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스(유모차) 구매
드뎌 연주에게도 차가 생겼다. 연주 유모차사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우리집이 엘리베이터가 없는 4층이기 때문에 무거운 유모차는 no, 가볍고 디자인이 이쁘면서 가격 저렴한걸로 알아보다가... 내가 탈 차도 아닌데,,,,생각을 바꿨다. 쪼매 무거워도, 좀 덜 이뻐도, 약간 비싸더라도 우리 연주가 타서 편안하면 그만이다. 그런던 중 럭셔리 조깅 스트롤러(이하 조스)가 단연 눈에 들어왔다. 여행을 자주 다니는 우리 가족에게는 더할나위없이 적합한 모델이다. 울퉁불퉁 어떤길도 어떤 장애물도 끄떡없다 한다. 파격적인 가격인하를 단행하여 더이상 고민없이 바로 결정하여 삼일만에 도착하였다. 무게는 좀 나가지만 차 트렁크에 넣어두면 될 것 같고,, 디자인은 심플하면서도 무지 럭셔리해 보이고,,, 거리에 들고 나가면..
2004. 4. 15.
나보다 고생한 연주
진해로 내려갈때 6시간, 올라올때 9시간,,, 차로 왔다 갔다 하는 중에 말썽 안피우고, 조용히 잠자고 말똥말똥 차창 밖을 쳐다보며 있는 모습이 너무나 이뻤다. 나 어릴적, 차만 타면 오바이트 하고 그랬는데, 카 시트 위에 앉아서, 몇 시간동안 조용히 있어준 연주가 연주가 너무 대견스럽다. 연주야,,,, 식목일 연휴때 진해 다녀오느라고 고생해 줘서 고맙고, 담에 놀러 다닐때에도 이쁜짓 ...~
2004. 4.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