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4044

상 짚고 서기 출생후 219일째 오늘은 연주가 뭘 해낼까? 정말로 하루하루가 다른 연주를 보고 있으면 저절로 궁금해진다. 오늘은 주방 한켠에 놓아둔 상을 스스로 짚고 일어섰다. 연주는 상 앞에 앉는걸 무지 좋아한다. 어른들 밥먹을때 자기도 식탁 앞에 앉겠다고 떼쓴다. 상 짚고 일어서긴 했지만,,그 다음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것 같다. 어느정도 짚고 중심을 잡지만, 바로 앉지도 못하고 옆으로 툭 쓰러지고 만다. 이제 이빨 하나가 올라오기 시작한 것이, 엄마아빠도 할줄 모르는 것이 설려고 한다. 그저 신기할 따름이다. 2004. 7. 7.
6월 27일 (2004.06.27) 6월 27일 동호회 모임에서 2004. 7. 6.
연주야. 엄마 좀 도와줘 이제 시험이 1달도 채 안남았다. 이제부터는 이해 수준을 뛰어넘어 달달달달 외워야 하는데, 집중이 잘 되지 않는다. 낮잠도 엄청나게 줄었고, 깨어있을때는 계속 짜는 소리만 내고... 평일에는 그래도 엄마가 연주를 봐주셔서 공부하는데, 큰 애로사항이 없지만,,, 주말에는 연주아빠가 제 역할을 잘 해주지 못해서,,,많이 힘들다. 왜 남자들은 애를 잘 못보는걸까? 얘기들어 보니 우리집 남자뿐만 아니라 다른집도 마찬가지인것 같다. 예뻐하는 거랑 애기 잘보는거랑은 전혀 연관성이 없다. 연주도 아빠를 엄마처럼 잘 따랐으면 좋겠다. 그래도 예전보다는 많이 연주랑 친해진것 같긴 하지만,,아직 한참 멀었다. 연주야, 엄마가 엄마공부하는라고 연주한테 신경질내고, 책도 못 읽어주고, 신경많이 못 써줘서 미안해. 그러나, 딱.. 2004. 7. 5.
잠 좀 자자 12시가 다되어 가는데, 연주는 잘생각을 하질 않고, 연주엄마는 지쳐 가는 중... 2004. 7. 4.
7월 4일 연주가 계속 기어다녀서 좋은데, 행동반경이 넓어 지다 보니 좀 많이 다치네요 2004. 7. 4.
7월 2일 7월 2일... 연주가 나날이 커갑니다. 2004. 7. 3.
7월 2일 몇개월 사이에 연주의 모습이 많이 변한고 있다. 2004. 7. 3.
불쑥 만져진 연주의 이 연주 태어난지 214일째. 다른 날과 다르게 오늘 유달리 입을 오물오물하면서 침도 많이 흘렸다. 혹시나 해서 아랫잇몸을 만져보니까, 아니나 다를까 단단한 이빨이 만져지는게 아닌가. 겉에서 보이면 전혀 안보이지만,,눈을 씻고 자세히 속을 들여다보니..하얀게 보였다. 얼찌나 앙증맞던지.. 또하나의 역사적인 기념일...사진으로 이 순간을 기억하고 싶지만,, 겉으로 보이지 않으니..이거 원.. 쑥쑥 빨리 빨리 올라와라. 우리 연주 맛있는거 많이 먹을수 있게.. 2004. 7. 2.
세련된 crawl 드뎌 오늘부터는 세련되게 기기 시작했다. 어제까지만 해도 보이지 않았던 모습인데,, 전혀 배를 이용하지 않고 손과 발만 이용해서,,,한손짚고,한발 나가고, 한손 짚고, 또 한발 나가고... 누가 가르쳐 준것도 아닌데,,정말 신기하다. 아직 만7개월이 꽉 차지도 않았는데,,,대근육발달은 다른애들에 비해서 좀 빠른것 같다. 이빨도 없고,,,엄마아빠도 못하면서,,, 기는거야 언젠가는 기게 되고, 또 언젠가는 서게 되는거니까 별로 신경쓰이지 않는다. 얼른 말이나 쑥쑥 늘었으면 좋겠다.(아직 엄마도 할줄 모르는 애한테 너무 심했나?) 기다가 좀 힘들면 스스로 한손으로 지지하고 앉기도 하고(아직은 불완전),,또 다시 스스로 기고... 오늘 쇼를 펼치는 연주를 보면서 엄마랑 나랑 한참을 웃었다.내일은 또 어떤 쇼를 .. 2004. 6. 28.
6월 28일 6월 28일 역사적인 날.. 연주가 기어가기 시작한날입니다. 기념으로 스포티한 포즈.. 2004. 6. 28.
6월 28일 6월 28일 2004. 6. 28.
파리의 연인 파리의 연인... 첫회를 보지 않아야 계속 안보게 된다는 진경이의 말이 무색하게 별로 재미없을 거라고 예상하고서 첫회를 보고서는 우리집에서 즐겨보는 드라마이다. 폴라로이드가 나오길래,, 잘만하면 폴라로이드 매출 늘겠네 했더니, 역시나 .. =========================================================================================== '디카족' 이어 '폴카족' 뜰까? '폴카족'이란 즉석카메라를 찍는 사람들을 말한다. 휴가철을 맞아 젊은층 사이에서 즉석카메라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SBS 드라마 에서 김정은이 즉석카메라로 촬영하는 장면이 방송되면서 더욱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테크.. 2004. 6. 28.
딴건 모르겠는데 연주가 이쁘고 안이쁘고는 내 자식이니깐 당연히 이쁘다고 생각하는 것이고, 평소에 피부가 좋다라는 생각은 안했었는데, 어제 동호회 사람들을 만나면서 여러 애기들을 보다 보니, 확실히 진경이가 임신했을때 과일을 매일같이 배불리 먹었던게 효과가 있는것 같다. 피부가 하얗고 뽀얀게,,,, 성장 과정에서 공유해야 하는 정보들을 연주엄마가 그런 동호회를 통해서 많이 얻어서 연주를 이쁘게 잘 키웠으면 한다. 물론 나도 같이 키워야 하는 입장이지만, 그래도 엄마의 역할이 더 크니,, 2004. 6. 28.
6월 27일 (2004.06.27) 6월 27일 서울대공원 2004. 6. 27.
서울대공원 (2004.06.27) 6월 27일. 서울대공원 2004. 6. 27.
서울대공원 (2004.06.27) 서울대공원에서.. 2004. 6. 27.
6월 20일 6월 20일,,,, 주사자국이 너무 진하게 보임... 사진 잘 받는 옷 입히고.. 육씨네 스튜디오에서.... 2004. 6. 23.
날 아프게 하는 연주 어젯밤부터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다. 헛기침을 간간히 하기 시작하더니,,오늘 드디어 숨쉴때 그렁그렁 소리가 난다. 다른 condition은 매우 좋아보이고, 평소와 다름없이 잘 웃고 잘 놀지만,,,, 기침하는게 예사롭지 않다. 그냥 오늘 하루는 지켜볼려고 한다. 따뜻하게 옷 입히고, 따뜻한 보릿물로 몸 좀 보호해주고... 여름이라고 비오는 날씨에도 반바지에 나시티로 버텼더니,,, 드디어 올것이 왔다. 지금까지 한번도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잘 지내왔는데,,,병원신세를 지게 되는건 아닐런지... 새끼가 아프면 대신 아파주고 싶다는 말이 딱이다. 심하게 기침하고 있는걸 보니, 얼마나 목이 따갑고, 힘들고 아플까? 10배,100배로 기침을 대신해주고 싶은 심정이다. 연주야,,,엄마 더이상 맘 아프지 않게 잘 견뎌줘. 2004. 6. 22.
홈페이지 업데이트 할때가 된듯.. 육씨네 홈페이지.. 업데이트 할때가 된것 같다. 좀 식상하기도 하고,,, 근데,, 문제는 집에 있는 컴퓨터가 느려서,, 홈페이지 작업하려면 대단한 인내심을 필요로 한다는것.. 내가 대학생 시절 쓰던 컴퓨터이니, 바꿀때가 되긴 했는데,,, 컴퓨터에다가 돈 쓸 시간적 여유, 마음의 여유, 경제적 여유가 없는 것이 문제다. 2004. 6. 21.
6월 20일 굿샷....! 육씨네 스튜디오에서... photo by 연주맘 2004. 6. 20.
6월 19일 육씨네 스튜디오에서... 2004. 6.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