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씨네 가족의 추억을 보관하는 가족블로그입니다

Photostory/해외여행-캐나다

토론토 근교 여행 Bronte Creek Provincial Park (2015.07.05)

연주맘 (Jiny) 2015. 7. 6. 23:26


토론토에서 차로 50분거리. 토론토 근교마을 Oakville에 있는 Bronte Creek Provincial Park에 다녀왔다. 엄밀히 말하자면 공원내 수영장에만 다녀온 셈이다. 교회 예배 끝나고 움직인 탓에 2시 넘어서 도착했다. 공원 입장료만 차량 1대당 17불.

이 공원의 경우, 수영장 말고도 놀 거리가 풍성한 곳인데, 너무 늦은 시간에 도착해 수영만 하다 갈려니 돈이 너무 아까웠다. 수영장 근처에 Playbarn도 있고, walking trails도 이용할 수 있었는데 말이다. 그래서, 우린 수영장 폐장때까지 신나게 놀다 왔다. 우리가 거의 제일 마지막으로 나온듯.

Pool Entry Fees 

 Adult  (age 18+)

 $3.25

 Youth (age 4-17)

 $2.25

 Children 3 and Under

 Free

 Pool Hours: 11am-6pm daily weather permitting

온타리오주 내에 있는 모든 공원을 이용할 수 있는 시즌패스가 있다. 공원을 찾는 일이 잦을 경우에는 시즌패스가 정답이다. 특히 단풍여행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2015 season pass

Pass Type

Valid

2015 Price

Annual Pass

Apr.1, 2015 - Mar. 31, 2016

$175.00

Summer Pass

Apr. 1, 2015 - Nov. 30, 2015

$125.00

Winter Pass

Dec. 1, 2015 - Mar. 31, 2016

$85.00

 

이번에도 세 가족이 뭉쳤다. 각자 집에서 준비한 밥과 반찬을 꺼내 늦은 점심을 부랴부랴 먹었다. 연주랑 연준이는 물에 빨리 들어가고 싶어서 정신없이 먹는데, 그모습이 참 낯설었다. 현희언니가 오늘도 푸짐하게 고기랑 상추를 준비해줘서 엄마들은 정말 배터지게 먹었다는 후문이...

야외수영장 치고 꽤 컸다. 사실 토론토내에서 야외수영장을 본적이 없어서 비교는 안되지만, 인터넷에서 이미지로 본 수영장 그 모습이다. 그 모습이 꽤나 인상깊어 두 가족을 이끌고 여기까지 왔다. Beach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잔디밭이면 아무데나 누워서 태닝하는 사람들... 이젠 좀 익숙해졌다.

전날에도 모래놀이를 했건만, 비싼 입장료 주고 들어왔는데, 주구장창 모래놀이다. 바깥온도는 29도까지 치솟았지만, 물이 차갑다보니 아이들이 처음엔 물에 잘 들어가질 않았다.

몸에 셀룰라이트가 넘쳐나 보기 흉한대도 여기 사람들은 비키니를 입는데, 한국 엄마 셋은 귀차니즘과 자신감 부족으로 장소에 맞지 않는 복장을 하고 있다.

 

처음에는 물이 너무 차가워 감히 들어갈 생각을 하지 못하고 거닐기만 한다.

여기서도 Gymnastics 연습. 연주가 요새 덤블링의 매력에 푹 빠져있다. 한국에서도 Gymnastics 배울수 있는 학원에 다니고 싶어하나, 쉽지 않을듯.

애들 아빠가 연주 촌스럽다고 그만 태우란다. 캐나다 이곳은 아이들이 워낙에 바깥놀이하는 시간이 많다보니 안 탈래야 안 탈 수가 없다. 모자로 간신히 얼굴만 사수하고 있다.

우리 이쁜 보석들. 사진을 하도 많이 찍히니 컨셉도 본인들이 정하고, 잘 찍었냐고 확인하고, 멋진 표정도 취해주고,,,우리 아이들 사진 찍을 맛 난다.



열심히 물 퍼다 모래밭에 나르는 연준이.

 

연준이만큼 사진 이쁘게 직히는 인지. 찍을때도 찍사 힘들이지 않게 말 잘 들어서 이쁘고, 찍힌걸 봐도 그 웃음이 넘 이쁘다.

물이 많이 차가와서 온 몸을 푹 담그는 이들은 흔치 않다. 죄다 걸어다니지만, 연주가 과감히 시도한다.

사진 한번 찍겠다고 풀장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복장으로 들어와서 브이~

 

창완이네가 가져온 스노쿨링용 물안경 장착.

 

이제 들어가기만 하면 되는데, 물안경 한번 물에 대어 보지도 못하고, 쫓겨났다. 이 장비는 여기서 사용하지 말라고, 안전요원이 친절히 설명해준다.

 

하도 캐나다에서 바깥으로 돌아다녀 안경자국이 선명하다.


추워서 옴짝달싹 못하고 있는 두아이.


오랜만에 연준이 물속에 등장. 하루종일 모래 놀이만 하다 갈 줄 알았더니,


오후 6시. 아직도 해는 중천에 있지만, 폐장시간. 우리 팀이 거의 제일 마지막으로 나온듯.

8살, 10살, 13살. 세 놈 다 넘 귀엽고, 이쁘다. 특히 우리 연준이. 사진 찍을때는 어찌 저리 이쁜 미소를 짓는지...아빠가 길을 잘 들여놓은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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