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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아빠 Blog2015.11.08 22:39



주말내내 비가 많이 온다는 소식에 걱정반, 기대반으로 2015 아디다스 마이런 대회를 기다렸다. 


토요일 저녁 비가 제법 잦아들어서 뛸만 하겠는데 ? 라고 생각했는데, 일요일 새벽 길을 나서 여의도역에 도착하자 마자 많은 비와 함께 여기저기 웅덩이가 되어 있는 길을 보면서제법 힘든 대회가 될것이라 예상은 되었다.  


한참을 걸려 짐을 맡기고,  비를 쫄딱 맞으며 몇십분 여의도공원에서 대기하다 출발. 우비를 입고 출발하긴 했으나, 1km 남짓 가기도 전에 벗어버렸다. 출발하자마자 수많은 사람들로 인해서 한동안 내 페이스를 찾기가 힘이 들었는데, 3-4km 를 지나가면서 부터는 제법 공간이 생겨 내 페이스를 찾을수 있었다.




달릴때 항상 Nike Running 앱으로 기록측정과 음성피드백을 들으면서 달리는데, 항상 대회만 나오면 초반에 GPS 를 잘 못잡는 일이 발생한다. 이번에도 초반 한 500 미터는 기록을 측정하지 못했다.




평균페이스는 동네 뒷산 뺑뺑이 돌때와 비슷한 시간대. 초반 평균페이스가 5'20" 정도였는데, 뒤로 갈수록 조금씩 더 빨라짐을 느꼈다. 초반에 사람들로 인해서 여유있게 달릴 덕분에 제법 체력이 좀 남았던것 같다. FINISH LINE 을 통과하고도 몸상태가 그리 힘들다고 느낄 수준은 아니었던것 같다. 





비가 와서 곳곳에 물웅덩이도 있는 우중주였지만, 초반에 제법 여유있게 달린 덕분에 전반적으로 힘들지 않은 대회였던것 같다. 




공식기록은 49분 16초. 예상기록은 45분이었는데, 아쉽다. 

 

Posted by 연주아빠 (R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