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의 공모주 청약은 끝이 나고, 이제 올해 증시 최대의 관심사는 제일모직 공모주 청약이다.
제일모직은 구 삼성에버랜드로서, 삼성SDS와 더불어 삼성지배구조의 중심에 있는 회사이다.
기존 제일모직의 패션사업부분 (흔히 알고 있는 빈폴등의 의류부분) 은 에버랜드로 매각,
소재산업 부분은 삼성SDI 가 흡수합병하여 제일모직은 소멸하였으나,
삼성에버랜드가 제일모직으로 사명을 변경하면서 지금의 제일모직이 된 것이다.
공모일은 12월 10일, 11일로 예정이 되어 있는데, 제일모직 희망공모가는 4만5000원에서 5만3000원 사이에서 결정될 예정.
상장주관사는 KDB대우증권 , 그리고 우리투자증권, 씨티글로벌마켓증권, JP모간증권이 공동주관사이다.
아무래도 삼성그룹의 지주회사가 될 가능성이 큰 곳이라 눈여겨 봐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