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쉬는날 오전, 아이들 학교 보내고 자전거를 챙겨 한강공원으로 나갔다. 제대로 평속(평균속도)이라는걸 측정해 보고 싶어서 강서한강공원에서 인천아라뱃길을 왕복하는 코스로 길을 잡아 나섰다.
아직 속도계가 없는 관계로 아이폰 스트라바 앱을 이용해서 기록하면서 열심히 달린 결과는, 평속 26.0 km/h.
속도를 확인하면서 라이딩을 하진 못하고, 잠시 멈췄을때 폰을 꺼내서 확인을 해야 하는데, 스트라바 앱이 중간중간 휴식지점에서 기록을 살펴보기가 쉽지 않은것 같다. 게다가 돌아오는 길의 30여분의 기록이 사라져버렸다.
지난번 라이딩으로 마스크 필요성을 느껴 오늘은 마스크를 장착하고 라이딩을 해보았는데, 제법 느낌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