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Blog/캐나다 라이프 (가족유학)

[캐나다 록키여행 준비] - 오츠카 망원경, 코베아 캠프1 버너, 주니어 등산화, 등산스틱

6cne.com 2015. 7. 21.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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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록키여행은 거의 대부분 트레킹, 액티비티등 자연속에서의 여행들이라 아이들이 혹시나 지루해 할까 싶어 준비한 것들..


1) 오츠카 8x22 CF 망원경

8배율 망원경으로서 주로 뮤지컬용으로 많이 쓰는 망원경으로 보인다. FF 는 자동포커스, CF 는 수동인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동보다는 수동을 추천하길래 수동으로 선택. 막상 구매후 수령하고 보니, 손바닥보다 작은게 앙증맞다. 


- 배율 : 8배율

- 구경 ; 22mm

- 길이 : 약 9.8cm x 10cm x 4cm

- 시야각 : 9.4

- 1,000m에서의 시계 : 164m

- 무게 : 194g




허접한 박스에 포장되어 있다.




구성품은 망원경, 스트랩, 파우치





이부분이 눈을 대는 접안렌즈쪽이다. 




요부분은 사물을 바라보는 대물렌즈




크기가 작고 가벼워서 아이들이 들고 다니기에 좋은 사이즈다. 비록 작지만 뮤지컬 관람시에 또렷하게 관람할수 있어 많은 뮤지컬 매니아들이 쓰는걸로 보아, 장난감수준의 망원경은 아닌듯 하다. 얼마나 잘 보이나 해서 아파트 옆동을 망원경을 통해 보니, 거실에서 뭘 하는지 다 보인다. 



테스트를 하기 위해서 찍은 전경 ( 아이폰5s 로 일반 상태에서 촬영)


테스트샷 ( 아이폰5s + 오츠카 8x22 CF 망원경 )


2) 코베아 캠프1 (CAMP1) 호스 스토브 TKB-N9703 가스 버너



이 물건은 록키 일대 Banff / Jasper National Park 의 Picnic Area 에서 간단한 물을 끌이기 우한 용도로, 미국/캐나다 등지에서는 우리나라에서 파는 부탄가스를 한인마트에 가야만 구할수 있어서, 일반 캠핑용 부탄이소가스 및 한국에서 쓰는 길쭉이 부탄가스를 공용으로 쓸수 있는 휴대용 버너로 장만한 것이다.


많은 한국의 캠핑족들이 이 버너를 많이 써서 '국민버너' 라고도 불리는것 같다.




중량이 397g. 일반 부루스타가 1.5kg~2kg 에 달하는데, 간단히 버너로 쓰기에 가벼워서 좋다. 배낭에 넣고 다니기에도 좋게 생겼다.





모두 접었을때의 모습. 아직 새삥이라 번쩍번쩍한다. 




이부분이 가스를 연결하는 곳인데, 길쭉이 부탄가스를 체결할수 있는 아답타가 결속된 상태이다. 




완전히 펼쳤을때의 모습. 높이가 낮고, 삼발이 지지대가 꽤나 안정적으로 보인다. 오른쪽에는 점화 스위치가 있어 가스만 연결하면 점화스위치로 그냥 불을 붙일수 있다.




아래 바닥부분. 저렇게 접이식 삼발이 다리가 버너를 지지해준다.




길쭉이 부탄가스 체결 아답터를 분리한 상태. 이 상태에서는 일반 캠핑용 부탄이소가스를 연결할수 있다.  무엇보다 화기 근처에 가스가 위치 하지 않아서 위험하지 않게 만들어서 맘에 든다. 




시험삼아 집에서 버너를 시험해보고 싶으나, 집에 부탄가스가 없어서 첫 시연은 록키에서 하는걸로.... 라면을 먹기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버너, 잘 활용할 수 있길..



3) 알바트레 주니어(아동용) 등산화



록키 여행중 많은 시간을 트레킹(Trekking) 을 하며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자연을 즐기면서,,, 하지만 아이들이 운동화 신고 여기저기 다니기에는 피곤할것 같아 아이들 등산화를 검색해보니, 어른용 등산화에 비해서 찾기가 쉽지 않았다.  큰아이는 230mm 라서 여성성인용을 사도 될법은 한데, 작은 아이는 220mm 라서 주니어등산화를 사야 해서 찾아낸 것이 일본산 albatre 등산화.  처음 들어보는 브랜드인데, 제법 평이 좋아서 두아이 모두 이 제품으로 선택.




한켤레에 3.5만원선인데, 실제로 받아보니 꽤나 쓸만해보인다.  이건 둘째 연준이용 220mm




이것은 큰아이 연주 등산화 230mm 




자 ... 우리집 등산화 총 집합.  등산화 신고 제대로 자연을 즐겨보자..



4) 등산스틱



아이들과 산에 가면 아이들은 항상 긴 나무가지를 주워서 지팡이로 쓰곤 한다. 이번 록키 여행동안 지루한 트레킹길에 조금이나마 아이들에게 재미를 주기 위해서 장만한 등산스틱.  성인 등산시 체중을 지지하는 용도가 아니라 아이들 장난감 용도로 고른 모델이라 인터넷쇼핑몰에서 아주 싼 모델로 고른 스틱. 




여차하면 한번쓰고 록키에다 버리고 올까 해서 산 스틱인데, 이건 성인이 등산다닐때 써도 오래 쓸수 있어 보인다. 




몇천원하는 스틱이 이정도면, 10만원이 넘는 스틱들은 대체 얼마나 좋은걸까 ? 


자.. 이제 자연을 즐길 준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