펜,책,종이,이불,내옷,내 머리카락, 심지어는 지 아빠 다리 털까지도...어제 왕창 뽑힐 뻔했다. 머리를 더 잘라야하나? 조그마한 아귀의 힘이 얼마나 센지...한번 잡히면 좀 아프다. 주변 물건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보이는 연주의 행동들이 마냥 재밌고 우릴 즐겁게 한다. 집에 있다 보니까 별로 웃을일도 없고 한데, 연주가 하루에 한번씩 꼭 나를 웃게 해 준다. 2004. 6. 8.
6월 6일 즐거운 모습과, 고뇌하는 연주의 모습... 2004. 6. 6.
하고 싶은 일 연주가 벌써 7개월에 접어든다. 직장으로의 복귀도 이제 3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나는 아주 무의미하게 시간을 보내는것이 아깝고 두렵고 싫다. 항상 이 여유시간에 '뭘 해야하는데' 하는 압박감에 고민을 하긴하는데,, 지금 전공공부를 할 수 있다는것이 다행이긴 하지만,,,여기에서 얻는 만족감 및 성취감과는 좀 다른 그 무엇이 내겐 필요하다. 내 나이 서른. 현재까지 길면 1/3 짧으면 1/2 정도의 인생을 살아왔다. 제 2의 인생을 준비하는 한해가 되었으면 한다. 책도 읽어보고, 홈패션 및 인테리어에도 관심 가져보고, 연주를 위해 육아관련 지식도 넓혀보고 있지만,,, 앞으로는 좀 더 다양한 분야를 접해 보면서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찾아볼 것이다. 2004. 6. 6.
4월 17일 (2004.04.17) 4월 17일 진해 분식점에서 음식 기다리는중에,, 핸드폰 카메라로 찍은 소연, 시연 2004.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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