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 3일부터 8월 9일까지 미국 뉴욕-보스턴 여행을 계획중에 있다. 아직 준비하는데 이른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일찍 일어난 새가 모이를 먹는다고 했던가?
학원 동급생이 미국 여행을 할때 뉴욕-보스턴-워싱턴 간 구간이동시 각 1불씩밖에 지불을 안했다는 얘기를 듣고, 메가버스 싸이트 (www.megabus.com)를 들어가서 훑어보기 시작했다.
메가버스의 경우, 해당일자 제일 첫번째 예약고객에게는 표를 $1에 구매할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현재 2015년 9월 8일 예약까지 풀려 있는 상태다.
뉴욕에서 보스턴까지 4시간 20분거리인데, early bird의 경우 진짜 $1에 표를 구할 수가 있다. 두번째고객부터는 $5인것 같고, 탑승일자와 가까운 시점에 예약할수록 가격이 엄청 뛴다. 같은 버스를 타는데 어떤 사람은 $1, 어떤사람은 $40이상을 지불하기도 한다.
화면 왼쪽에서 지역 및 날짜, 승객수를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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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좌석은 돈을 좀 더 지불하고, 미리 좌석을 확보할 수도 있다. Upper deck front window(2층 제일 앞좌석 4자리)의 경우 $7을 추가해야 한다. 조망이 끝내준댄다. 어떤사람은 햇살이 바로 들어와서 별루였다는 사람도 있고, 의견이 분분한데, 이것은 일단 이용해보고 판단해봐야할 것 같다. 우리도 뉴욕-보스턴 이동시에만 업그레이드 좌석으로 예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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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결제 할때 booking fee가 $1.5이 추가된다. booking fee는 건당 적용되는 것이 아니고, 결제시에 한번만 적용된다. 따라서, 이동구간에 맞게 한꺼번에 예약한후 한번에 결제하면 $1.5만 지불하면 된다.
나는 지금 캐나다 토론토에 거주하기 때문에 토론토-뉴욕간 왕복, 뉴욕-보스턴간 왕복 이렇게 일가족 4명 티켓 예약을 완료하였다. (총 금액 $221.5)
비행기를 이용하면 이 비용에 4배를 지불해야 하기에, 비용도 아끼는 차원에서 이것도 추억이겠다 싶어 버스 여행을 계획했다.
토론토-뉴욕 |
1인당 편도 20불 * 왕복 * 4명 |
$160 |
뉴욕-보스턴 |
1불*1명, 5불*3명 = $ 16 $16 * 왕복 = $ 32 |
$ 32 |
booking fe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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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좌석 업그레이드 비용 |
뉴욕-보스턴 구간 Upper deck front window이용 |
$7 * 4명 = $28 |
총 금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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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5 |
프로모션기간에는 캐나다(토론토)-미국(뉴욕) 간 이동시에도 $1 티켓이 나오기도 한단다. 미국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의 경우, 매일매일 메가버스 싸이트를 들어가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