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중순. 경기도 연천의 고대산 자연휴양림으로 떠나는 25번째 캠핑.
연천의 맛집으로 찾아간 인제막국수. 같은 간판으로 가게가 여럿 있어서 헷갈림.
막국수와 메밀전병을 시켰는데, 막국수가 양이 많아서 메밀전병은 포장해서 캠핑장에서 나중에 해결했다.
점심을 해결하고 간 곳은 연천 회관. 연천 카페로 검색해서 간 곳이다.
뭔가 인스타 감성에 맞게 꾸며놓은 카페였는데, 중요한 커피가 생각보다 맛이 없었음.
그리고 연천의 재인폭포. 연천 가볼만한곳으로 검색하면 나오는 연천의 명소인듯 했다.
폭포 가는길에 소원빌기. 고3 딸의 합격을 기원하며..
출렁다리에서 재인폭포가 정면으로 바라보인다.
재인폭포 전망대.
선녀탕.
화창한 가을하늘 아래, 알록달록 꽃밭이 이어져 있었다.
그리고 연천 고대산 자연휴양림 도착. 산 언덕에 야영장이 하나씩 있는 구조라 주차장에서 짐을 들고 올라가야 했다.
야영할 곳 은 상단에 위치한 18번 데크.
한 세번에 걸쳐 짐을 나른 끝에 기진맥진
다음주에 와이프가 친구들과의 캠핑이 있어, 직접 쉘터를 쳐보기로 하여, 나는 구경만 하기로 한다.
옆에서 말로 설명해주면서 설치를 도와준 끝에 성공.
캠핑장에서 가볍게 맥주 한잔 하고 근처 산책길을 둘러보다 보니 데크로드가 나왔다. 청태산의 데크로드와 유사한 형태
길게 이어지는 데크로드 산책길.
휴양림에서 그네도 타고
선베드에서 휴식도 취하고,
파란하늘을 바라보며 숲속에서 힐링.
저녁시간이 되어 우선 점심때 먹다가 싸들고 온 메밀전병을 시작으로
소고기로 메인 요리를 대체한다.
가볍게 저녁식사를 끝내고
저녁 타임 즐기다가 취침.
다음날 아침
백컨트리280 쉘터의 한쪽 창으로 바라보이는 숲속 풍경이 제법 멋드러진다.
모닝커피 한잔하고
라면 하나 먹을까 ?
해서 라면 하나 가볍게 먹고 캠핑일정은 끝
* 관련영상 : https://youtu.be/GGifH4fzn1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