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나다 록키여행 준비
1) 7박8일 (1주일) 여행루트 짜기 ( http://6cne.com/3450 )
2) 캘거리공항 렌터카 대여 ( http://6cne.com/3463 )
일정기간의 자유여행 스케줄 고려시 가장 먼저 해야 할일은 항공권이다. 어느 도시로 IN-OUT 을 하느냐에 따라 여행루트가 완전히 바뀌기 때문. 우리 가족은 7-8박 가량의 일정을 캐나다 록키의 자연경관을 즐기는데 할애하기로 계획을 하였다. 캐나다에 거주하면서 토론토 일대 도심을 중심으로 한 곳곳의 관광을 많이 즐겨왔던 터라, 캐나다 서부 일정시 밴쿠버는 고려하지 않았다. 아마도 한 보름간의 일정을 서부에 할애하였더라면 밴쿠버/빅토리아 일정을 넣을수도 있겠으나, 온전히 8일을 자연속에 파 묻히기로 결정.
그러다 보니 항공편의 IN-OUT은 Canadian Rocky 일대 밴프(Bannf) 와 가까운 캘거리 (Calgary, YYC) 로 결정하였다.
캘거리(Calgary)라고 하면 동계올림픽(1988년) 이 열렸던 도시라는거 말고는 딱히 떠오르는게 없는 도시인데, 캐나디언 록키의 초입인 밴프(Bannf)와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다. 거리상으로 보면 캘거리(서울) - 밴프(대전) - 재스퍼(부산) 정도.. 도시 규모로 보면 Calgary > Bannf > Jasper .
록키 일대는 Calgary → Bannf → Jasper → Edmonton 형태 또는, 그 반대의 루트로 돌아가는 루트로 일정을 많이 잡는걸 볼수 있었으나, 도심관광은 이번여행에서 제외하므로 Edmonton 도 제외하고, Calgary → Bannf → Jasper → Bannf → Calgary 형태로 왕복하는 루트로 8일을 계획하였다.
록키 일대에서 8일을 소비하기로 결정을 하였으나, 일대가 거의 남한넓이다 보니 어떤 곳에서 얼마나 시간을 소비할 건지에 따라서 숙박이 달라지므로, 우선 관광청을 참고하기로..
(알버타 관광청 홈페이지 : http://travelalberta.kr )
관광청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여행 안내서도 제공이 된다. 2008년 유럽(스위스) 여행시 스위스 관광청에서 제공하는 책자가 여행내내 엄청난 도움을 줬던것이 비추어 볼때 아마도 이번 여행에 있어서 소중한 참고자료가 될것 같다.
(알버타 관광청 제공 여행안내서 : [다운로드] )
7박 8일 일정을 재스퍼,밴프 일대에서 어떻게 보낼것인가 큰 윤곽을 잡는데에는 관광청에서 제공하는 추천일정이 도움이 되었다. ( http://blog.naver.com/alberta_blog/220288445438 ) .
이 관광청의 7박8일 추천 일정 대로라면
DAY 1 : 캘거리, 캔모어 ( 캔모어 숙박 )
DAY 2 : 레이크루이스 ( 캔모어 숙박 )
DAY 3 : 아이스필드 파크웨이, 재스퍼 ( 재스퍼 숙박 )
DAY 4 : 재스퍼 ( 재스퍼 숙박 )
DAY 5 : 밴프 ( 밴프 숙박 )
DAY 6 : 밴프 ( 밴프 숙박 )
DAY 7 : 캘거리 ( 캘거리 숙박 )
결국 캘거리 →밴프에서2일→재스퍼2일→밴프2일→캘거리1일의 일정이다.
내가 처음에 계획한것은 캘거리→ 밴프에서 3-4일 + 재스퍼 3-4일 → 캘거리 로 계획을 하였는데, 이 경우 마지막날에 재스퍼에서 캘거리 갈때의 운전의 부담과, 그 멋있다는 아이스필드 파크웨이를 후딱 지나가야 한다는 아쉬움이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관광청의 추천일정대로 재스퍼에서 내려올때 다시 밴프일대에서 2일정도 머무는 것으로 결정하여, 최종 루트는
DAY 1 : 캘거리공항 → 밴프/캔모어 ( 밴프/캔모어 숙박 )
DAY 2 : 밴프/캔모어 ( 밴프/캔모어 숙박 )
DAY 3 : 밴프/캔모어 ( 밴프/캔모어 숙박 )
DAY 4 : 아이스필드 파크웨이, 재스퍼 ( 재스퍼/힌턴 숙박)
DAY 5 : 재스퍼 ( 재스퍼/힌턴 숙박)
DAY 6 : 밴프/캔모어 ( 밴프/캔모어 숙박 )
DAY 7 : 밴프/캔모어 ( 밴프/캔모어 숙박 )
DAY 8 : 밴프/캔모어 → 캘거리공항
즉 밴프 3박 → 재스퍼 2박 → 밴프 2박 의 일정으로 결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