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story/캠핑

용문산 자연휴양림 (2021.10.30)

6cne.com 2021. 12. 6.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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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마지막 주말 , 지난 여름에 다녀와서 참 좋았던 용문산 휴양림으로 가을 캠핑을 다시 떠났다.  

용문산에 등산부터 하려고 등산복을 갖춰입고 단단히 준비하고 길을 나섰는데, 길이 너무 막혀 서울 강남에서 팔당대교까지 3시간이 걸렸다.


결국 목적지인 휴양림까지 4시간정도만에 도착하여 산행은 포기하고 그냥 휴양림에서 캠핑만 하기로 한다. 가을에 다시 찾은 용문산 휴양림은 울긋 불긋


다시 찾은 용문산 자연휴양림 10번 데크. 

이번에 개시하는 더캠퍼의 코지팝 팝업 텐트.  하자있는 이그니스L 쉘터의 1차 구매자로서, 내년 봄에 출시되는 개선품을 받을때까지 기다리는 조건으로 제공받은 텐트이다. 

 

 

팝업 텐트이지만, 1박을 하기 위해선 데크에 고정을 하고

 

 

 

백패킹 텐트를 쓰다가, 이 코지팝 텐트를 쓰니 넓어져서 너무 좋다. 

 

텐트 설치후엔 맥주 한잔. 오늘은 맥주끼리 건배를 하려고 나는 넌알콜 맥주를 준비했다. 

 

텐트 설치후 전경.

 

 

 

텐트 설치후 가볍게 맥주 한잔하고 주변 산책을 나섰더니, 여기저기 가을 단풍이 화사하다. 

 

별거 아닌 산책로 같지만, 단풍과 함께 같이 보니 너무 예쁘다. 

 

 

 

 

 

 

 

 

용문산 휴양림 화장실 앞에서 바라본 풍경

 

휴양림이 산 비탈길에 위치해 있어 많은 장비를 갖고 오기 힘든 구조이다 보니, 다들 간편한 장비로 오신 분들이 많다.  우리 가족이랑 비슷한 취향...

 

 

 

 

 

저녁으로는 집에서 가져온 제육볶음 

 

 

저녁이 되니 추워져서 난로를 피워 고구마도 구워본다. 

 

싸늘한 날씨에  좋을것 같아 준비한 오뎅탕. 

난로가 있으니, 별도의 버너가 없어도 데필수 있어 편하다. 

 

 

그렇게 데크에서 시간 보내다가, 텐트에서 편하게  1박을 했다.  제너두2p를 쓰다가 코지팝에 누우니 여유공간이 많아서 매트 두장이 넉넉하게 들어가서 잠자리도 더 편안했던 것 같다. 

 

 

다음날 아침. 모닝 커피 한잔 하고 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