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기독교 학교를 다니다 보니 자연스럽게 교회에 다니게 되는 것 같다. 한달전부터 다니게 된 밀알교회에서 크리스마스 프리젠테이션이 있었다. 일요일마다 갔을때만 연습했던거라 엉성하지만, 아이들이 재밌게 즐기는 모습을 보니, 교회를 잘 선택한 것 같다.
연주는 "기쁘다 구주 오셨네"노래에 맞춰서 율동을, 연준이는 "주님 오신날"노래에 맞춰 수화공연을 했다. 애들 아빠도 없이 외로운 크리스마스를 보낼뻔했는데, 정말 다행이다. 우리 연준이는 어디 내놓아도 걱정 없다. 연습에 빠진적도 있었는데, 부끄럼없이 아주 잘 해냈다. 연주도 즐긴건 말할것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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