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가을날씨에 어디로 갈까 하다가 급하게 결정하고 찾아간 용인자연휴양림
서울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탓에 주말에 사람이 많다는 글을 보고서, 아침 8시 좀 전에 출발해서 도착하니 입장시간인 9시 10분전.
1등으로 입장해서 지난번에 샀던 그늘막 텐트를 처음으로 야외에서 설치했는데 제법 쓸만했다.
불과 1시간여가 지난 후에는 저 공원 주위로 온갖 형형색색의 텐트들로 가득찼다.
자연휴양림에 텐트를 가져와서 데크에 설치한 후 숙박을 하는 사람, 휴양림 숙소를 예약해서 숙박을 하는 사람도 보였는데,
캠핑 초보인 나에게는 그늘막 하나 가지고 다니면서 당일치기로 놀다 오는게 딱 적당해 보인다.
휴양림에 에코 어드벤쳐라고 해서 아이들이 자연속에서 여러가지 레포츠 활동을 즐기는 프로그램/코스가 있었는데,
연주/연준이가 너무나도 하고 싶어했지만 사전 예약제라 못한것이 아쉬웠다.
다음번에는 용인자연휴양림에서 에코 어드벤처를 꼭 해보는것으로 ..