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을 배우는중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덥썩 신청한 '철인3종 장거리 수영대회'
신청한 종목은 1.5km 인데, 처음 출전하는 대회라 걱정이다.
대회참가가 목적이긴 하지만, 그래도 기왕 나가는거 좋은 기록 내기 위해서 웨이트도 시작했다.
그리고 대회용으로 준비한 수영복. 내가 입는 바지와 비교해 보니 어린이용 바지 크기다.
수영복을 배송받고 야밤에 한번 입어보겠다고 용을 쓰면서 어찌 몸을 구겨 넣으니 들어가긴 하는데, 입는데 한 15분 걸린다.
그래도 다른 사람들에 비하면 양호한 수준. 보통 처음 이런 수영복 입으면 입는데만 30분정도 걸린다는데,,
대회 준비의 첫번째로 저 수영복 입는 연습부터...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