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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story/캠핑

영인산 자연휴양림, 상투봉 등산 (21.11.06~07)

육씨네 2021. 12. 26. 00:32

20년 캠핑을 시작하고서 혼자서 캠핑을 다녀왔던 영인산 자연휴양림.  가을을 맞이해서 부부캠핑으로 다시 가게 되었다.

휴양림 가기 앞서, 브런치를 먹기 위해 찾은 아산 웜사이트 (Warm Site). 

신정호 호수 주변에 위치해있는 카페로, 주변 경관도 좋고 내부에 앉을 곳도 많은 큰 카페였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실내에 있었던 관계로 우리는 야외에 자리를 잡고 브런치를 즐겼다.

 

파스타, 샐러드, 그리고 크로와상. 

 

 

간단히 브런치를 즐기고 카페 인근의 신정호 호수주변을 거닐어 본다. 제법 큰 호수였는데 지방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그리 많아 보이진 않았다. 얼마전 갔었던 산정호수와는 좀 다른 분위기. 

 

호수를 산책하고서 바로 휴양림으로 향했는데, 가을 단풍을 즐기로 온 관광객이 많아서인지, 휴양림으로 올라가는 길이 차로 꽉 차 있어서 영인산 아래쪽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영인산 휴양림 인근에 있는 작은 봉으로 산행을 바로 하기로 한다. 

 

 

 

가을의 끝자락이어서 그런지, 가을 낙엽이 하늘에 흩날려 내리는게 운치를 더한다. 

 

한참을 걸어 산행을 즐기다 보니 영인산 수목원이 나온다.  경치가 탁 트여있는게 가슴이 뻥 뚤리는 기분이다. 

 

 

 

 

 

수국과 억새의 조합

 

수목원에서 10여분 더 가니 상투봉으로 오르는 마지막 계단이 나온다.  휴양림에서 수목원까지는 10분 남짓 걸리니, 이곳 상투봉에 이르려면 휴양림에서 넉넉잡아 20-30분이면 충분한 곳이다. 

 

상투봉이 낮은 봉우리 임에도 계단을 올라서니, 온 주변이 다 내려다 보이는 풍경이 펼쳐진다. 

 

사이다와 무알콜 맥주.  얼마전 산정호수 인근의 명성산 산행시 음주산행을 자제하라는 안내문구를 보고선, 등산할때는 가급적 무알콜 맥주를 챙겨보기로 했다. 물론 난 사이다지만..

 

한시간 정도 ? 를 이 곳 상투봉 데크에서 경치를 즐기면서 라면과 커피를 즐겼다. 주말임에도 이 곳 상투봉은 찾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 

 

휴양림으로 내려가는 길.

 

 

차를 아래쪽 주차장에 주차시켜 놓은터라, 나는 한참을 걸어 내려가서 다시 차를 끌고 휴양림으로 올라와서, 야영장으로 짐을 나르다 보니 밤이 되어 버렸다. 

 

어둑어둑 해진 시간에 급하게 텐트를 치고 저녁식사를 해결한다. 

 

 

 

다음날 아침. 일출을 보기 위해 다시 상투봉에 오르는 새벽길. 

 

 

상투봉에서 바라보는 일출

 

휴양림에서 가볍게 올라 이렇게 일출을 볼 수 있다니, 

 

그렇게 일출 산행후, 다시 휴양림으로 와서 커피한잔을 하고 1박2일간의 야영을 끝냈다.

 

 

이번 야영장에서 자리잡았던 곳은 A구역 9번으로 짐을 수레를 이용해서 날라야 하는 곳이었는데, 다음번엔 B구역 오토캠핑장을 이용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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