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4095

여수 여행 - 여수해상케이블카, 돌산공원 (2016.08.11) 여름휴가 이틀째. 호텔을 나서니 아침부터 무더위가 절정이다. 아침 일찍 향한 곳은 해상케이블카 탑승장. 엠블호텔 앞 길 건너편에 탑승장이 위치해 있었다. 엘레베이터를 타고 탑승장으로 올라가니 전날 밤에 갔었던 오동도가 내려다 보인다. 우리 숙소였던 엠블호텔의 대낮 전경. 케이블카를 타러 가는길. 호텔을 나선지 불과 10여분이 지났는데 온몸은 땀으로 흥건하다. 탑승장에는 카페와 식당이 곳곳에 있어서 시원하게 커피와 음료수를 한잔 할수 있었는데, 음료수를 들고 케이블카 탑승이 불가하다 하여, 부득이 우리는 4잔의 음료수를 백팩에 집어 넣고 탑승을 했다. 우리나라와 캐나다일대 여행하면서 케이블카를 수도 없이 탔는데, 탈때마다 이 상태의 사진은 꼭 남기게 된다. 우리가 탄 케이블카가 일반적인 케이블카이고, 좀 .. 2016. 8. 15.
여수 여행 - 엠블호텔, 돌산회센터, 오동도 (2016.08.10) 여름휴가 첫날 세번째 이야기. 곡성에서의 여행을 마치고 여름휴가 숙소인 엠블호텔이 있는 여수로 향했다. 아직 해가 지지 않은 시간, 오션뷰로 배정받은 엠블호텔 객실. 에어컨이 빵빵해서 숙소에 들어온 뒤에는 나가고 싶지 않았다. 지나고 나서 엠블호텔을 평가해 보자면 5점 만점이 3.5점 정도 ? 직원들은 상당히 친절한 편이었으나, 시설이나 인프라면에서 대체적으로 불만족 스러웠다. 4성급 호텔이고 객실은 제법 깨끗한 편이었으나, 1박을 한다음 문고리에 "Please Clean the Room" 이라고 표시할 팻말도 없었고, 낮에 잠시 와보니 청소가 되어 있지 않아 별도로 Desk 에 얘길 해서 청소를 요청했어야 했었다. 그리고 부대시설로 Fitness Center 가 있었으나 투숙객임에도 별도로 2만원의 돈.. 2016. 8. 14.
곡성 여행 - 출렁다리, 메타세콰이어길 (2016.08.10) 기차마을을 떠나 우리가 향한곳은 가정역. 가정역에는 레일바이크를 탈수 있는 곳과 곡성 청소년야영장이 있어서 자전거 하이킹 및 많은 레포츠 활동을 체험할수 있는 곳이 있다. 당초 계획은 청소년 야영장에 있는 자전거 대여소에서 자전거를 대여하여, 섬진강 자전거길을 따라 인근의 인증센터까지 라이딩을 하는 계획이었으나, 35-36도의 더운 날씨에 10km 정도의 거리를 왕복하는것은 무리라고 판단, 결국 자전거 라이딩은 포기하였다. 가정역에는 섬진강을 따라 레일바이크를 탈수 있는 곳이 있다. 우리 가족은 여수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레일바이크를 체험할 계획이라 이곳은 그냥 지나치기로.. 가정역에서 바라본 출렁다리. 출렁다리라고 해서 1-2인이 간신히 지나갈수 있는 출렁대는 다리로만 생각하고 왔는데, 멀쩡한 큰 다리였.. 2016. 8. 14.
2016년 독서 노트 1. 원 플러스 원 : 가족이라는 기적 [조조 모예스 지음] 2016.5.16 : 전남편의 아들을 본인의 아들처럼 키우고, 수학천재지만 집안 형편이 좋지 않아 상급학교 진학을 못하는 딸을 키우는 엄마 제시. 청소부, 카페일을 하면서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간다. 스코틀랜드에서 시행하는 수학시험을 통과하면 장학금을 받을 수 있어 상급학교 진학이 가능하기에 먼길을 떠나는 이들 가족에게 구원의 손길이 나타난다. 회사CEO이나 여자친구에게 주식정보를 스포하여 범죄자의 위기에 처한 남자 주인공이 운전자 역할을 자청하여 함께 길을 떠나는 과정에서 두 남녀가 서로에게 호감을 갖게 된다는 내용. 2. 도서관 옆집에서 살기 [박은진,박진형 지음] 2016.08.07 : 어떤 부부교사가 자녀들을 책을 사랑하는 아이로 키우기 .. 2016. 8. 14.
곡성 여행 - 섬진강기차마을 (2016.08.10) 여수로 떠나는 여름휴가 첫날. 아침 7시가 넘어서 서울에서 출발해서 1차 목적지인 곡성으로 향했다. 영화로도 유명해진 전라남도 곡성. 곡성에서 가볼만한 곳은 그다지 많지 않았고, 더운 날씨에 실내와 야외가 적절히 섞인 곳으로는 기차마을이 제격이었다. 4시간을 달려서 곡성에 도착하니 더운 날씨가 푹푹 찐다. 이 더운 날씨에 이 곳을 찾는 사람이 있을까 싶지만 그래도 몇몇 관람객들이 있긴 있었다. 여기서 증기기관차를 타고 (입장료와 별개로 탑승권을 구매해야 함) 가까운 거리의 가정역으로 이동이 가능한데 우리는 패스. 전시만 되어 있는 옛 열차. 이 곡성 기차마을은 넓은 공원에 걸쳐 몇몇 실내전시관들이 있는 곳인데, 곳곳에 기차모양을 한 의자들이 비치되어 있어 아기자기한 모습이었다. 화장실 이름도 기차역을 딴.. 2016. 8. 14.
여름휴가후 운동 (2016.08.14) ​ 오랜만에 Gym 에서 여름휴가로 망가진 몸 추스리기. 가족들과의 꿈같은 여름 휴가 내내 운동은 생각치 않고 몇일을 보냈더니 휴가가 끝난 다음에도 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도 별로 안든다..... 나에게 마냥 시간이 많이 주어지면 운동을 열심히 할것 같다 생각해왔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면 직장 다니면서 바쁜 때 일수록 더더욱 운동을 열심히 하게 되고, 오히려 시간이 많이 주어지면 운동을 게을리 하게 되는것 같다. 2016. 8. 14.
갖고 싶은 나의 모습 (2016.08.10) 곡성 기차마을 도깨비체험관내 홀쭉이 거울 앞에서...하루 2시간씩 일주에 3~4번 운동하고 있는데, 곧 이런 나를 만날수 있겠지? 2016. 8. 14.
셀카 여신 (2016.06.10) 그녀를 셀카여신으로 임명하노라. 모든 배경은 다 무시하고, 얼굴만 들입다 찍는다. 어딘지 모를 그런 사진은 그만 찍으라고 얘길 해도...그런데 내 딸이라서가 아니라 좀 이쁘긴 하다.^^ 2016. 8. 14.
여름 피서지 도서관 낙찰 (2016.08.13) 연이은 폭염으로 전기세 무서워 주말마다 도서관으로 피신. 덕분에 나도 글 한자 더 읽게 되는군. 모든 사람들에게 공평하게 주어진 것은 오직 시간뿐이다. 단지 그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한 사람의 하루, 일주일, 더 나아가서는 인생 자체가 달라질 수 있다. 하루 10분이라도 책 읽는 습관을 가져라. -'독서는 절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중에서- 2016. 8. 14.
폭염 절정 (2016.08.12) 여수에서 구례로 이동하는 길 고속도로 기온. 39도. 이런 숫자 첨 봤다. 땀도 거의 안나는 편인데, 그냥 서 있기만 해도 등줄기를 타고 엉덩이까지 땀이 주르륵... 2016. 8. 14.
카메라 어플 (2016.08.10) 카메라 어플 Prisma. 이런 어플의 힘이 필요할 나이가 되어 가슴이 아프다.ㅠㅠ 요건 SNOW 어플. 2016. 8. 14.
안경이 제법 잘 어울리는 연준이 (2016.07.19) 길거리에서 주운 안경테를 이용하여 가짜 안경 만들어 모범생 흉내내는 연준이. 제법 잘 어울린다. 2016. 8. 14.
현구,민찬이와 함께 (2016.07.16) 캐나다 유학시절 함께 했던 현구와 민찬이와 함께 영화(도리를 찾아서)도 보고, 저녁도 먹고,,, 이 아이들보다 2살위지만, 노는 수준은 똑~같다. 두아이 모두 외동이어서 그런지 형이라고 아이들이 상당히 잘 따른다. 함께 하면 늘 그때 그 속으로 돌아가 추억이 샘솟아 기분 좋다. 2016. 8. 14.
세은이네와 저녁식사 (2016.08.07) 파주 화봉족발에서 누나네랑 맛있는 저녁. 세은이의 성공적인 수술을 기원하며 건배~~ 2016. 8. 14.
피부미인인 이유 (2016.07.03) 우리 연준이 벌써부터 넘 가꾼다. 울 집은 남자 여자가 확실히 바뀐듯. 엄마는 집에서 로션도 잘 안바르는데 마스크팩에 오이마사지에... 그 아빠의 그 아들. 아빠 사진은 패스 2016. 8. 14.
42번째 생일 파티 (2016.06.27) 42번째 생일파티. 아이들의 깜짝선물과 신랑님의 어이상실 선물. 그리고 울 엄마의 사랑가득 담긴 미역국. 사랑하는 아빠의 생일 축하인사^^ 함께 이순간을 즐길수있어 정말 행복하다^^ 2016. 8. 14.
카레 만들기 (2016.06.16) 태어나서 처음으로 카레 만들기. 물론 3분카레는 먹은적 있지만... 이토록 쉽고 간단하다니... 난 이 나이먹고 처음 하는 요리가 넘 많다. 진심으로 반성 ㅠㅠ 2016. 8. 14.
연준이의 드럼 연주 (2016.06.06) 윤희정 샘 결혼기념일에 집에 초대를 받았다. 결혼기념일을 방해한 것 같아 맘이 좀 그랬지만, 짧지만 굵게 잘 놀다왔다. 목사님께서 구워주신 맛있는 삼겹살로 배를 그득채우고, 연준이는 드럼 연주까지 강습받고,,,형들이랑 배드민턴도 치고,, 나연이 누나도 만나고, 잘 놀았다. 드럼 연주에 나름 감각이 있다는 얘기도 듣고, 요것까지 하면 "넌 천재다"라는 말을 듣고 욕심에 그 어려운걸 해내는 연준이.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더니, 진짜 목사님의 칭찬이 큰 몫을 한 순간이었다. 2016. 8. 14.
어버이날 선물 (2016.05.08) 뜻밖의 어버이날 선물. 연준이의 어버이은혜 리코더 반주음원에 라이브로 노래까지 준비하여 노래막바지에 가슴팍에서 꺼낸 카드와 선물들. 엄마가 제일 좋아하는 맥주를 사고 싶었지만 어린이라서 못 샀다는...대신 오징어 안주. 짜왕은 아빠가 좋아하는 것. 연주의 선물도 빼먹으면 서운하겠지? 아이브로우 팬슬이 없다고 했더니 그걸 기억했다가 비슷한것으로 사왔다. 사랑해😍😍😍😍 2016. 8. 14.
부부 운동중 (2016.04.30) 날 억지로 이곳으로 오게 한 신랑. 가끔씩 운동을 같이 하곤 하는데...사실 같이 한다고는 할 수 없고, 한 공간에서 각자 따로... 운동의 재미보다는 건강을 위해서, 나만의 시간을 갖기 위해 이곳을 찾는다. 2016. 8. 14.
연주 2016년 1학기 (중학교 1학년 1학기) 성적통지표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16. 8. 13.
코엑스 대한민국 과학창의 축전 (2016.08.07) 연준이는 언제부터인가 초등학교 1-2학년때 까지만 해도 우사인 볼트와 같은 달리기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을 했으나, 허무맹랑한 꿈을 언제부터인가 포기하고 과학자 또는 발명가가 되겠다고 외치고 다닌지 1-2년 된것 같다. 최근들어서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어 주말 나들이를 자제하고 있었으나, 코엑스에서 과학축제가 열린다고 하여, 연준이랑 단 둘이서 길을 나섰다. 큰 아이 연주가 어릴적에는 이런 실내 전시회나 행사를 곧잘 다니곤 했었는데, 대부분의 주말생활이 연주에게 맞춰줘 있다 보니 이러한 행사는 잘 안가게 되었던 것 같다. 오랜만에 연준이와 단 둘만의 시간. 지하철을 타고 코엑스로 향했다. 일요일 주말 아침이라 지하철에 사람이 없다. 항상 나에게는 북적대는 지하철이 익숙한데 자리가 남아 도는 주말의 지하철은 .. 2016. 8. 7.
여의도 한강 공원 캠핑장에서 (2016.07.23) 여의도 한강 공원 캠핑장에서 (2016.07.23) 2016. 7. 28.
여의도 한강 공원 캠핑장에서 (2016.07.23) 여의도 한강 공원 캠핑장에서 2016. 7. 28.
이삼두 운동후 (2016.06.29) ​ 대근육 위주의 운동 사이사이에 잠시 운동하기 싫은 날이나 시간이 남으면 이삼두 운동을 하게 된다. 해도해도 별로 티도 나지 않을뿐더러, 들이는 시간 대비 근육량의 증가가 크지 않은 부위다 보니, 잘 안하게 된다. 운동후 펌핑된 상태에서 옆에서 찍은 사진으로 보면, 팔뚝이 실제보다 두배는 커보이는것 같다. 적당한 선에서 유지만 하고 싶은데, 2주정도 쉬게 되면 이삼두가 줄어드는게 느껴진다. 막상 운동을 하더라도 운동 다 끝내고 나면 미련이 남는게 제대로 안한것 같은 느낌이다. 할때 제대로 할것이지 매번 설렁설렁 적당히 타협하는게 습관이 되어가는것 같다. 할때 제대로 !! 2016. 7. 5.
간만에 사이좋은 연주,연준 (2016.07.02) 연주가 중학교 들어가면서 부터 부쩍이나 둘 사이가 멀어지는것 같아 안타까운데, 주말에 장모님께서 해주신 콩나물을 사이좋게 나눠먹는 모습이 보기 좋다. 2016. 7. 2.
북한강 종주 자전거길 - 밝은광장, 샛터삼거리, 대성리역 (2016.06.26) 오랜만에 나서는 자전거 여행. 지난번 금강 자전거길에서 가족들과 함께하는 라이딩으로는 너무 긴 거리(37km)를 주행하면서 힘들었던 것을 교훈삼아, 이번에는 약간 짧은 코스로 잡았다. 가족들과 자전거타고 가다가 쉬다가, 사진찍다가 놀다가 하다보면 거의 7-8km 를 한시간 정도에 가는 듯 해서, 더운 여름에 자전거 여행으로는 20km 이하의 코스가 적합해 보인다. 오늘도 역시 나는 출발지인 밝은광장인증센터쪽에 가족들을 하차시키고, 목적지인 대성리역으로 미리가서 차를 대기시켜놓고, 가족들과 같이 올 길을 거꾸로 혼자 쌩쌩 달려갔다. 이렇게 하면 내가 좀 힘들긴 하나, 혼자서 쌩쌩 출발지로 갈때에는 속도를 내서 운동도 하고, 되돌아올때에는 오면서 봐두었던 좋은 포인트에서 가족들과 자연경관 천천히 구경하면서 .. 2016. 6. 26.
북한강 자전거길에서 (2106.06.26) 2016. 6. 26.
샛터삼거리에서 (2016.06.26) 2016. 6. 26.
자전거길 종주 - 샛터삼거리 인증센터 (2016.06.26) 무더웠던 주말 오전, 샛터 삼거리 인증센터 2016. 6. 26.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