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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4일.. 6월 4일 집에서 연주의 노는 모습.. 아래 사진은 쇼파에 앉혀 놓고 사진을 찍었는데, 알고보니 똥싸는 중이었습니다. 2004. 6. 4.
밥상 놀이 6월 3일, 처갓집에서 밥상앞에 앉혀 놓으니, 입으로 물고, 턱을 괴고,, 놉니다. 2004. 6. 3.
넓은 집으로 이사와야 했던 이유 2004년 1월 .. 넓은 집으로 이사가야 하는 이유 라는 제목으로 무심코 글을 올린뒤, 3월에 우연찮게 이사를 하게 되고, 글로 쓰면서 희망했던 대로 5월에 나만의 스튜디오가 만들어졌다. 넓은 집으로 이사와야 했던 이유는 특별히 없다. 처갓집 근처로 오는게 가장 큰 목적이었으니, 하지만, 나에게는 그 무엇보다 이루고 싶은 소망이 나만의 사진전용 방을 하나 만드는 것이었다. 장롱을 사진수납함으로 방 나머지 공간은 스튜디오로... 좋은 곳 찾아다니면서 사진 찍으러 다니는 것 보다 집에서 연주의 사진을 찍어주는 것이 더 보람된 일이지만, 이제 갓 태어난 연주를 너무 힘들게 하는건 아닌지 모르겠다. 아빠로서 딸의 사진을 직접 찍어주기 위해 노력하지만, 이게 다 어른의 욕심은 아닌지.. 그래도 주위 사람의 일상.. 2004. 6. 3.
6월 2일 6월 2일.. 별로 기대하지 않고, 찍었는데, 이제 연주가 카메라를 알아보는듯 함. 모델끼가 다분히 보임.. 2004. 6. 2.
연주의 돌발행동 오늘은 연주 관찰하느라고 전혀 심심하지 않았다. 연주의 돌발행동에 온 식구가 뒤로 넘어갔다. 그동안 엎드려서 배밀이 정도만 하던 연주가...그러던 연주가... 엎드려서 바닥짚고 무릎을 배쪽으로 당겼다. 길려고 서서히 준비를 하는 것 같았다. 엎드려서 엉덩이를 하늘높이 들기도 하다가 팔에 힘이 없어 얼굴을 바닥에 쾅.. 연주가 서서히 사물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예전엔 그냥 지켜보는 정도였는데,,, 지금은 이리저리 만져보고, 탐색하는게,,,연주를 지켜보고 있음 그저 신기할 따름이다. 물건을 손에 쥐고 있다가 뺏으면 울고 불고 난리다. 자신의 욕구를 충족하지 못했을때, 가만있질 않는다. 더욱더 나의 손길이 필요한때인데,,, 나를 즐겁게 해주고 건강하게 자라주는 연주한테 너무 고마운데,,, 엄마곁을 한시도.. 2004. 5. 30.
5월 30일 연주가 사진으로 보면 제법 의젓해 보입니다. 실제로는 안그런데,,.. 2004. 5. 30.
5월 30일 5월 30일.. 오늘따라 유난스럽게 울고 불고 난리치더니, 조용히 잘때 한컷.. 2004. 5. 30.
플라워 프린트 원단과의 만남 매일 연주와 공부와 씨름하다가 느닷없이 홈패션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며칠 관련 카페에서 눈팅만 하다가 드뎌 실전에 들어갔다. 요즘 패브릭 원단으로 가구 커버링하는 것이 유행인것 같다. 난 화사한 꽃무늬 프린트 원단을 선택했다. 계절이 계절인만큼... 천을 고를때 무지 고민을 많이 하고 골랐다. 천이 우리집 분위기에 잘 어울릴까? 돌아오는 길에도 반신반의했는데,,,제작해 놓고 보니 너무 화사하고 근사했다.. 새가구를 장만한 것 처럼... 거실장식장, 화장대, 화장대의자, 협탁, 식탁, 식탁의자...이번에 나의 손을 거쳐간 곳이다.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린다. 재봉틀이 없어 손바느질로 해서,,, 꼬박 이틀을 거기에 매달려 있어야 했다. 시험이 끝난후 몇군데 더 손보고 싶은 곳이 있다. 침실 캐노피, 주.. 2004. 5. 29.
보행기 타고 5월 29일 보행기 타고 노는중.. 2004. 5. 29.
온 집구석이 난리 부르스 퇴근하고 나니, 어제 동대문에서 사온 온갖 원단을 가지고 멀 그리도 만드는지 난리 부르스다. 연주엄마의 공간은 세탁소가 되어 가는 느낌이고, 연주아빠의 공간은 사진관이 되어 가는 느낌이다. 육씨네 가족의 경제를 먼져 신경써야 되는데... 2004. 5. 27.
엄마 아빠의 부주의로 연주가 다쳤을때에 엄마 아빠의 부주의로 연주가 다쳤을때에 너무 너무 미안하다. 어제는 사진 찍느라고 연주를 앉혀 놓고 사진 찍다가 넘어져서 코를 바닥에 부딧혔는데,, 너무너무 연주한테 미안한 마음이 든다. 크게 다치지는 않았지만, 아빠가 사진을 찍기전 조금만 신경쓰면 될것을,, 그냥 맨땅위에 배경만 깔고 찍었으니,,, 다시 푹신한 이불을 깔아놓긴 했지만, 이쁜 사진만을 위해서 연주의 안전은 외면했던 내가 한심스럽다. 항상 이쁜사진보다 연주의 안전을 더 생각해야 겠다. 2004. 5. 27.
5월 26일 5월 26일 새로운 배경에서.... 2004. 5. 26.
5월 25일 거실에서 5월 25일 .. 제대로 앉지도 못하는 연주를,,, 억지로 앉혀서,,, 2004. 5. 26.
5월 18일 5월 18일 날 찍었던 사진 2004. 5. 24.
실내 정화 막내 작은아버님 펜션에 셋이서 다녀왔다. 가평군 설악면에 위치해 있는데, 앞으론 강이 흐르고 삼면은 산으로 둘려싸여 있다. 오랜만에 자연의 냄새에 흠뻑 취해보았다. 이런 자연속에서 연주를 키우고 싶은데,,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천마산 화훼단지를 들렀다. 며칠전 방송된 실내공기정화식물 생각이 번쩍 들었다. 음이온이 풍부하게 배출되는 화초를 키움으로 해서, 연주에게 가상의 자연을 만들어 주고 싶었다. 산세이베리아와 스파티필름을 구입했다. 우왕,,화초보다 화분값이..만만치 않았지만,,아깝지 않았다. 이전에도 미니화분 세개를 키운적이 있었는데,,얼마못가서 다 죽였다. 사장님께 실내에서 키우기 쉬운,,,아무리 게을러도 죽지 않는,,그런화분을 추천해달라고 했더니,, 게으름때문에 식물을 키우기 두려워하는 사람에게 안.. 2004. 5. 23.
침대에서 쿵 드뎌 연주엄마가 일냈습니다. 연주랑 함께 침대에 나란히 누워 있다가 나도 모르게 잠이 들었나보다. 잠시후 쿵~하는 소리와 함께 연주의 울음소리가 들려 깜짝 놀라 깨었다. 잘생각은 없었는데,,잠시 누워있을려고 한거였는데,,, 하늘이 노랗고, 잠시 멍했다.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다는 것이 어떤건지 뼈저리게 느꼈다. 가슴으로 연주를 폭안고 이곳저곳 만져보았다. 한 30초정도 연주가 울더니 울음을 멈추고 금새 평소와 같이 웃음을 보여줬다. 한참 연주아빠의 잔소리가 이어졌다. 너무 놀란 나머지 화를 엄청 냈다. 육아까페를 들어가서 침대에서 떨어진 사례를 조회해 보았다. 뉴스에 침대에서 떨어져 죽었다는 얘기도 보도된적 있었는데,,, 예전에 애기들이 침대에서 떨어져 엄마가 걱정하는 사연을 읽을때엔,, 엄마가 얼마나 모.. 2004. 5. 23.
연주엄마가 하는일은 단지... 연주외할머니께서 말씀하신다. "연주야.. 니 엄마가 하는일은 니 옷 갈아입히는일밖에 없다." 매일 옷을 갈아입혀서 엄마집에 오면 엄마가 하시는 말씀이다. 소연이, 시연이 한테 물려받은 옷덕분에 연주는 매일같이 패션쇼를 한다. 연주이유식도 할머니께서 준비해주시고,, 연주랑 얘기하면서 놀아주시고,, 근데, 나는 내공부하느라 다른데 신경쓸 겨를이 없다. 연주가 무지 서운해하겠지만 연주도 예외는 아니다. 나하고 있을때는 연주가 계속 잠만 자줬으면 하는게 솔직한 심정이다. 연주야,,조금만 기다려주라..3개월만 참자.. 2004. 5. 21.
5월 19일 카시트에서 집에다가 잠시 빼둔 카시트에 앉혀 놓으니, 연주가 너무 좋아합니다. 2004. 5. 19.
5월 18일 5월 18일... 육씨네 스튜디오에서.. 2004. 5. 18.
5월 8일 5월 8일... 집에 설치한 배경지 앞에서 처음 찍은 사진.. 2004. 5. 8.
대학교 졸업식 대학교 졸업식 2004. 5.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