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컨트리 재너두 2p 텐트만으로 캠핑을 간 다음날 아침, 비가 오는 상황에서 철수를 하다 보니 타프의 필요성을 느꼈고, 백패킹+미니멀 용으로 휴대성이 좋고 가벼운 타프를 찾다 보니 자연스레 실타프를 찾아 구매하게 되었다.
구입한 제품은 백컨트리 실타프3 사각 스탠다드 (다크그린)
타프를 구입하면서 180cm 폴 두개와, 140cm폴 두개를 같이 구립하였다.
백컨트리 UL폴 180cm
끝부분의 고무팁을 꺼내면 1/4 인치 삼각대 볼트가 있다.
갖고 있는 볼헤드에 껴보니 진짜 맞는다. 모노포드로 이 폴대를 쓰진 못할것 같지만,,
그리고 140cm 폴 2개.
사각 타프를 치기 위해서는 중간 폴 긴것 2개와, 양 모서리 4군데를 고정하기 위한 짧은 폴이 4 개가 필요하나, 그 중 한쪽은 그냥 팩다운 하여 스트링만 걸어두거나, 나중에 등산스틱을 사게 될경우 스틱을 폴로 활용할수 있는 관계로 짧은 폴은 2 개만 구입하였다.
뭔가 했더니 폴대 묵는 스트랩
알류미늄 팩이 제공되는데 구매하기전 백컨트리 상담하시는 분과 알아본 결과 저 팩은 파쇄석엔 쓰기 힘들다 하여 별도의 팩을 따로 구매하였다.
스트링이 다 연결된 상태로 판매된다. 실타프3 사면서 저 팩다운을 위한 스트링을 별도로 사야 하는걸로 생각해서 백컨트리에 전화해서 몇개 사야 하는지 궁금해서 물어봤다는 ...
사이즈가 아담해서 좋음
실타프3 첫 개시하던날 비가 많이 왔다.
빗방울이 떼굴떼굴 구름. 폭우 수준의 비를 잘 버텨주었다.
사각 모서리 외에 중간에 고리가 있어 비올때 사진에서 처럼 별도 스트링으로 빗물 내려가는 골을 만들수 있었다.
처음 타프 치던날 아직 요령이 없어서, 쉘터 치는 시간보다 더 걸렸을 정도로 헤맸다. 각도 잘 안나오고. 가능한 팩을 안박고 데크의 고리를 활용하려 했더니 각이 잘 안나오는 문제가 있었다. 그냥 팩을 박는게 속편한것 같다..
유튜브를 통해 보고 타프치는법을 배우긴 했으나 아직까진 많은 실전 연습이 필요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