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에서 상해사고나 기타 병치레시에 병원을 방문하게 될 경우 병원비 폭탄을 방지 하기 위해서 유학생 보험은 필수이며,
유학하는 학교에서 특정 조건의 보험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고 하니, 해당 조건을 확인후 반드시 출국전 보험가입을 해야 한다.
여행자보험은 3개월까지 가능하며, 3개월 이상의 경우 유학생보험을 가입해야 한다.
본인은 2개월 체류 예정이므로 여행자 보험을 알아봤는데, 삼성화재, 어시스트카드, 현대해상, LIG 등의 보험을 비교분석해보았다.
보험사마다 상세조건이 조금씩 다르긴 해서 직접적인 비교는 불가능하다.
여행자 보험 ( 2개월 캐나다 체류, 나이 만 38세-남성 조건)
1) 삼성화재 다이렉트
보험사에서 default 로 제공하는 3가지 상품이 4만원~7만원 선.
크게 상해사망 2억 에 상해 의료실비 2천만원 기준으로 보면 보험료 5.4만원 !
2) 어시스트카드
어시스트카드 ? 처음 들어보는 보험사이다. Global 한 여행지원기업인데, 국내 보험회사(동부?) 와 합작하여 서비스를 해주는 곳으로 보이며, 보험 전문 회사는 아니다.
어시스트카드의 경우 특이한 점이 의료비를 현지지불해주는 서비스가 있고 수화물 추적등의 부수적인 서비스들이 가능함에 비해서,
상해사망 2억 에 상해 의료실비 2천만원 기준으로 보면 보험료 16.8만원 ! ( 보험료는 삼성화재 다이렉트의 3배가까이 된다.)
3. 현대해상
의료비중에서 본인 부담이 10%~20% 인 조건으로 가입이 가능하며,
10% 부담조건으로 상해사망 2억 에 상해 의료실비 2천만원 기준으로 보게 되면 6.1만원 (삼성화재보다 약간 비싸다)
4) LIG 손해보험
같은 조건으로 볼때 6.4만원으로 삼성화재, 현대해상보다 아주 약간 비싸다.
* 결론
캐나다 2개월, 나이 만 38세 성인남성 여행자보험 가입조건
보험사 |
보험료 |
삼성화재다이렉트 |
54,930 원 (인터넷 가입조건) |
어시스트카드 |
168,090 원 |
현대해상 |
61,300 원 |
LIG손해보험 |
63,930 원 |
가격만 놓고 보게 되면 삼성화재 다이렉트가 가장 저렴하다. 다만 어시스트카드의 경우 현지에서 24시간 서비스센터를 통해서 지정된 병원으로 가게 될 경우 병원비를 보험사가 대납하므로 별도로 본인 돈이 나가지 않고 후청구하는 번거로움을 피할수 있는 데다가, 수화물 보험등의 편의를 제공한다.
다만 인터넷 서치로 어시스트카드를 통해 병원대납서비스를 받은 사례를 살펴보면 병원을 지정받기 까지 간혹 1-2시간 소요되는 불편함이 있다고 하고,
급한 경우에 지정병원이 아닌 인근의 병원을 가게 되면 어차피 후청구 해야 하는 건 똑같다고 한다.
본인은 그냥 삼성화재 다이렉트 여행자보험으로 가입하는 것으로 . 약간의 편의성 때문에 터무니없는 돈을 낼 필요가 없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