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버너는 소토 윈드마스터 (백패킹용), 그리고 코베아 캠프1 국민버너를 스탠드와 함께 쓰고 있는데,
가끔 동시에 두가지 요리를 해야 할 경우에 소토 윈드마스터는 테이블위에 올려두어야만 사용가능한 미니사이즈라,
캠프1+국민버너의 조합으로 한 세트 더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곤 했다.
그러다 Qoo10에서 버너가 눈에 띄어 9월초에 주문을 하였으나, 네이쳐하이크의 공급 문제로 인해서 11월 말이 다 되어서야 제품을 받았다.
캠핑용품으로 이소가스를 이용하여 버너로도 쓰고 히터로도 쓸수 있는 제품이다. 구입가격은 29.8$
Product size : 21.5*22*28cm
Weight : 1.25kg
Load bearing : 20kg
Maximum power : 2.7kw (200g/h)
한 시간에 200g을 소비하니, 보통 이소가스 450g 짜리 하나면 2시간정도 사용가능하다 보면 될것 같다.
주문한지 세달이 다 되어 받은 제품박스.
외관은 저렴한 가격에 비해서 준수하다.
화력 조절 다이얼 손잡이. 손잡이 밑에는 네이쳐 하이크 명판이 이쁘게 장식되어 있다.
상판. 받자마자 사진 찍기전, 한번 불이 잘 들어오는지 테스트 해본 터라, 상판에 약간 그을음이 생겼다.
상판을 분리하면 버너로 사용가능한 상태가 된다. 헬리녹스 체어원에 앉아서 조리하기에 조금 낮은 높이이긴 하다.
AIR VALUE 라고 해서 공기 유입양을 조절하는 버튼이 있다.
바닥 이소가스 장착 부위.
상판을 결합했을때 고정하는 걸쇠가 하나 있는데, 무용지물이다. 저 클립을 이용하면 상판의 고정 쇠가 움직이지 말아야 하는게 정상인데, 클립 밑으로 밀고 들어가서 고정이 되지 않는다.
이소가스 450g 장착 모습
딱 맞게 설계된 듯 하다.
AIR VALUE를 MAX 쪽으로 두면 일반적인 버너 모드
MIN으로 하면 불꽃 모드. 이건 불멍하기 좋겠다.
상판 결합하면 히터로 쓸수 있는데, 상판 안쪽의 쇠망이 달궈 지면서 열을 발산하는 구조이다.
상판 결합상태에서 AIR VALUE를 MIN 으로 하니 요렇게 된다.
제품을 이리저리 사용해본 결과, 가격 대비 해서 좋은 마감 품질과 다용도로 쓸수 있는 면에서 꽤 만족 스럽다.
다만 상판 고정쇠가 불안해서 불이 장착된 상태에서 손잡이로 들어 올리면 상판이 내동댕이 쳐지는 불상사가 생길것 같은게 맘에 걸리는데,,,,,,,,,,,,,,
본체 옆면을 보니 손잡이를 본체에 걸수 있게 되어 있다.
아래쪽에 구멍이 있어 결합하니 훨씬 안정감 있고 좋다.
손잡이를 들어올려도 회전이 되도록 딱 맞다. 이 상태로 쓰는게 좋아보인다.
설명서는 버리기전에 스캔. 중국어라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