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있는 날이지만, 나에겐 똑같은 날의 연속이었다.
그 의미조차 잊고 근무를 시작하고 있었는데,
박선희 선생님이 신랑한테 받은 사탕껌 한개를 얻어먹으면서
잠깐동안 내 신세를 한탄했었다.
씩씩대던 순간, 불난집에 부채질할 일 있나.
신랑이 dvd를 주문했다면서 택배온거 잘 도착했냐고 한번 뜯어보라고 나를 재촉했다.
그순간 나를 위한 화이트데이 선물인것을 감지하면서,
주위 사람들의 부러운 시선을 온 몸으로 받으면서,,
포장을 풀렀다.
샤넬 chance 향수이다.
어떤 선물이든 나에겐 중요하지 않았다.
며칠전부터 신경써서 나에게 이런 기쁨을 주기 위해 정성을 들인것이 진심으로 고마웠다.
창현 왈 : 오늘은 '밥 안먹고 간다'라고 자신있게 말할 용기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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