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story/국내여행 165

대명비발디파크 나들이 (2014.06.07~08)

아이들과는 처음 같이 간 대명 비발디 파크, 여기는 오션월드가 유명하긴 하지만 워터파크를 워낙에 많이 다닌터라워터파크코스는 빼고 주위 산책및 놀이를 위해 놀러갔다. 5분도 채안되는 시간동안 5천원이나 내고탄 범퍼카를 시작으로 ,전동카트, 파크골프를 즐기고 난 후, 저녁은 사전에 예약한 셀프바베큐장에서 돼지 목살 바베큐. 그리고 다음날은 오전에 온갖 아이들 체험놀이기구가 있는 뒷산 휴양림 산책 및 스키장 정상까지 올라가는 곤돌라를 타고 내려와서 나들이를 마무리하려다가,아쉬운 마음에 연준이를 위해서 파크골프 라운딩 한번 추가로 더 돌고 이번 여행을 마무리 하였다. 이리저리 돈은 좀 썼지만, 연주 연준이가 즐거워하고 추억 쌓은것으로 만족

춘천 나들이 - 소양강 댐, 청평사 (2014.03.23)

시기상 꽃놀이 가기엔 좀 이르고 , 오랜만에 바람좀 쐬러 가려 하다 찾은 소양강댐. 아침일찍 출발하여 춘천오면 꼭 먹고가야할 닭갈비를 아침겸 점심으로 먹고 시작춘천은 남이섬, 제이드가든 정도만 다녀왔었는데 소양강댐의 어마어마한 규모에 놀라고,소양강댐에서 배타고 들어가는 청평사코스도 나름 재미있었던 나들이였다.배에서 내려 청평사 가는 코스를 간단한 산책정도로 생각했던게 오산이긴 하지만...

양평 딸기마을, 용문사 (2014.03.01)

연주 엄마네 친구들과 같이 간 나들이. 양평의 딸기마을에서의 딸기따기 그리고 용문사. 용문사는 몇년 만에 다시 찾아 왔더니 옛날 추억이 새록새록. 언젠가 가을이 되면 다시 찾아와야 할듯 딸기 체험 비닐하우스 지역방송사인지, 광고를 촬영하러 온건지 비디오촬영중 딸기 따서 통에 담으랴, 먹으랴 바쁘다 큰것들을 담고 작은것들로 채워야 하는데, 그냥 두서없이 담는다. 딸기가좋아 체험을 마치고,, 향한곳은 용문사 초입에 있는 조형물. 지난번에 왔을때에도 같이 포즈를 취하고 찍었었는데, 또 따라한다. 등산로에서 만난 뼈인데, 소이 얼굴뼈인지 엄청나게 큰 얼굴뼈. 돌탑을 마주한다. 예전에 왔을때에도 이 곳에서 기도를 했던 터라, 보이자 마자 뛰어가서 기도하는 연주. 용문사의 상징인 은행나무. 이 곳이 포토존인데 가을..

서울시청광장에서 즐기는 아이스스케이트 (2013.12.22)

얼마전에 오픈한 서울시청 광장 스케이트장. 한시간에 1,000원으로 서울시내 한복판에서 스케이트를 탈수 있다는게 놀랍다.연주/연준이가 정식으로 스케이트를 배우진 못했지만 산정호수에서 그리고 고양어울림누리 스케이트장에서 몇번 타본 경험이 있는터라,그냥 혼자 즐길 정도는 되는것 같다. 한정된 인원만 입장이 가능하지만, 사람이 제법 많아서 아이들이 신나게 타기에는 좀 무리인것으로 보인다.하지만, 야외에서 그것도 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스케이트를 천원에 즐긴다는건 서울시민으로서 누리는 혜택이 아닐까 싶다.

알펜시아에서의 겨울 여행 (2013.12.07~08)

강원도 평창 대관령에 위치한 알펜시아 리조트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평창은 예전부터 메밀꽃 축제부터 월정사, 대관령 삼양목장, 양떼목장, 숲 속의 요정 펜션, 허브나라 등등육씨네 가족이 자주 갔었던 곳이고 날이 추워 리조트 안에서 쉬면서 겨울을 즐겼습니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대비해 만들어둔 스키점프대도 구경하고스키장 개장 초반이라 슬로프에 사람도 별로 없고 해서 혹시나 해서 가져간 눈썰매는 정말 원 없이 타고 왔습니다.

용인자연휴양림에서 가을 산책 (2013.10.06)

화창한 가을날씨에 어디로 갈까 하다가 급하게 결정하고 찾아간 용인자연휴양림서울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탓에 주말에 사람이 많다는 글을 보고서, 아침 8시 좀 전에 출발해서 도착하니 입장시간인 9시 10분전.1등으로 입장해서 지난번에 샀던 그늘막 텐트를 처음으로 야외에서 설치했는데 제법 쓸만했다.불과 1시간여가 지난 후에는 저 공원 주위로 온갖 형형색색의 텐트들로 가득찼다. 자연휴양림에 텐트를 가져와서 데크에 설치한 후 숙박을 하는 사람, 휴양림 숙소를 예약해서 숙박을 하는 사람도 보였는데,캠핑 초보인 나에게는 그늘막 하나 가지고 다니면서 당일치기로 놀다 오는게 딱 적당해 보인다. 휴양림에 에코 어드벤쳐라고 해서 아이들이 자연속에서 여러가지 레포츠 활동을 즐기는 프로그램/코스가 있었는데,연주/연준이가 너..

김포 대명항(함상공원) 나들이 (2013.10.03)

대하시즌이 되어서 새로운 곳을 가볼까 하다가 찾아간 김포 대명항 선주가 직접 잡은 해산물만 파는 곳이고, 공판장의 가게 간판은 각 배의 이름을 달고서 장사를 한다. 꽃게 1kg 에 8천원 ~ 2만원선. 새우 1kg 에 3만원 (먹고갈 경우 4~4.5만원) 공판장 밖의 가게에 들러서 새우 1kg 를 소금구이 해먹었는데, 사람이 많아서인지 서비스는 별로였다. 게다가 주차장에서 차 몰고 나오는데만 40여분. 가까운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왕복 4시간은 넘게 걸려서 꽤나 고생한 하루였다. 매번 올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가격만 생각하자면 그냥 집에서 인터넷으로 주문해 먹는게 싸게 먹히고 고생은 덜하지만, 그래도 가을되면 바닷가에서 새우먹는 기분을 느끼기위해서 속는셈 치고 이렇게 찾게 된다.

♬ 부산으로 떠난 여름휴가 - 해운대,동백섬,이기대 ♬

부산 해운대로 떠난 여름휴가 이야기입니다. 연주 어릴적 광안리 (http://6cne.com/2205) 와 태종대 (http://6cne.com/2201)에 가본 경험은 있지만 해운대는 이번이 처음으로,해운대 바닷가 바로앞의 웨스틴조선호텔과 파라다이스에서 묵으면서 호텔에서 제공하는 바캉스 프로그램도 즐기고,예상했던 것보다 알찬 여름휴가였습니다. 1일차 (해운대, 웨스틴조선호텔) 웨스틴 조선호텔 동백섬 View (606호) 호텔방을 어지럽히기 전에 기념사진 한 컷 호텔방안에 들어오니 이렇게 Welcome Message 가 우리가족을 반겨준다 자 짐을 풀고 해운대 구경하러 ~~ 조선호텔은 해운대 바닷가와 바로 연결되어 편리하다. 호텔 투숙객은 미리 얘기하면 파라솔과 선베드를 제공해주고, 가이드가 친절히 안내..

♬ 가야산 천년고찰 심원사에서의 여름 휴가 - 템플스테이 ♬

작년에 홀로 다녀왔던 템플스테이에서의 경험을 아이들에게도 접하게 해주기 위해서 육씨네가족이 여름휴가로 선택한 템플스테이. 서울에서 부산으로 가는 길에 있는 산사(山寺)를 찾아보다 경북 성주군에 위치한 가야산의 심원사로 선택하게 되었다. 나들이 다닐적 워낙에 절에 자주 갔던 터라, 아이들에게 불교 및 사찰이라는 곳이 낯설지만은 않은 곳이었겠지만, 잠시 구경하고 가는 곳이 아닌, 새벽/점심/저녁 예불을 드리고 108배를 드리고 공양을 먹고 하는 등의 체험이 나름 소중한 경험이 된것 같다. 아침일찍 일어나서인지, 아직 잠이 덜깬 연주,연준이 여행 떠나는 길, 일찍 출발해서인지 차도 안막히고 쌩쌩~~ 템플스테이를 하는 심원사를 가기전, 오전에는 가는길에 있는 김천의 유명한 직지사를 구경하기로 함 김천 직지사 앞..

♬ 아빠와 아이가 함께하는 알페온 힐링캠프 ♬ (2013.06.29~30)

한국GM 에서 주최하는 알페온 오너 대상의 이벤트 "아빠와 아이가 함께하는 알페온 힐링캠프" 총 두번에 걸쳐서 100 가족을 초대하는 행사에 당첨이 되어, 충청북도 괴산에 있는 코오롱 캠핑파크로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알페온 차를 구입한지는 2년이 넘었고 여러모로 알페온 차가 우리 가족에서 안겨준 선물이 많았는데, 캠핑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는 무렵에 마침 응모한 이벤트 당첨이 되어 캠핑체험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기회였습니다. 먹을것만 준비해 가면 되는 캠핑인데도 준비할 것들이 많은것을 보면, 텐트를 준비해 다니는 캠핑족의 생활은 저희 가족과 거리가 먼 딴나라 세상 얘기인듯 싶습니다. 한국GM에서 럭셔리 세단인 알페온 오너들을 위해서 준비한 알페온 케어 프로그램인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 ..

웅진플레이도시에서의 물놀이 (2013.06.21)

오랜만에 찾아간 워터파크 웅진플레이도시하루종일 신나게 놀 생각으로 평일날 아침일찍 10시 개장할때 부터 입장해서 오후 4시까지 아주 지치도록 놀게 해줬으나, 그래도 연주/연준이는 아쉬웠던듯. 다른 워터파크에 비해서 어린이들이 놀기에 좋은 시설들이 많아서 사람만 많지 않다면 다시 한번 가고 싶기는 하나, 유아가 아닌터라 물놀이 다니는게 이제는 좀 식상하다. 아이들이 물놀이 시설 들여보내면, 수영을 갈켜 놔서 그런지 구명조끼 없이도 잘들 놀고 다닌다.

서울도심 청계천/광화문 즐기기 (2013.06.09)

홍익대 대학로 캠퍼스에서 피영전 관람후 ( 포토스토리 : http://6cne.com/2838 ) 인근에 있는 청계천이나 구경하러 갈까 했다가 광화문 근처의 청계천 초입부분을 보기 위해서광화문까지 땡볕에 걸어갔습니다. 미리 계획했더라면 햇빛 가리개용 우산이라도 챙겨갔을 걸.얼마전 장만한 연주 선글라스가 제역할을 톡톡히 하였고,많이 걸어서 지쳐갈때 쯤에 광화문 분수대를 만나서 연주/연준이는 정신없이 놀다 왔습니다. 다만 이번에 알게된 것이, 한강의 물이 동에서 서쪽으로 흘러가는데 비해, 이 청계천 물은 서에서 동으로 즉, 광화문쪽에서 종각쪽으로 흐른다는 것과 청계천 물이 한강으로 흘러들어가지만 청계천에 흐르는 물은 한강에서 물을 끌어다가 정화시켜서 광화문쪽에서 인위적으로 내보낸다는 것.

피영展 관람 (2013.06.09)

티켓이 생겨서 가게된 피영전. 중국에서 오래된 전통인형극으로 피영은 가죽 皮, 그림자 影 으로 가죽으로 만든 인형으로 그림자 인형극을 하는 것을 말함. 전시된 피영은 일반적인 인형극과는 달리, 가죽을 말려 투명하게 만들어 색채를 입혔습니다. 전시장 내부 모습을 찍진 못했지만 각각 전시된 피영에 얽힌 중국역사에 대해서 설명도 듣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유비가 제갈공명을 얻기 위해 세번 찾아갔다는 삼고초려에 대한 피영 설명을 들은게 계기가 되어, 피영전을 다녀온 다음 아이들에게 만화삼국지를 사주게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